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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로 가는 길 (4월 1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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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3-18 11:47 조회2,8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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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안식일 북 앙골라

하나님께로 가는 길

크리스티나(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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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골라의 공식 언어는 포르투갈어이지만 거의 모든 국민이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반투어를 사용합니다.
- 앙골라의 재림교회는 30만 명 이상의 교인을 가진, 나라에서 가장 큰 개신교회 중 하나입니다. 앙골라 국민 50명 가운데 한 명이 재림교인이지만, 아직 그 나머지 49명은 재림교인이 아닙니다.
- 앙골라의 성도들이 그들의 나라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가질 수 있게 여러분이 선교헌금을 나누는 것처럼, 그들도 그들의 믿음을 열심히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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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청년이 이 이야기를 소개하도록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수녀가 되어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저를 11살 때 수도원에 보냈고 그곳에서 저는 수녀가 될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가난한 사람들 돕기를 좋아했고 제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봉사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교육의 일환으로 수녀 수련생인 저희는 수도원 근처 마을에 가서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보고 그들에게 음식, 옷, 의약품들을 나눠 주었습니다. 때때로 저희는 나병 환자들을 돌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일들이 좋았고 저를 위한 그 어떤 다른 삶도 상상해보지 않았습니다.

예기치 못한 깨달음
제가 중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때, 저는 컴퓨터를 배우도록 비서 훈련학교에 보내졌습니다. 저나 수도원장님 모두 그 학교가 재림교회 목사님이 운영하는 학교인지 몰랐습니다. 저희가 공부를 하고 컴퓨터는 배우는 동안 목사님이었던 선생님은 저희에게 성경 이야기와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저는 항상 하나님에 대해 배우기를 좋아했으므로 그 목사님이 저희에게 하시는 말씀에 정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 목사님은 정말 놀라운 방법으로 성경으로 모든 것을 설명했습니다. 저는 목사님이 저희에게 읽어주는 몇몇 성경절들이 제가 수도원에서 배운 것들과 상반됨을 알았지만, 목사님의 말씀이 훨씬 일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점차 더 컴퓨터와 비서 훈련 수업시간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수업보다 그 시간에 들을 수 있는 성경 이야기가 기다려졌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이었던 그 선생님으로부터 성경과 하나님을 배우면 배울수록 저는 수도원에서 드리는 매일의 예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덧 그 학교 과정이 끝나고 저는 일상의 수도원 생활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곧 저는 제 종교 생활에서 활기찬 기쁨이 사라진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신앙적인 고민 속에서도 저는 제게 맡겨진 일들을 계속 했습니다. 무엇인가 변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다른 길
정식 수녀가 되기 위해 제가 최종 서약을 해야 할 시기가 되었지만, 무엇인가가 저를 망설이게 했습니다. 저는 그 이유를 몰랐지만 서약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제 머릿속에 맴도는 수많은 모순된 생각들로 혼란스러웠습니다.
저는 서약을 하지 않으면 그 수도원을 떠나야만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어디로 가야 하지? 저희의 우편물은 검열을 받았으므로 저는 어머니께 제 상황을 설명하는 편지를 쓸 수 없었습니다. 만약에 편지를 쓴다 해도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제 일생의 꿈을 한 순간에 버리기로 했다고? 아니면 제가 제 인생 자체보다 더 소중히 여기며 15년간 헌신해 왔던 시간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하지만 계속 기도를 하면서 저는 하나님께서 그분께로 가는 다른 길을 보여주시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제가 그 길을 따라 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도원장님은 최종 서약을 하기 전에 저희가 가족과 마지막 면회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때 어머니께 제 자신도 잘 이해하지 못한 이것을 설명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어머니가 오셨을 때, 저는 간단히 수녀가 되기로 서약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매우 놀라셨습니다. 어머니는 이유를 물었고 저는 성경에서 우리 교회가 가르치지 않은 부인할 수 없는 진리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줄곧 하나님과 사람에게 봉사하기 위해 수녀가 되고자 했던 사실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저는 어머니께 단지 방법이 달라졌을 뿐 저는 여전히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누가 너를 이렇게 만들었니?” 어머니는 절망적으로 물었습니다. 저는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어떻게 저에게 성경을 깨우쳐 주셨는지 설명했습니다. 어머니는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갔다며 저를 꾸짖었고, 그 목사님이 가르친 모든 것이 성경에서 나온 말씀이라는 것을 제가 아무리 설명하려 해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새로운 길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저는 수도원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수도원 식구들도 제 결정에 놀랐지만 저에게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수도원 외에는 갈 곳이 없었으므로 저는 가까운 마을에 있는 재림교회를 찾아 갔습니다. 그 교회 지도자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을 때, 그곳 교인들은 저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었습니다. 지낼 곳도 생계 수단도 없는 저에게 그곳 교인들은 최선을 다해 저를 돕겠다고 했습니다. 교인들의 도움으로 저는 짧은 기간 안에 직업과 지낼 곳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저의 새로운 신앙에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이르는 참된 길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준비하신 것이 무엇인지 정말 기대됩니다. 여러분의 선교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헌금 덕분에 제가 하나님께 이르는 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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