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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선택 (6월 1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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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3-18 12:45 조회2,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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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안식일 잠비아

현명한 선택

줄리어스 은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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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아는 사람으로부터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듣습니다. 때때로 그들은 그들의 가족이거나 이웃입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빛나는 것을 볼 때, 그들은 보다 쉽게 그들과 함께 성경을 공부하거나 전도회에 참석하게 됩니다.
-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볼 때, 그들은 우리에게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물을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 가운데 계신 예수님이 그 차이라고 말할 때, 그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전하기 위한 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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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스는 잠비아 남부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는 종교적 배경이 없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가 14살 때 한 친구들이 그에게 자신들의 조직에 가입하라고 했고 그는 그 조직에 가입했습니다. 그는 술과 마약의 위험성을 몰랐고 머지않아 그것들에 중독되었습니다. 그는 위험을 즐겼습니다.

폭동
그가 사는 도시에서 폭동이 일어났고 줄리어스와 그의 친구들은 그 폭동에 가담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이 폭동이 일어난 곳에 도착했을 때 경찰이 그곳에서 폭동을 진압하고 있었습니다. 줄리어스는 친구들을 따라 한 집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값이 나가는 물건을 모두 집어 들고 나오던 그들은 경찰관 한 명이 앞에 서있는 것을 보고 그를 피해 달아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 경찰관은 모두 멈추라고 소리쳤습니다. 한 친구가 그를 공격했고 작은 몸싸움이 일어나자 총성이 울렸습니다. 그 순간 줄리어스는 무엇인가 그의 목을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고, 그의 셔츠위로 피가 떨어졌습니다. 그가 총에 맞은 것이었습니다. 다른 한 친구도 배에 총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그 친구는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소년들은 순식간에 용감한 전사가 아닌 겁먹은 아이들로 변했습니다. 그들은 줄리어스를 집으로 옮기고 그의 상처를 치료했습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고 줄리어스는 살아난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부류의 친구
그날 저녁 친구 알렉스가 그를 방문했습니다. 알렉스는 그 총격 사건을 듣고 줄리어스의 생활에 변화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알렉스는 줄리어스에게 함께 교회에 가자고 했습니다. 줄리어스는 마지못해 그러겠다고 하면서도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나는 하나님에 대해서는 듣고 싶지 않아.”
알렉스는 줄리어스가 알고 있던 대부분의 친구들과는 달랐습니다. 줄리어스와 그의 친구들이 기독교인이라고 알렉스를 놀릴 때, 그는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는 줄리어스와 친해지고 싶어 했습니다.
총격 사건이 있었던 날 밤, 줄리어스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그는 보좌에 앉아서 사람들을 심판하시는 예수님처럼 보이는 남자를 보았습니다. 줄리어스는 예수님이 사람들을 하늘나라 또는 지옥으로 보내는 장면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이 자기를 어디로 보내실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줄리어스를 보았을 때, 그분은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그냥 서 계시다가 줄리어스만 남겨두고 방을 떠났습니다. 줄리어스는 깜짝 놀라 일어났습니다. 분명 하나님이 꿈을 통해 그에게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헌신을 위한 노력
그 다음 날 아침, 친구 한 명이 줄리어스를 찾아왔습니다. 그는 줄리어스에게 마리화나를 건넸고 그 둘은 곧 마약에 취했습니다. 줄리어스는 지난 밤 꿈에 대해서는 잊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그는 다른 꿈을 꾸었습니다. 이번에는 세 천사들이 그에게 예수님과 하늘나라에 대해 말해주기 위해 검은 책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번에 꿈에서 깨어났을 때 줄리어스는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옷을 차려 입고 친구들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이제 나는 예수님께 나의 삶을 바칠 거야. 더 이상 담배나 술을 하지 않을 거야.” 친구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고 그를 놀렸지만, 줄리어스는 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죽은 친구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수요일에 성경공부를 하러 교회에 가자고 한 알렉스를 생각했습니다. 줄리어스는 친구들을 떠나 교회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그날 저녁 그가 교회에 들어섰을 때, 줄리어스는 함께 모여 성경을 공부하고 있는 여러 그룹들을 보았습니다. 그는 한 선생님 근처에 앉았고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말씀들을 들었습니다. 그는 그 교회가 진리를 가르치는 교회라고 느꼈습니다. 그는 알렉스에게 안식일에 교회에 다니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 주 안식일학교와 대예배 시간에 줄리어스는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어떻게 하면 재림교인이 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알렉스는 목사님을 소개시켜 주었고 줄리어스는 침례반에 들어갔습니다. 알렉스는 또한 줄리어스에게 자신과 함께 성경을 공부하자고 했습니다. 그 둘은 도시 외곽의 조용한 곳에 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줄리어스의 친구들이 그를 보고 그에게 함께 술 마시고 마리화나를 피우자고 했지만 그는 거절하며 말했습니다. “난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없어.”

고난과 승리
줄리어스는 마약과 술을 끊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곧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것들에 대한 욕구와 싸웠고, 알렉스는 그런 그의 곁에 머물며 함께 성경을 공부하고 그의 승리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알렉스는 제가 술과 마약이 아닌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었어요.” 줄리어스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를 그 속박에서 풀어 주셨어요.” 줄리어스가 그의 중독에서 승리했을 때, 그는 침례 받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줄리어스를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일에 알렉스를 사용하신 것처럼, 줄리어스는 이제 그의 믿음을 그의 친구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몇 명은 그를 놀리지만, 그의 친구 중 2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줄리어스는 웃으며 말합니다.
여러분의 선교 헌금은 청년과 장년들이 자신들의 믿음을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게 그들을 훈련시키는 일에 사용됩니다. 헌금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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