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천재 (12월 1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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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3-09-08 10:41 조회367회 댓글0건본문
12월 16일 안식일 가나
해부학 천재
아비가일
- 가나의 수도는 남쪽 해안에 위치한 아크라입니다. 이 도시의 인구는 약 284,000명이지만, 더 큰 대도시 지역에는 거의 550만 명에 이르는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아비가일은 막막했습니다. 그녀는 무엇보다 간호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을 해야 했고, 학업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히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녀는 서아프리카 국가인 가나에 있는 삼육 간호 조산사 훈련 대학에서 막 첫 해를 시작했습니다. 해부학과 생리학 수업이 특히 어려웠습니다. 그날 저녁에 아비가일은 해부학과 생리학을 이해할 수 없어서 울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그녀는 또 울었습니다. 그녀는 8개 수업에 등록했는데 일 때문에 숙제할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수업들을 위해, 특히 해부학과 생리학 시험을 통과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첫 번째 쪽지 시험 후에 선생님은 해부학과 생리학 수업에서 “이번 최고 점수는 75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비가일은 한숨을 쉬며 생각했습니다. “아, 그럼 난 35점이겠네.” 선생님은 누가 최고 성적을 받았는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채점된 시험지를 학생들이 받았을 때, 아비가일은 자신이 75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근처에 앉아 있던 한 친구가 속삭였습니다. “넌 몇 점이야?” 아비가일이 시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니까 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구나!”라고 그 친구가 소리쳤습니다. 당황한 아비가일은 “제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줘.”라고 말했습니다. “알았어, 안 할게.”라고 친구가 말했습니다.
아비가일의 비밀은 그녀가 중간고사에서 100점을 받았을 때 밝혀졌습니다. 선생님은 학생들 앞에서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첫 번째 퀴즈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두 번째 퀴즈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제 중간고사에서도 100점을 받았구나. 수업 시간에 더 이상 숨지 마라. 내가 질문을 하면 마음껏 답하도록 해.” 아비가일은 수업 시간에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이 질문했을 때, 그녀는 대답하기를 꺼려하지 않았습니다. 가끔 그녀는 손도 들지 않고 대답을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반 친구들은 그녀에게 “해부학 천재”라는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 아비가일은 그 새로운 명칭에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녀는 반 친구들이 자신을 해부학 천재라고 부를 때 그저 미소를 지을 뿐이었습니다. 그녀는 기말고사 채점 시험지를 받고 훨씬 더 큰 미소를 지었습니다. 또 만점이었습니다.
아비가일은 해부학과 생리학, 그리고 그녀의 모든 수업에 도움을 주신 하나님께 그 영광을 돌립니다. 현재 그녀는 3년간의 간호학과 수업 중 절반을 마쳤고 그 대학에서 가장 높은 누적 학점 평균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부분 장학금을 받아 일에 대한 압박감도 어느 정도 덜었습니다. “하나님 덕분입니다. 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캠퍼스에서 영성 강화 주일에 참석한 후, 아비가일은 침례를 받고 재림교회에 입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분을 위해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집에서 반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다른 종파에 속한 가까운 친척이 그런 그녀의 생각이 죄라고 비난했습니다. 아비가일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녀는 하나님 외에는 누구에게 의지해야 할지 모릅니다. 그녀는 하나님이 도와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서, 그녀가 지금부터 영원토록 신실하게 그분을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이라고 그녀는 확신합니다.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아비가일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삼육 간호 조산사 훈련 대학의 770명 학생 모두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2015년에 22명의 학생으로 문을 연 이 대학이 새로운 교실과 기숙사와 함께 확장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학생들의 30%만이 재림교인인 이 대학에 대한 수요는 수용 가능한 정원을 훨씬 초과합니다. 12월 30일, 여러분의 아낌없는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삼육 간호 조산사 훈련 대학에서의 그리스도께로 향하는 아비가일의 길에 대한 선교지소식을 함께 나눈 뒤 안교 반생들에게 이번 주 장년교과의 다음 질문을 잘 생각해보라고 요청합니다. “당신은 예수님과 세 천사의 기별을 어떻게 알게 되었습니까? 여러분의 삶에서 예수님을 만남으로 경험한 영적인 축복 세 가지를 적어보세요.”(12월 14일 목요일 교과 참조). 안교 반생들 중에 아비가일처럼 가족 갈등을 겪은 사람이 있습니까? 신앙을 깊게 하려고 노력하는 아비가일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습니까?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선교 목적 2번 “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 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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