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재하시는 하나님 (5월 1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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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4-01 10:03 조회255회 댓글0건본문
5월 11일 안식일 우즈베키스탄
실재하시는 하나님
소냐
- 우즈베키스탄의 국기는 파란색, 흰색, 초록색의 3색 사이에 빨간색의 가는 줄무늬가 있습니다. 상단 모서리에 있는 흰색 초승달은 독립 공화국의 탄생을 상징하고 12개의 흰색 별은 한 해를 이루는 열두 달을 나타냅니다.
소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무엇보다 명문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학에 입학하려면 거액의 뇌물이 필요했습니다. 오늘날, 소냐의 고향인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뇌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냐가 대학 진학을 준비하던 때의 삶은 달랐습니다. 소냐는 아버지에게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곧바로 “나는 뇌물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어쨌든 소냐는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며 대학 지원서를 작성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이 가까워지자 그녀는 친척, 친구, 선생님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똑같이 “뇌물을 위한 돈은 모았어?”라고 묻는 것 같았습니다. 소냐는 걱정이 커졌습니다. 그녀는 아버지의 결심이 굳건함을 알았습니다. 더욱이 아버지는 뇌물에 쓸 돈도 없었고,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저 딸이 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할 뿐이었습니다. 교사로 근무하는 어머니도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소냐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소냐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재림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지만, 하나님이 실재하시는지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기도하고 기다리는 것만으로 충분할까? 하지만 어머니에게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딸에게 “너는 대학입시를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계속 기도하마.”라고 말했습니다. 소냐는 놀랐습니다. 기도와 함께 소냐도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어머니가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험 날짜가 불분명했습니다. 대학 입학 지원서를 제출했을 때, 그녀는 시험일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락드릴게요.”라고 대학 입학 관리자는 말했습니다.
소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시험공부를 계속했습니다.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났습니다. 그녀가 공부를 하는 동안 소냐의 부모님은 기도를 했습니다. 대학에서는 아무 연락이 없었습니다. 마침내, 여름이 끝나갈 무렵, 소냐는 시험일을 물어보기 위해 대학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좀 나누기 위해 대학에 오셔야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냐와 어머니는 오전 10시에 대학에 도착했습니다. 경비원이 정문에서 그들을 막으면서 “모든 입학시험은 끝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냐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엔 화가 났습니다. 그녀는 지원서를 제때 제출했지만, 아무도 약속대로 그녀에게 시험일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입시를 위해 여름 내내 공부하느라 시간을 허비한 것 같았습니다. 소냐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본 어머니는 “대학에서 입시 결과가 나왔나요?”라고 경비원에게 물었습니다. “네. 저기로 가면 합격한 학생들의 명단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명단을 보러 갔습니다. 소냐가 그 뒤를 바짝 쫓았습니다. 명단을 살펴보다가 소냐가 순간 그녀의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봐요! 저 합격했어요!”라고 그녀가 소리쳤습니다.
지원한 많은 학생들 중에서, 그녀는 뇌물이나 심지어 입학시험도 없이 합격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그녀의 모든 의심이 즉시 사라졌습니다. 소냐는 대학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침례를 받고 예수님께 그녀의 마음을 바쳤습니다. 그녀는 “그 경험으로 저는 하나님이 실재하신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수업이 시작된 후, 동료 학생들은 소냐에게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얼마를 더 냈는지 물었습니다. “아무것도 내지 않았어. 나는 입학시험을 볼 필요도 없었어.”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깜짝 놀란 그들은 “그럼 어떻게 여기 학생이 된 거야?”라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나는 연줄이 있어.”라고 대답했습니다. 나중에 학생들이 서로를 더 잘 알게 되면서 소냐의 연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몇은 소냐의 신앙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했고, 소냐는 성경 공부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세 명의 친구들이 예수님께 마음을 바쳤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오늘날, 소냐는 매일 자신의 믿음을 전할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실재하십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첫 번째 삼육초등학교를 개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6월 29일에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그런 다음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특별 선교 계획 중 하나인 삼육초등학교가 세워질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보여줍니다.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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