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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밭 가꾸기 (1월 8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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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12-28 09:40 조회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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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안식일 동티모르

하나님의 밭 가꾸기

마리오 (44)

 

채소밭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진리의 씨앗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곳은 밭입니다.

동티모르의 많은 사람들은 집 근처에 채소밭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량으로 그곳의 농작물들이 필요하고, 남는 농작물은 돈을 벌기 위해 판매합니다. 가족 밭의 필수 작물에는 옥수수, 카사바, 고구마가 포함됩니다. 또한 많은 밭에서 잎채소, 호박, 파파야, 바나나, 땅콩이 자라고 있습니다.

한 재림교회 지도자가 우리 집에 들렀을 때 저는 밭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성경 사역자를 훈련시키기 위해 3개월짜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저희와 함께 하시죠.”

저는 좋았습니다. 저는 최근에 침례를 받은 후 예수님에 대한 저의 새로운 사랑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훈련 프로그램을 마친 후, 모든 학생들은 누가 어디에서 봉사하게 될 것인지를 알기 위해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에 있는 재림교회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선택 받지 못했습니다. 필요한 자리보다 성경 사역자들이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시 밭을 가꾸기 위해 고향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활동적인 교인이 되었습니다.

몇 년이 흘렀고 딜리에서 다른 교회 지도자가 저에게 연락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당신의 지역에서 성경 사역자로 봉사하는 것은 어때요?”

저는 그 계획이 좋았습니다. 얼마 후, 저는 코도 마을에 도착했고 그 마을 주민 중 한 명인 아돌포에게 제 소개를 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제가 좀 떨어진 곳에서 살다가 재림교회 성경 사역자로 그의 마을로 보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재림교회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고 호기심을 갖고 더 알고 싶어 했습니다.

저는 아돌포에게 제칠일안식일에 대한 성경 진리를 어떻게 알게 되었고 어떻게 재림교회 입교를 결심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말했습니다. 저는 성경을 펴고 진정한 주님의 날은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우리 대화에서 아돌포가 깊이 감동했음을 알 수 있었고, 성령님께서 그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사흘 후 저는 아돌포의 집으로 다시 가서 이웃인 안젤로의 밭에서 함께 일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마을 사람들이 그들의 밭일에 도움을 주는 저를 환영한다는 것을 알았고 함께 일을 하면서 그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 아돌포와 함께 안젤로의 밭일을 도우면서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아돌포와 안젤로가 그 대화를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후 늦게 일을 마쳤을 때 아돌포가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저에게 성경을 가르쳐 줄 수 있어요?”라고 그가 물었습니다.

저는 성경 공부를 위해 그와 밤에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을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저는 램프에 등유를 넣어야 했습니다. 낮에는 다른 주민들의 밭일을 도우면서 그들에게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아돌포는 그 마을에서 재림교인이 된 첫 번째 주민이었습니다. 그런 다음에 안젤로가 성경 공부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12년 동안 지역 교회 회중을 이끌어 왔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그가 저와 성경을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화가 났습니다. 저는 그들이 저를 폭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안젤로는 자신과 저의 안전을 걱정했습니다. 그는 성경 공부를 중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당시 그와 저는 그의 밭에서 껍질을 벗긴 말린 코코넛을 먹고 있었습니다. 저는 말린 코코넛 중 하나에서 싹이 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죽은 코코넛에서 싹이 트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이 코코넛을 심고 하나님과 거래합시다.” 저는 안젤로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이 이 지역에서 살아남으면 이 코코넛도 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이 빨리 끝나거나 이 지역에서 사라진다면, 이 코코넛도 죽을 것입니다.”

10년이 흘렀고 그 죽은 코코넛은 건강한 나무로 자랐습니다. 안젤로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최근 마을을 방문했을 때 저는 안젤로를 만났고 그는 침례를 받고 싶다고 선언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돌보라고 주신 동티모르 밭에서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인도되기를 바랍니다.

6년 전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에 최초이자 유일한 삼육학교 개교를 돕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이번 기 헌금의 일부는 코도와 같은 멀리 떨어진 산간 마을에서 온 아이들이 이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에 기숙사를 건축하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남성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내용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 마리오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주와 다음 주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선교 목적 2“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 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동티모르 삼육국제학교의 기숙사 건축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기관들을 강화하여 예수님을 통한 자유와 전인건강과 희망을 북돋으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을 하도록 한다.”는 선교 목적 4번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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