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기적 (10월 2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두 번의 기적 (10월 2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9-09 11:19 조회554회 댓글0건

본문

102일 안식일 몽골

 

 

두 번의 기적

 

에르데네바트(59)

 

- 몽골 최초의 재림교회 사역은 1926년에 중국 만주 하이라얼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러시아 선교사들에 의해 수행되었습니다. 그들은 몽골어로 된 최초의 재림교회 출판물인 찬미가와 네 가지 소책자들을 발행했습니다. 정치적 변화로 인해 이 나라에서의 직접 사역이 불가능해졌으므로 1930년에 내몽골(중국 북부)에서 몽골을 위한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1931년에 오토 크리스텐슨은 칼간에 병원과 선교 본부를 세웠습니다.

 

저는 몽골에서 건축 사업 노동자로 일했습니다.

아파트를 건축할 때 크레인 한 대가 대형 금속 갈고리를 이용해 건축 자재를 들어 올려 높은 벽 위에서 대기하고 있던 저에게 가져다주면, 저는 건축 자재를 그 갈고리에서 풀어 내려놓는 역할이었습니다.

어느 날, 제가 3층에서 짐을 거의 다 풀었을 때 갑자기 갈고리가 움직였습니다. 저는 큰 막대기를 가지고 갈고리를 밀어내려 했습니다. 하지만 밀었던 갈고리가 돌아와서 저를 세게 치면서 벽에서 떨어뜨렸습니다. 저는 3층 아래로 떨어져 바닥에 부딪힌 기억이 납니다. 그런 다음 저는 의식을 잃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병원조차 멀리 떨어져 있었으므로 한 의사가 현장으로 달려왔습니다.

시간이 지나 그날 오후에 깨어났을 때 저는 다리가 부러지고 척수가 다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상 때문에 당신을 병원에 데려갈 수 없었습니다.”라고 그 의사가 말했습니다.

당시 몽골은 지금처럼 발전하지 못했고 좋은 의료 장비도 부족했습니다. 의사는 제가 어떻게 된 것인지 정확히 알지는 못했습니다. 그는 제 허리가 부러졌다고 말했지만 그게 그가 아는 전부였습니다.

저는 2년 동안 하반신 마비로 누워 있었습니다.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몇몇 외국인들이 우리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이제는 그들이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들임을 압니다.

저에게는 여덟 자녀가 있었고 제일 큰 아이는 8학년이었습니다. 자녀들은 모두 그 외국인들의 집회에 갔습니다. 저희가 종교적인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저는 아이들이 그곳에 가는 것을 결코 금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그 외국인들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당시 저는 무슨 일인지 몰랐지만 그들은 저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의 기도 덕분에 저는 아주 빨리 치유되었습니다.

저는 점점 건강해져 물리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침대 위에 막대기와 밧줄을 놓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머리를 드는 것도 아팠지만, 제 아이들의 기도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저는 곧 지팡이를 짚고 절뚝거리며 걷고 있었습니다.

제 아이들은 재림교회에서 매우 활발해졌고 그곳에서 찬미하기를 좋아했습니다. 저는 안식일 예배도 즐겼습니다. 성경을 공부하면서 제 삶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술을 많이 마셨었는데 지금은 끊었습니다. 정말 큰 변화였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신실하고 싶었습니다. 아내와 저는 침례를 받고 재림교회에 입교했습니다.

다시 걸을 수 있게 되고 나서 몇 년 후, 저는 갑자기 두 다리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공포가 엄습했습니다. 저는 다시 마비가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습니다.

의료 검진 후 의사의 표정은 침울해 보였습니다.

당신은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위험할 거예요.”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제 척추가 손상되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수술이 잘못될 경우 병원에 책임이 없다는 서약서에 서명을 하도록 요청을 받았습니다.

아내와 저는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담임목사님도 저를 위해 기도해주셨습니다. 저는 그러한 기도들 덕분에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술 부위조차 빠르게 아물었습니다. 저는 일주일 만에 퇴원을 허락받았습니다.

현재 저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기독교인이 되었고 우리의 친구들도 기독교인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들을 교회로 초대했고 일부는 왔습니다. 하지만 친구들 중 누구도 예수님께 마음을 바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전도하실 것을 믿기에 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병상에서 저를 인도하셨습니다. 제 일은 초대하는 것이고, 회심은 성령님의 일입니다. 저는 최근에 더 많은 친구들을 교회로 초대했고 그들이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사람들이 금주에 대한 지원을 받고 여러 중요한 생활방식(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법을 배울 수 있게 해줄 삼육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개설하는데 도움이 될 이번 기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한 남성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내용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 에르데네바트란 이름의 에르데네보물을 의미하고 바트강함, 꾸준함, 확고함, 충성을 의미합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핵심활동지표 1.1 “전교인선교참여(TMI)의 목표를 가지고 개인전도와 공중 전도에 교인들의 참여 숫자를 증가시킨다”;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