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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에서 하나님의 전령으로 -1부- (8월 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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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30 16:34 조회2,5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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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안식일                                                 카잔, 타타르스탄

마피아에서 하나님의 전령으로 -1부-

이고르

이고르는 할아버지가 이슬람교 지도자이고 많은 친척들이 그들의 신앙에 독실했지만, 그 자신은 매우 세속적인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스포츠에 탁월한 그는 일찌감치 거리에서 다른 소년들에게 존경과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대장이 되었습니다.
마피아 일을 할 때도 그런 지도력, 존경, 두려움의 수식어는 성인이 된 이고르를 계속 뒤따랐습니다. 큰 총, 많은 돈, 큰 거래 등은 이고르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것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방탕한 생활의 스릴과 흥분에도 불구하고 이고르는 무엇인가 허전함을 느꼈습니다. 그의 삶에는 그가 채울 수 없을 것만 같은 구멍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인가를 찾아서
우선 그는 그저 호기심으로 힌두교의 하레 크리슈나 교단을 찾아갔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러시아정교회에 갔고, 그 다음은 회교사원에 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그 실체가 없는 “무엇”을 찾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그의 한 친구가 성경을 가진 사람을 알고 있다며 이고르에게 말했습니다. 이고르가 흥미를 보이며 더 알고 싶어 했으므로 그 친구는 둘을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아십니까?” 성경을 가진 사람이 이고르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성경에 부정한 음식에 대해서와 왜 돼지고기를 먹으면 안 되는지에 대해 나와 있다는 사실을 아세요?” 이고르는 처음 듣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는 코란의 가르침에만 그런 것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로 몇 달 동안 이고르는 이 신자로부터 여러 통의 전화를 받았고 그는 항상 끈기 있게 성경에 나오는 것들을 이고르에게 설명했습니다. 마침내 그 신자는 이고르에게 함께 교회에 가자고 했습니다.
“나는 결코 당신 교회에 가지 않을 것이오.” 이고르가 거칠게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그 신자는 실망하지 않고 계속 그 거친 마피아 남자에게 연락했습니다. 6개월 후 그는 다시 이고르에게 교회에 가자고 했고 그때는 이고르가 받아들였습니다.

방문
그 교회는 볼품없는 작은 건물을 빌려 모이는 교회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고르는 그 장소가 맘에 들었고 다시 오고 싶었습니다. 일부 교인들은 이 마피아 남자를 “도대체” 누구인가 궁금해 하며 수상한 눈빛으로 주시했습니다. 하지만 이고르는 성경과 그 가르침에 대해 배우면서 그에게 익숙한 다른 유명한 신앙의 거룩한 책과 비교했습니다.
“저는 역사에 대해 꽤 잘 알았습니다.” 이고르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두 책들의 가르침을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저를 설득한 것은 성경의 진리였습니다.”
그는 침례 받기 전에 재림교회 목사님과 성경을 공부하면서 매 모임시마다 빗발치는 질문을 퍼부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유명한 복음전도사가 카잔에 왔고 그 전도회가 마칠 때 이고르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 또는 총?
“제가 침례를 받았을 때, 저는 이제 더 이상 거리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여 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나쁜 짓을 더 이상 하지 않을지라도, 저는 여전히 건달이었습니다.” 이고르는 인정했습니다.
매 안식일마다 이고르는 교회에 총을 가져와 꼭 그의 무릎 위에 두었습니다. 한 안식일에 어떤 교인이 그에게 교회에 총을 가져와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총 대신 하나님을 잡으세요.” 라고 그는 충고했습니다.
그 다음 주에 이고르는 집에 총을 두고 나가기로 했지만, 두려운 생각이 들었고 총을 소지하지 않고 다니는 것이 꽤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집에 돌아오면서 그는 검은 그림자가 그를 따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두려움에 맞서기로 한 이고르는 그림자를 향해 돌아섰지만 그곳에는 감자봉지를 든 한 남자만이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전도
그 이후로 그의 믿음은 더욱 강해졌고, 그는 자신이 발견한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고르의 아내와 여동생이 재림교회에 나오기 시작했고, 1년 후에 그들도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가 자신의 믿음을 전한 조카들과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침례를 받았습니다.
어느 날 이고르는 성경에서 배운 진리에 대해 한 친구에게 전하고 있었지만, 그 친구는 이고르가 전하는 내용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근처에 서있던 한 남자가 그들의 대화를 듣고 그 진리를 더 알고 싶어 했습니다.
이고르와 친구의 대화를 엿듣던 그 남자 바실리는 매우 힘든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도 역시 마피아에 연루된 사람이었고 범죄는 나쁜 결과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의 머리와 얼굴, 눈, 귀 등 곳곳에는 그의 원수들이 깨진 병 등으로 남긴 깊은 상처와 여러 흉터들이 있었습니다. 다른 흉터들은 그의 머리에 총알이 치명상을 입히지 않고 스쳤던 과거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실리의 삶에 이고르를 보내신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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