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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신자 (12월 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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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09-12 18:02 조회2,6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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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안식일                                                   마케도니아

늘어나는 신자

타티아나, 클리메

                                                                  
- 마케도니아 재림교인 수는 2백만 인구 가운데 550여명 정도입니다. 하지만 상당 수 교인들이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 이 나라를 떠났습니다.
- 남은 교인들은 선교적 마음가짐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재림 기별을 전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케도니아 남서부 오흐리드 호숫가에 위치한 휴양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그들의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교인들이 이 나라 도처에서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기 우리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오흐리드에 선교사 훈련센터를 세우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타티아나는 기도하면서 손을 꼭 쥐었습니다. “하나님, 제 기도가 들리나요? 왜 응답해주지 않나요?” 그녀의 아들에게 문제가 있었고, 타티아나는 매일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응답해주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참된 길
그러던 어느 날 기도하던 중에 타티아나는 생각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들 가운데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따르는 종교가 분명히 하나는 있을 거야.’ 타티아나는 하나님께 그분의 참된 교회를 보여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성경을 찾았고 그것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려워 한쪽으로 치워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다시 성경 읽기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너무 어려워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저는 이 성경이 당신의 말씀인 것을 믿고, 이것이 저를 당신께로 인도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 제발 저에게 성경을 가르쳐줄 사람을 보내주세요.”

성경을 가진 남자
이틀 뒤 타티아나는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그곳에 성경을 가진 남자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성경을 공부해보지 않을래요?” 그 남자가 물었습니다. 타티아나는 깜짝 놀랐고 하나님께서 이 남자를 그녀에게 보내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문을 활짝 열고 그를 안으로 들였습니다.
그 남자는 자리에 앉아 성경을 폈습니다. 타티아나도 그 옆에 앉아 그녀의 성경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들은 함께 기도하고 말씀의 한 부분을 읽었습니다. 그는 그 문장이 의미하는 것들을 설명했고, 타티아나는 서서히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는 것들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지라는 이름의 그 남자는 세 달 동안 매 주 여러 번 그녀를 방문했습니다. 타티아나는 남편인 클리메에게도 함께 하자고 했지만, 클리메는 조지가 오면 집을 나갈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타티아나와 조지가 예언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클리메는 그것을 듣기 위해 나가지 않았습니다.
타티아나와 클리메는 그들 스스로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이 나오면 그들은 조지에게 그것에 대해 물었습니다. 하지만 조지도 새신자였고 모든 질문에 항상 답을 아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타티아나는 조지에게 무슨 교회에 다니는지 물었습니다. 조지는 자신이 재림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교회는 성경이 가르치는 모든 것들을 그대로 따르나요?” 타티아나가 기대를 하며 물었습니다.
“물론입니다.” 조지가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그 도시에 재림교회가 없어서 소수의 교인들이 각자의 집에서 돌아가며 모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기꺼이 따름
타티아나는 십계명을 공부했고 그녀의 집에 우상을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집 안의 우상들을 모두 치워서 그것들이 그녀에게나 다른 사람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게 했습니다. 그녀가 자신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임을 배우고 그것을 순결하게 유지해야 함을 알았을 때, 그녀는 담배를 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힘만으로는 끊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것이 저에게 독약처럼 느끼게 해주세요.”라고 그녀는 기도했습니다. 2-3일 안에 그녀는 담배를 끊었습니다.
한 재림교회 목사님이 이 부부에게 연락했고 그들을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부부는 이 목사님이 설명하는 하나님에 관한 진리에 매우 감동했고 클리메는 즉시 침례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심각한 병에 걸려 있었고 죽을까 봐 두려워하던 중이었습니다. 타티아나도 침례를 받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직업은 안식일에 일을 해야 했습니다. 타티아나는 직장을 그만 두고 농장 일을 찾았습니다. 그 일은 힘들었지만 자유롭게 안식일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늘어나는 신자
가장 가까운 재림교회도 100킬로미터가 넘게 떨어진 곳에 있었으므로 타티아나와 클리메는 그곳의 소수의 교인들을 그들의 집으로 초대해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듣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든 그들의 새로운 믿음을 전합니다.
클리메는 장기적인 병원 치료를 받기 위해 이틀마다 병원에 다니므로 그의 성경이나 기독교 서적을 가지고 가서 치료를 받으러 온 다른 환자들이 들을 수 있게 큰 소리로 읽습니다. 환자들 대부분이 그들의 마음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들을 들으며 그들이 발견하는 희망에 감사해합니다.
타티아나는 이웃에 사는 알바니아인들에게 그녀의 믿음 전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녀는 그들에게 “각 시대의 대쟁투” 서적을 전합니다. 한 남자가 그녀에게 와서 물었습니다. “누군가 저의 ‘각 시대의 대쟁투’ 책을 훔쳐갔어요! 한 권 더 주실 수 있나요?” 타티아나는 기쁘게 그의 요청에 응합니다.
타티아나는 그들의 집에서 드리는 예배에 이웃들을 초청하고 그렇게 해서 몇 명이 오고 있습니다. 한 여성은 타티아나가 세 번 전해준 책을 읽고 침례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현재 침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클리메와 타티아나는 계속 하나님을 위해 불타고 있습니다. 이 작은 회중은 성장하고 있고, 곧 그 집은 비좁게 될 것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이들 도시에 이 회중들을 위한 복음전도 센터 건축을 돕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이 센터에는 선교활동을 위한 세미나실들과 마케도니아 전역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하는 법을 배우고자 찾아오는 신자들을 위한 훈련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마케도니아 교인들이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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