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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차 한 잔 (2월 1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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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1-02 07:55 조회1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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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일 안식일 인도

 

비싼 차 한 잔

 

테런스

 

- 델리에 있는 카리 바올리 시장은 17세기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아시아 최대의 향신료 도매 시장입니다.

 

테런스는 인도의 로리 삼육대학교의 간호학 수업을 위한 주요 과제를 마치기 위해 밤을 새웠습니다. 그는 캠퍼스를 벗어나 친구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차에 중독되어 있었고, 잠을 깨기 위해 그 뜨거운 음료를 홀짝이며 밤새 마셨습니다. 새벽 430분경, 테런스는 차를 한 잔 더 마시기 위해 부엌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남은 차가 없었습니다.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그는 깨어 있기 위해 애쓰고 있었고, 과제를 끝내야만 했습니다. 그는 한 상인이 도로 아래 가판대에서 뜨거운 차를 파는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는 친구의 오토바이를 타고 그곳에 빨리 갔다가 바로 돌아와 과제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잠시 후, 테런스는 시속 85km의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벵갈루루의 오토바이 제한 속도인 시속 50km의 두 배에 가까운 속도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또한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차 한 대가 그의 옆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자동차는 같은 속도로 달리고 있었고, 차 안에는 술을 마시고 있는 젊은이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들은 테런스의 오토바이에 차를 가까이 붙이려고 했습니다. 테런스는 피하려고 했고 그들은 웃으면서 더 가까이 대려고 했습니다. 테런스는 불안하여 경적을 울렸습니다. 그러자 그 젊은이들이 맥주 캔을 던졌습니다. 화가 나기 시작한 테런스는 그들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들은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제 테런스는 달리던 도로에 대해서는 완전히 잊어버렸습니다. 그는 화가 났습니다! 그의 속도는 시속 100km까지 점점 빨라졌습니다. 그는 앞에 무엇이 있는지 보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과속방지턱이었습니다.

그는 과속방지턱을 들이받았고, 모든 것이 검게 변했습니다. 말다툼 중에 누군가가 불을 끈 것 같았습니다. 테런스가 기억하는 그 다음은 침대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그는 시계를 보았고 오전 845분이었습니다. 간호학 과제를 제출하기 위해 수업에 가야 할 시간이었습니다. 테런스는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했지만, 그제야 자신이 기숙사 방에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며 정신을 차리려 애썼습니다. 그는 그 장소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달력을 보았습니다. 7월에 간호학 과제를 했던 기억이 났지만 달력은 8월이었습니다. 벽에는 부모님과 동생의 사진이 걸려 있었지만 그는 동생만 알아보았습니다. 그는 집에 와 있었지만 자신의 집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 순간 엄마가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테런스가 깨어난 것을 본 그녀는 울면서 그를 껴안았습니다. “네가 깨어나서 매우 기쁘다.”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테런스는 누구세요?”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의 말은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테런스가 부모님을 알아보기까지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가 기억을 맞춰 나가는 것을 도왔습니다.

사고 당일 밤, 로리 삼육대학교 목사는 경찰로부터 사고자를 인계 받으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목사님의 연락처는 빌린 오토바이 좌석 밑에 비상 연락 번호로 적혀 있었습니다. 그는 너무 심하게 다쳐서 사람들이 사고자가 테런스인지 그가 빌린 오토바이의 주인인 그의 친구인지 알아내기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당시 차 안에 있던 술 취한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테런스는 며칠 동안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 빠졌다 깨어나기를 반복했고, 3곳의 병원을 전전했습니다. 그의 부모는 그를 처음 보았을 때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들에게는 병원비를 낼 돈이 없었습니다. 로리 삼육대학교 친구들이 모금과 기도로 도왔습니다. 목사님이 자주 방문했습니다. 사고 당시로부터 테런스가 대학교로 돌아오기까지는 3개월이 걸렸습니다.

현재 그는 간호사입니다. 그는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가족들, 그리고 대학의 많은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께 마음을 바치기를 미뤄왔었는데, 사고 후에 더 이상 기다리고 싶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오래 전에 침례를 받기로 되어 있었는데 좀 무서웠습니다. 무엇을 하든 신중해야 할 것 같아서,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사고 후에, 저는 더 이상 기다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에서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결코 알 수 없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대학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테런스는 사고에서 배운 또 다른 교훈이 있다면 카페인이 든 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 이야기에 제목을 붙여야 한다면, ‘내 인생에서 가장 비싼 차라고 하고 싶습니다.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많은 대가를 치렀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교훈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올바른 길로 되돌아올 필요가 있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에 대한 그의 충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은 이 지상에 있는 모든 영혼들을 위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그분이 그렇다고 말씀하시기 전까지 그분은 여러분과 끝난 것이 아닙니다. 미래가 없다고 느끼더라도 주님이 예레미야 15절에서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십시오. 몸을 회복하면서 저는 이 구절을 계속 되뇌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결코 예상하거나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은혜와 자비를 베풀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인도 벵갈루루에 있는 로리 삼육대학교 캠퍼스에 영어교회를 건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대학교는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그곳 학생 전체를 수용할 만큼 큰 교회 건물을 가져 본 적이 없습니다. 330일의 여러분의 아낌없는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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