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씨름 (7월 25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하나님과의 씨름 (7월 25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6-24 16:51 조회2,653회 댓글0건

본문

7월 25일 안식일 브라질, 마나우스

하나님과의 씨름

아드리아나 데 멜로
-----------------------------------------------------------------------
- 북 브라질 지역의 58명 당 한 명의 재림교인 비율은 58명 가운데 57명이 재림교인이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남아메리카 교회의 목표는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을 소그룹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교인들은 소그룹으로 모여 성경을 공부하고 기도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이웃들을 소그룹으로 초대하여 그들과 어울리면서 예수님을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 많은 교회들이 어른들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서도 소그룹 선교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그룹들은 성경을 공부하고 함께 기도하기 위해 주중에 모입니다. 소그룹 회원들은 그들의 친구들을 소그룹에 초대하므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됩니다.
-----------------------------------------------------------------------

[여 청년이 이 이야기를 소개하도록 합니다.]
저는 14살 때 십계명을 처음 보았습니다. 우상숭배를 금하는 계명과 안식일에 대한 계명은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가족들이 다니던 교회에 흥미를 잃기 시작했습니다.
제 이모는 재림교인입니다. 어느 날 그녀는 저희 가족에게 그녀의 믿음을 전하라는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혼자서 저희에게 성경을 가르칠 자신이 없어서 동료 교인 한 분에게 동행을 부탁했습니다.
그들은 한 달 동안 매일 밤 저희 집을 찾아와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한 달이 지났을 때 제가 진리 교회를 발견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저는 친구들과 함께 파티에 가는 것을 좋아하던 15살이었습니다. 만약 재림교인이 되면 제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저는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망설였습니다.

비밀 계획
엄마는 제가 침례를 받지 않는다면 엄마도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제 여동생은 엄마가 침례를 받지 않으면 다시 담배를 피우기 시작할까 봐 걱정했습니다. 저도 그것을 원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궁리 끝에 같이 침례를 받기로 했다가 어머니가 침례를 받으면 저는 도망칠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는 다른 계획이 있었습니다.
침례식 당일에 저는 엄마에게 먼저 침례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엄마는 울면서 물속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침례를 받고 물 밖으로 나오는 엄마의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울기 시작했고 방으로 들어오는 엄마를 끌어안았습니다. 그때 제 마음 속에 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어머니를 따라 침례를 받아라. 내가 나를 증거하기 위해 너희 가족을 택하였다.” 저는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저는 침례탕으로 들어갔습니다.
제 가족에게 일어난 변화는 놀라웠습니다. 저희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했고 그들에게 저희의 믿음을 전했습니다. 그런 다음 저희는 그들을 저희가 참석하는 전도회에 초대했습니다. 곧 73명의 영혼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 일이 우리가 아닌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저희 가족이 침례를 받은 뒤로 저희는 약 4,000명을 예수님께 인도했습니다.

하나님과의 씨름
그런데 하나님은 저를 성경 지도자로 다른 도시에서 활동하도록 부르셨습니다. 저는 가기 싫었습니다. 저는 제가 있는 곳에서 나름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성경 지도자로 봉사하는 것은 당시 제가 받고 있던 급여의 1/8 정도밖에 받을 수 없었습니다. 당시 저는 학교에 다니고 있었으므로 그 부르심을 거절하였습니다.
3개월 뒤에 학교를 졸업했을 때 저는 다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저는 여전히 가기 싫었습니다. 제가 가야 할 새로운 도시에는 아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저는 가족이 사는 곳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가라.” 집에서도 할 수 있는데 왜 그 멀리까지 가야 하는지 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3달 이상 하나님과 씨름하였습니다. 결국 제가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발견함
가족들이 그리웠지만 하나님은 이 도시에서 저를 축복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물었고 그분은 저에게 답을 주셨습니다. 2명의 친구와 함께 저는 지난 3년 동안 12번의 전도회를 열었습니다. 그 결과 1,600명 이상을 그리스도께로 이끌었고 새로운 교회도 한 곳 세웠습니다. 이제는 압니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저를 위한 일을 마련하셨음을…
작년에 저는 한 삼육고등학교의 교목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 부르심에 대해서도 하나님과 씨름을 했지만, 하나님의 강한 명령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 부르심에 대한 이해도 없이 그 일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그분은 저를 축복하셨습니다.
저희는 학생 소그룹을 만들었습니다. 850명 학생들을 140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학생들은 성경을 공부하고 자신들의 믿음을 재림교인이 아닌 학생들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저희는 또한 함께 성경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짝지어 학교 밖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시킵니다. 학생들은 가난한 가정들에 배정되어 그들에게 음식과 의복을 가져다주고, 그들의 집을 청소하거나 수리해주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학생들도 그 봉사활동을 좋아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도 축복을 받습니다.
이러한 학교의 영성 프로그램의 결과로 지난 해 100명 이상의 학생들과 56명의 학생 친지들, 그리고 한 명의 선생님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압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이 학교에서 제 스스로를 가르치고 제 자신을 발전시키기를 원하셨음을… 그분은 항상 제가 구하는 것 이상을 넘치게 주셨습니다.
저희 학교에 다니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삼육대학교에서 그들의 공부를 계속하기를 원합니다. 브라질 벨렘의 새로운 아마존 삼육대학교는 장래의 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우리의 주요 훈련 기지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13째 안식일 헌금으로 이 대학교 설립의 꿈이 실현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