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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을 구원한 저주 (3월 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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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12-12 17:09 조회2,8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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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안식일                                                           베냉

한 가족을 구원한 저주


저는 기독교를 믿는 가정에서 자랐지만, 종교는 저에게 아무 의미가 없었고, 곧 저는 교회 다니기를 그만 두었습니다. 저는 결혼을 했고 몇 명의 자녀가 생겼습니다. 저는 가족들과 교사로서의 제 일에서 행복을 찾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 큰 딸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말라리아와 같은 증상으로 심하게 아팠습니다. 저희는 그녀를 병원에 데려갔지만 그녀는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의사는 누군가 그녀를 저주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희에게 그녀를 주술사에게 데려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악한 저주는 한 사람을 병들게 하거나 심지어 죽게까지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제 딸에게 저주의 주문이 걸렸다면, 그 저주를 풀 때까지 그녀는 나아지지 않을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내에게 말했지만 그녀는 주술사에게 가고 싶어 하지 않았고 대신에 치료와 예언을 전문으로 하는 아프리카 기독교 교회에 가자고 했습니다. 이 교회는 사람에게 걸린 저주를 없애줄 수 있다고 말하는 교회였습니다. 저는 딸을 그 교회에 데려갔고 그곳의 치료사는 이상 가운데 제 딸이 정말로 저주에 걸렸음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 저주를 없애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저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그 지시들을 따랐고 그는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직후 제 딸은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에 제 아들 중 한 명과 저도 병에 걸렸습니다. 저는 병원에 가야 할 필요를 느꼈지만 돈이 없었습니다. 저는 그 교회가 저도 낫게 해줄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저는 직장 상사에게 제 문제를 이야기했고, 그는 저를 위해 기도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저에게 성경책을 주고 참새를 돌보시는 하나님과 참새들보다 우리가 더 귀하다는 말씀을 보여주었습니다(마 10:29-31). 저는 교회에 다닐 때에 한 번도 성경책을 읽어본 적이 없었지만, 이 말씀은 저에게 감동을 주었고 저는 그것을 외우기로 했습니다.
제 상사는 그의 목사님에게 부탁해 제 집에 와서 저를 위해 기도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곧 저희는 함께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의 교회에 갔지만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거슬렸습니다. 저는 소음 가운데 하나님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성경을 계속 연구했습니다.
저는 다른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저는 그곳이 더 좋았고 그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성경을 더 깊이 알고 싶은 열망이 생겼습니다. 목사님과 저는 자주 밤늦게까지 성경을 공부했습니다. 공부하던 중에 출애굽기 20장에서 저는 안식일 계명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에 대해 저는 목사님에게 질문했지만 그는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그는 모든 교인들과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요일 오후에 교인들이 모여 함께 안식일에 대해 토의했습니다. 저는 제가 발견한 성경절을 읽었고 안식일을 언급한 다른 성경절들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비록 대부분의 교인들이 읽거나 쓸 줄 몰랐지만 그들은 토의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때때로 저희의 토론은 상당히 격렬해지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그날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지만 연구를 계속하기로 동의했습니다.
어느 날 제가 단파 라디오의 채널을 돌리던 중 재림교회 세계 라디오 방송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안식일 문제에 대한 답을 요청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안식일에 관한 여러 전단지들을 받았고 그 중 일부는 예언의 소리 성경통신학교 과정이었습니다. 저는 그 과정에 즉시 답을 달아 회신했습니다.
저의 예언의 소리 성경공부 선생님은 안식일에 대한 제 질문에 답을 주었고, 자녀 교육, 건강 및 기타 영적 문제에 대한 제 질문들에도 꼼꼼히 답장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성경 공부를 하면서 저는 교회 사람들에게도 제가 배운 것들을 전했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저희와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누군가를 보내달라고 편지를 썼고 한 평신도가 와서 저희를 도와주었습니다.
제가 출석하던 개신교 교회의 일부 교인들도 저와 함께 하면서 성경공부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저희는 계속 공부했습니다. 결국 저희는 한 나무 아래에서 안식일 아침에 모임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개신교 교회에 다니던 제 아내는 처음에 저의 그런 행동이 자신의 교회를 망가뜨릴까 봐 두려워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녀도 안식일 계명이 아직까지 유효하다는 것을 알고 저희 성경 공부 소그룹에 참여했습니다. 저희는 아무도 재림교회에 정식으로 입교하지 않았지만 저희 자신들을 재림교인이라고 여겼습니다. 저희 그룹 가운데 몇 명은 가장 가까운 재림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 50km 정도 떨어진 곳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갔습니다. 그들은 그 교회 예배를 녹음하여 같이 갈 수 없었던 교인들과 함께 들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 그룹이 공부를 마치고 침례를 받기 전에 저는 베냉과 토고의 부두교 수도인 웨다 지역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왜 이제 막 그분을 알기 시작한 때에 저를 재림교회가 하나도 없는 이 죄 많은 도시로 옮기셨는지 궁금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오토바이로 교회에 갈 수 없었으므로 집에서 가족들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외로웠습니다. 특별히 이웃들이 안식일에 예배를 드린다고 저희를 괴롭히기 시작했을 때 더욱 그랬습니다.
저는 재림교회 목사님이 저희를 방문했을 때 그 시간을 소중히 사용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답을 듣기 위해 성경 질문들을 모두 챙겨 두었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이 저의 예전 성경 공부 그룹 사람들 가운데 일부가 침례를 받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아내와 저도 그들과 함께 침례를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침례를 받고 난 후 저는 제가 배운 것들을 혼자만 알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성경 진리들을 직장 동료들과 이웃들에게 전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빛을 마귀의 도시인 웨다에 전할 수 있도록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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