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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없는 행복한 과부 (2월 1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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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1-02 07:56 조회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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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일 안식일 네팔

 

아이가 없는 행복한 과부

 

라트나마야

 

- 네팔은 여러 해 동안 국경을 폐쇄했고, 재림교인들의 입국이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해외로 여행을 떠난 네팔인들이 우리 교회의 기별을 듣고 집으로 돌아가 친구와 가족들에게 전했습니다.

- 1936년에 케네스 심슨과 두 명의 재림교인 의료 선교사가 국경을 따라 네팔의 여러 마을을 방문하여 힌디어로 설교했습니다. 그곳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님과 성경에 대해 들어본 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습니다.

- 1951년 네팔은 외국인과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개방하기 시작했습니다. 국경에서 예언의 소리 성경 공부 카드를 나눠주던 중 조지 밴더만 목사는 당신은 너무 늦었습니다. 저는 벌써 30과를 공부하고 있어요.”라는 말을 어떤 사람에게 들었습니다. 그 사람은 이런 식으로 재림기별을 공부해온 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었던 것입니다.

- 스탠리 고든 박사와 레일린 스터지스 여사는 19576월에 쉐어 메모리얼 병원을 설립했습니다. 이 기관을 위해 돈을 기부한 뉴저지에 사는 부부 쉐어의 이름을 딴 이 병원은 1960518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바네파에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 150개의 병상이 있습니다.

 

라트나마야는 네팔에서 13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몇 년이 지났지만 그녀는 아이를 갖지 못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녀를 모진 별명들로 불렀습니다. 친구와 친척들은 그녀를 저주받은 사람으로 멸시했습니다. 남편은 그녀를 비난했고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라트나마야는 매우 슬펐습니다. 그녀는 세상의 그 무엇보다 아이 갖기를 원했습니다. 그녀는 임신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인생이 더 나빠질 것도 없을 것 같았을 때, 남편이 갑자기 죽었습니다. 라트나마야의 슬픔은 배가 되었습니다. 이제 그녀는 아이도 없는 과부라는 이중의 고통을 안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녀는 너무 외로웠습니다. 그녀는 자녀와 손주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부러웠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쳤고, 그녀는 몇 달 동안 갇혀 지냈습니다. 그녀는 삶에 대한 의지를 점차 잃어 갔습니다. 그때 한 조카가 그녀의 집에 들렀습니다. 봉쇄 규제가 완화되고 있던 중에 그는 그녀를 자신의 교회로 초대했습니다.

그는 우리 교회에 와요. 새로운 것들을 많이 듣게 될 것이고, 선물도 받을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교회는 팬데믹 기간 동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쌀과 담요를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라트나마야는 가기로 했습니다.

안식일예배는 그녀를 놀라게 했습니다. 기독교가 아닌 종교를 배우며 자란 그녀가 기독교 순서에 참관한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녀는 특히 찬미가에 끌렸고,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노래하는 것을 들으며 마음의 평안을 느꼈습니다. 교인들은 라트나마야를 환영하며 그녀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무도 그녀의 별명을 부르거나 그녀를 업신여기지 않는 것에 그녀는 놀랐습니다. 아무도 그녀를 자식 없는 과부라고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모든 사람들이 그녀에게 친절하고 사랑스럽게 말을 했습니다. 그 안식일 이후, 교회의 몇몇 여성들이 라트나마야의 집을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그녀에게 성경을 가르쳤고 그녀와 함께 기도했습니다.

라트나마야는 안식일마다 교회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교회에 갈 때마다, 교회에서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이 자신을 매우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고 특히 기뻤습니다. 그녀의 외로움과 슬픔이 멈추었습니다. 그녀는 평생 놓치고 살았던 기쁨을 예수님 안에서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녀는 주님께서 제 마음에 그분의 평안을 주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이 제 인생에 행하신 모든 일에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라트나마야는 65세이며 여전히 그리스도인 신앙 안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학교에 다니지 않았으므로 읽거나 쓸 줄 모릅니다. 그러나 그녀는 여성 교인들과 재림교회에서 제작한 라디오 팟캐스트를 들으며 성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주님 안에서 더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모두가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라트나마야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 중 하나가 빌립보서 44절입니다. 바울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저는 남편도 자식도 없지만 저의 주님이신 구주 안에서 기뻐할 수 있기에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주님은 항상 저와 함께 계시며 그 무엇보다 저를 사랑하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아이들이 읽고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초등학교를 네팔에 설립하는 것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330일에 아낌없는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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