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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구원 (7월 18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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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6-24 16:49 조회2,7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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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안식일 브라질, 마나우스

세 번의 구원

사무엘 무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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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림교회 북 브라질 연합회는 아마존 지역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2대 주요 도시는 마나우스와 벨렘입니다.
- 브라질 전체적으로는 인구 121명 당 한 명이 재림교인이지만, 북 브라질 연합회 지역으로만 볼 때는 58명당 한 명이 재림교인입니다. 이 지역이 이렇게 높은 재림교인 비율을 가지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레오와 제시 할리웰이 “빛을 가져오는 자”라는 의미의 이름인 ‘루제로’라는 그들의 보급선으로 아마존 강에서 강력한 선교사역을 한 덕분입니다. 수년 동안 이 선교사 팀은 강둑을 따라 복음을 전하면서 의료봉사를 함께 행하였습니다. 그들이 마나우스에서 발견하여 돕던 한 작은 진료소는 오늘 날 북 브라질의 주요 종합병원으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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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은 아슬아슬하게 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처음에는 벽에 낙서를 하고 도망치거나 버스에 무임승차를 하는 것과 같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곧 그는 그에게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는 12살 때 담배를 피기 시작했고 14살 때 음주를, 15살 때 마약을 시작했습니다.
사무엘은 가족들과 함께 지내기보다 그의 길거리 친구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은 단지 먹고 잠자는 곳이었습니다. 그는 어머니께 수업에 자주 빠지면서도 학교에 다닌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의 성적은 떨어졌고 그는 낙제를 했습니다.

위험한 우정
그러던 어느 날 사무엘은 비앙카라는 여자친구를 만나 사귀게 되었습니다. 비앙카는 자신에게 다른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사무엘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남자친구는 사무엘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사무엘을 죽이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어느 날 사무엘이 버스에 탔을 때 한 남자가 그를 공격했습니다. 그는 사무엘을 5번이나 찌르고 도망쳤습니다. 사무엘은 급히 병원으로 실려 갔습니다. 사무엘은 목숨을 건졌지만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사무엘의 삼촌이 병문안을 와서 그에게 이제 그만 거친 삶을 버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는 사무엘에게 함께 재림교회에 다니자고 했습니다. 사무엘은 교회는 자신에게 너무 지루한 곳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무엘은 퇴원 후에 마약 밀매업자인 그의 사촌을 찾아갔습니다. 그들은 한 폐건물에서 술과 잡담을 나누기 위해 몇몇 친구들과 만났습니다.
하지만 사무엘은 상처 때문에 술은 마시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밤늦게까지 웃고 떠들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건물 밖에 있던 경찰을 보고 소리쳤습니다. “경찰이다!” 사무엘을 제외한 다른 소년들 모두가 뛰어 도망쳤습니다. 사무엘은 자신의 상처부위가 다시 찢어질까 봐 걸어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밖으로 걸어 나오면서 그는 경찰이 그의 사촌과 친구들을 체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사무엘에게로는 오지 않았습니다. 마치 그들 눈에는 그가 보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두 번 구원받음
집으로 돌아온 사무엘은 방금 자신의 삶이 극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에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는 그의 삼촌이 그에게 말해준 하나님에 대해서와 삶을 바꾸라는 충고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그는 교회에 함께 가자는 삼촌의 말을 기억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그의 삶을 바꿀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하라던 어머니의 충고도 기억했습니다.
사무엘은 무릎을 꿇고 몇 년 만에 처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왜 당신께서 이번 주에 저를 두 번이나 구해주셨는지 저는 모릅니다.” 거의 죽을 뻔했던 사고와 체포를 면한 사건을 기억하며 그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이런 저의 삶이 싫습니다. 하나님, 당신을 알기 원합니다.”
사무엘은 하나님께 약속을 했고, 다음 날 삼촌을 찾아갔습니다. 그는 삼촌에게 일주일에 3번씩 성경을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사무엘은 예수님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너무도 신이 났고, 그가 배운 것을 5명의 그의 친구들과 그의 어머니께 전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삶
비앙카의 남자친구가 그를 죽이려던 사고가 있은 지 6주 만에 사무엘은 침례를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도 그와 함께 침례를 받기로 했습니다.
사무엘은 계속 친구들에게 성경 진리를 전했습니다. 교회에서 전도회를 계획했을 때, 사무엘은 사람들을 방문하고 그들을 전도회로 초청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전도회가 끝나기 직전, 사무엘의 친구 4명도 침례를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마지막 5번째 친구도 나중에 결국 침례를 받고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사람들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그에게 장학금을 주어 마나우스에 있는 삼육중고등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사무엘은 계속 다른 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있고 관심을 보이는 이들과는 누구든지 함께 성경을 공부합니다. 침례를 받은 이후로 그는 45명의 영혼들을 예수님과 개인적인 관계로 맺어주었습니다.

허비한 세월을 청산함
사무엘은 자신이 술과 마약으로 허비한 세월을 뉘우치고 있습니다. 그는 학교를 다니지 않은 것이 그를 뒤쳐지게 만들었음을 깨닫고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 진학을 결심했습니다. “저는 신학을 전공하고 싶어요.” 그는 말합니다.
사무엘은 아마존 삼육대학의 개교와 그곳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문서전도를 통해 그의 학비를 벌고자 계획하고 있지만, 장학금이 계속 필요할 것입니다.
“그럴만한 사람이 아님에도 죽음에서 저를 구하시고, 저에게 예수님의 필요성을 깨우쳐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사무엘이 말합니다. “그리고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을 통해 브라질 벨렘의 아마존 삼육대학 건축을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 학교는 벌써부터 이곳 젊은 청년들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브라질 아마존 지역의 선교 사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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