“하나님께 돌아와” (8월 1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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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6-24 09:49 조회141회 댓글0건본문
8월 17일 안식일 콜롬비아
“하나님께 돌아와”
윌링턴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윌링턴은 어느 안식일에 교회를 마치고 처음으로 술을 마셨습니다. 14살이었던 그가 친구들의 압력에 굴복한 것이었습니다. 첫 음주 후, 그는 24년 동안 거의 매일 술을 마셨습니다.
윌린턴은 17살 때 부모님 집에서 나왔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여자친구와 21년 동안 동거했습니다. 그들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기회가 될 때마다 술을 마셨습니다. 음주 때문에 그는 직업을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친구가 그의 집을 찾아와 술에 취한 그를 발견했습니다. 하이미라는 이름의 그 친구 분은 “윌링턴, 나는 네 아버지를 알아. 너는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어.”라고 말했습니다. “재림교인이세요?” 윌링턴이 취해서 어눌한 말투로 물었습니다. “그래, 나는 재림교인이야.”라고 하이미가 말했습니다. “재림교인이시면, 저에게 찬미가 500장을 불러주세요.”라고 윌링턴이 말했습니다. 그 찬미는 “태양 저 너머에”란 곡이었습니다. 하이미는 그 찬미를 불러주었고, 윌링턴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노래가 끝나자, 윌링턴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을 암송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이었습니다. 그날은 새로운 우정의 시작일 이었습니다.
그 후 3년 동안, 하이미는 계속 윌링턴을 방문하며 “제발, 하나님께 돌아와.”라고 말했습니다. 윌링턴은 항상 “네, 걱정하지 마세요. 그럴 게요.”라며 같은 대답을 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하이미는 성경 공부를 제안했지만, 윌링턴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는 하이미를 좋아했지만,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는 일요일에 교회에 다니는 아내와 두 아들을 상대로 제칠일 안식일을 옹호했습니다. 그는 “그 교회에 다닐 필요 없어. 시간 낭비야.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재림교회에 가야 해.”라고 말했습니다.
윌링턴은 일정한 수입 없이 계속 술을 마시면서 빚더미에 앉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하이미는 재림교회 목사님과 몇몇 교인들과 함께 윌링턴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현관문이 열려 있었고, 그들은 윌링턴이 알아채기 전에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목사님이 5분 동안 설교를 했는데 윌링턴은 그것이 목사님의 말씀으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성령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 설교는 그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하이미는 그날 재림교회에서 막 시작된 전도회에 그를 초대하면서 “네 어머니가 너에게 ‘하나님께 오라.’고 전해달라고 하셨단다.”라고 말했습니다. 방문객들이 떠난 후, 윌링턴은 전도회에 가지 않고 가족과 함께 집에 있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12살 된 아들이 그에게 다가와 “아버지, 재림교회가 진리 교회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저를 그 교회에 데려가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은 윌링턴의 마음을 찔렀습니다. 그는 재림교회 전도회에 가족들을 데리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날 저녁 전도회에서 윌링턴을 놀랐습니다. 그는 그날의 설교가 자신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이 목사님이 어떻게 나에 대해 그렇게 많이 알고 있는 것일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고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알코올 중독과 빚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죄로 점철된 그의 삶은 그를 무겁게 짓눌렀습니다. 목사님이 결심자들에게 앞으로 나오라고 호소할 때 윌링턴은 혼잣말로 “앞에 나갈 수 없어. 끝나면 술집에 가서 술을 마실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나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그는 17명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강단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는 조용히 “하나님, 저는 여기에 있을 수 없습니다. 제가 오늘 밤 술을 마실 것을 아시지 않습니까.”라고 기도했습니다.
집회가 끝난 후, 그는 술집에 갔습니다. 술을 마시면서 그는 그날 설교를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내면의 무엇인가가 달라진 것을 느꼈습니다. 3주가 지났고, 그는 계속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 마실 때마다, 성령님께서 “네가 만약 술을 끊겠다고 굳게 결심하면 내가 술을 끊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넷째 주에, 그는 스스로에게 “내가 계속 이럴 수는 없어. 하나님이든 술이든 결정을 내려야 해.”라고 말했습니다.
그 주가 끝나는 토요일 밤에 그는 하나님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저는 더 이상 술을 마시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그는 다시 “하나님, 한 번에 하루 씩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제가 술을 마시지 않게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놀랍게도, 그는 그날 내내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14살에 술을 마시기 시작한 이후로 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첫 날이었습니다. 그는 놀라워하며 “나는 절대 술을 끊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셨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하이미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윌링턴은 하나님께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이번 선교지소식에서는 콜롬비아의 생활과 그곳의 선교적인 도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콜롬비아에 알코올과 마약 남용의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두 곳의 감화력센터를 여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이 감화력센터는 부에나벤투라와 푸에르토테하다 도시에 개설될 것입니다. 9월 28일에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콜롬비아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그런 다음 윌링턴이 살고 있는 보고타의 위치와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으로 위험 아동들을 위한 감화력센터가 개설될 부에나벤투라와 푸에르토테하다 도시들 위치를 보여줍니다.
* 다음 링크에서 윌링턴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Wilinton-IAD
* 다음 주에도 윌링턴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에 대한 것입니다. 전도회는 선교 목적 2번 “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에 대한 것이고, 13째 안식일 특별 선교 계획은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와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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