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 사제에서 세계선교개척자로 (5월 31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힌두교 사제에서 세계선교개척자로 (5월 31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4-03-20 10:04 조회3,155회 댓글0건

본문

5월 31일 안식일                                                                     서인도

힌두교 사제에서 세계선교개척자로

사도라이

                                                                    
- 남아시아인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힌디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하지만, 인도 사람들은 수백 개의 언어와 방언을 사용합니다.
- 남아시아에는 힌두교, 이슬람교, 기독교, 불교를 포함한 세계의 모든 주요 종교들이 있습니다. 힌두교는 국민의 80% 정도가 따릅니다. 이슬람교는 그 다음으로 약 13% 정도입니다. 기독교는 인도 국민의 2-3% 정도가 따르고, 불교는 1% 미만입니다.
                                                                    

사도라이 리앙(63세)은 한때 힌두교 대사제였습니다.

인도의 트리푸라 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잡신들에게 제물을 바칩니다. 그들은 칼리라는 신에게 염소, 버팔로, 돼지, 닭을 제물로 바칩니다. 두르카라는 신을 위해서는 염소와 버팔로를 제물로 바칩니다. 로키라는 신에게는 꽃, 과일, 코코넛, 그리고 설탕을 섞은 쌀을 바칩니다.
매년 우리는 푸자(힌두교 특별 의식) 축제를 열고 거기서 우리의 집과 마을을 위해 복을 빌며 신들에게 제물을 바칩니다. 모든 신들은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칼리라는 신은 적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로키는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다른 신은 지혜를 갖도록 도와주고, 또 다른 신은 자녀를 갖고 싶은 사람들을 돕습니다.
힌두교 대사제로서 저는 기독교라는 것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들이 무엇을 믿는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우리 마을에도 몇 명의 기독교인들이 있었지만, 저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저에게는 이미 다른 신들이 있었고 또 다른 신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어떤 새로운 기독교인이 마을에 와서 저희를 그들의 집회에 초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집회에 참석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술에 취한 채 참석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자주 술을 마셨으므로 그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집회에서 들은 모든 것을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무엇인가가 술에 취해 몽롱한 우리 마음을 뚫고 들어왔고 우리는 그것을 좀 더 듣고 싶었습니다. 자신들을 재림교인이라고 부르는 그 기독교인들은 매일 밤 영화를 보여주었고, 전기나 TV를 접할 수 없었던 마을 사람들에게 그것은 큰 인기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설교자가 이사야 66:15-17절을 읽었고, 이 성경절은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불로 멸망당하는 스스로 거룩하게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하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는 이 위대하신 하나님이 제가 섬기는 사람이 만든 신들과 그것들을 숭배하는 사람들을 함께 멸망시킬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고 부정한 음식을 먹기 때문에 당신의 하나님께서 우리와 우리 신들을 멸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목사님은 같은 성경절을 저에게 보이고 다시 그것을 읽었습니다. 저는 기독교의 하나님이 그 어떤 신보다 더 강력하고, 제가 그분께 구한다면 예수님께서 저를 구원하실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날 밤 저는 제 삶을 예수님께 바쳤습니다. 제 가족들도 재림교인이 되었지만, 마을 사람들은 대사제의 자리를 비워둔 채 우리가 그들을 떠났다는 이유로 화를 냈습니다.
저는 이 주변의 꽤 넓은 지역 내에서 장수(長壽)의 여신인 두르카에게 버팔로를 바칠 수 있는 유일한 사제였습니다. 힌두교인들은 사제가 동물의 머리를 한 번에 잘라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신들이 그 제물을 받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저는 이 의식으로 많은 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대사제의 직분을 버렸을 때, 저는 다른 방법으로 가족들을 부양해야 했습니다.
재림교인이 되고 나서 몇 개월 뒤에 저는 세계선교개척자가 되도록 지역 교단 본부에서 수업을 받고 성경을 좀 더 배우라는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곳에 갔다가 돌아와서 저는 제가 배운 것들로 새로운 신자들을 가르쳤고, 그런 다음에 통역을 위해 목사님과 함께 다른 마을을 다녔습니다. 저희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은 제가 힌두교 대사제였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가 기독교인이 된 이유를 궁금해 했으므로 저희 집회 장소에 와서 기별을 들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복음 사역을 하는 것은 힘들고, 이 거대한 영토를 모두 커버할 만큼 충분한 사역자도 없으므로, 저희는 새로운 신자들이 그들의 자라나는 믿음을 서로 격려하며 가르치도록 그들에게 의존해야 합니다. 트리푸라에는 많은 재림교회 회중들이 있지만, 이 주 전체에 단 한 명의 지구장 목사님만 있고 그가 혼자 40개나 되는 회중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매년 1월에 이 주 전역의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 푸자 축제를 열고 신들에게 버팔로를 바칩니다. 어떤 해에 저희는 이 푸자 축제에 가서 집회를 열고 그 축제에 온 힌두교인들 사이에서 찬양하며 우리의 믿음을 전했습니다. 저는 한때 대사제였으므로 대사제장을 찾아가 그를 도왔습니다. 저는 합회 목사님을 초대하여 그 사제에게 소개시켜주었습니다. 저희는 그에게 저희 믿음을 전했고 예수님께 그의 삶을 바치라고 권했습니다. 그는 저희가 그에게 말하는 것들에 동의했지만, 그 푸자 축제에서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으므로 망설였습니다. 그는 잃는 것이 너무 많은 것처럼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은 아버지의 축복을 받으며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현재 그의 아들은 우리들처럼 세계선교개척자가 되었습니다.
이 지역을 위한 더 많은 사역자들을 보내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해주시고, 세계선교개척자들을 위한 후한 선교 헌금을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