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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아기 -1부- (10월 2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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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4-09-25 14:39 조회2,2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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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안식일                                                         벨리즈

버려진 아기 -1부-

제레미

                                                                    
- 벨리즈 교회 연합회는 1929년에 처음 조직되었습니다.
- 벨리즈에는 85개의 재림교회가 있고 교인 수는 39,518명입니다. 전체 인구가 334,000명이므로 벨리즈의 재림교인 비율은 1:8.45명입니다.
- 벨리즈에는 삼육초등학교 21곳, 삼육중고등학교 3곳, 삼육전문대학과 진료소가 각각 1곳이 있습니다.
                                                                    

‘아직 아기가 태어날 때가 아닌데.’ 10번째 아이를 낳기 위해 병원으로 서둘러 가던 엄마는 생각했습니다. 임신 5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진통을 느낀 그녀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기를 받은 의사가 말했습니다. “어머니, 집에서 9명의 자녀들이 기다리고 있죠? 당신은 또 다른 아기를 낳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미성숙한 태아였고 살지 못했습니다.” 의사는 태아를 천에 싸서 쓰레기로 버렸습니다.
“내 아기 어디 있어요?!” 엄마가 계속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똑같았습니다. “그것은 미성숙한 태아였다니까요.” 하지만 엄마는 납득하지 못했습니다. 간호사가 나갔을 때, 그녀는 쓰레기통을 뒤졌고 천이 움직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녀가 그 천을 들어 올렸을 때, 그 안에는 아직 숨이 붙어있는 그녀의 아기가 있었습니다.
깨끗한 천을 가져다가 그녀는 그 “태아”를 감싼 뒤 그녀의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많은 자녀들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갔습니다. “아기는 어디 있어요?”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자녀들이 물었습니다. 엄마는 천을 펼쳤고, 그곳에는 여전히 숨을 쉬고 있는 태아가 있었습니다.

훔친 물건
그런데 오래지 않아 경찰이 찾아 왔습니다. 그녀가 병원 재산을 훔쳤고, 그것이 그 태아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돌려주지 않으면, 우리는 당신을 법정에 세울 것입니다.” 그들이 말했습니다. “제 아이에요!” 엄마가 아기를 경찰에게 내어 주기를 거부하며 말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돌보다가 그 태아가 죽으면, 당신은 살인죄로 감옥에 가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경고했습니다. 그녀는 겁먹지 않고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감옥에 갈게요.”
그러자 그 지역의 모든 공공 진료소에 그 태아나 엄마의 치료를 금지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절박한 엄마와 그녀의 조산아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그녀가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그녀가 어떻게 해야 할지 영감을 주셨습니다.
아기는 너무도 작아서 그의 작은 입으로는 엄마의 젖도 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젖을 짜서 작은 인형 병에 넣어 아기에게 먹였습니다. 인큐베이터가 없었으므로 그녀는 매일 아기에게 조심스럽게 일광욕을 시켜주었습니다. 아기는 튼튼하게 자랐습니다.

도움을 청함
그러나 어느 날 아기가 매우 아프게 되었고, 엄마는 그를 병원으로 데려가야만 했습니다. 그녀는 그 아기를 받은 의사와 간호사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모두 그 태아가 여전히 살아 있는 것을 보고 당혹스러워 했습니다. 엄마는 무릎을 꿇고 아기를 살려달라고 의사에게 간청했습니다.
아기는 급히 수혈이 필요했지만, 그 병원에는 혈액이 한 팩뿐이었고 그것도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혈액이었습니다. 엄마는 그거라도 아기에게 주기를 청했습니다. 아니면 아기는 죽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검사를 받지 않은 혈액이 아기에게 수혈되는 것을 보면서 기도했습니다. 의사는 엄마에게 아기가 자정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전 6시, 아기는 여전히 살아 있었습니다.
의사는 그 상황이 계속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그런 사례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른 제안을 했습니다. “자메이카에 연락을 해서 다른 병원으로 이 아기를 옮겨 이 ‘태아’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합시다.” 엄마는 거절했습니다. “제 아이는 실험실 동물이 아니에요!”


병원 재산?
병원에서는 그녀를 미쳤다고 생각하고 다시 태아를 훔쳐가지 못하도록 경찰을 불렀습니다. 그녀는 아기를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녀가 다른 병원으로 가겠다고 하면 그녀의 말에 큰 소동이 일고 경찰들이 정신없어 할 때, 아기를 데리고 도망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계획은 성공했고, 그녀는 서둘러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멀지 않은 곳에 경찰들이 있었습니다. 또 다시 그들은 그녀를 병원 재산 절도죄로 위협했지만, 그녀는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1년 뒤에도 그 “태아”는 계속 살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 아프게 되었고, 병원에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또 다시 같은 의사와 간호사들을 만났습니다.
아이를 진찰한 의사는 무서운 선고를 내렸습니다. “이 아기는 2살이 되기 전에 눈이 멀고 불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정신지체아가 되어 5세 이전에 죽을 거예요.”
하지만 엄마는 아기를 소중히 집으로 데려와 기도했습니다.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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