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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으로 가는 하나님의 길 (11월 3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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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09-12 18:01 조회2,6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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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안식일                                                   마케도니아

평안으로 가는 하나님의 길

일리야

                                                                  
- 마케도니아는 2백만 인구 가운데 500여 명의 재림교인을 가진 작은 나라입니다. 재림교인 비율은 3,700명당 한 명 정도입니다.
- 재림교인을 포함한 많은 청년들이 유럽 연합 국가들 내의 다른 곳에서 더 나은 취업 기회를 찾고자 이 나라를 떠나고 있습니다. 남은 재림교인들은 그들의 믿음을 전하기로 결심했고, 서적, 봉사, 전도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20대 일 때, 저는 마케도니아에서 최고에 속하는 전문 음악가였습니다. 저는 국내에서 제일 유명한 가수들, 밴드들과 함께 연주했습니다. 제 가족은 부자였고 인생은 편했습니다. 그런데 가족의 사업이 망했고 저희는 집을 잃었습니다. 저는 건강에 문제가 생겼고 불안해졌습니다.
저는 마케도니아를 떠나 행복을 찾아 캐나다로 갔습니다. 저는 세르비아 여자와 결혼했고 그곳에 정착했습니다. 저는 결혼식 행사업체 일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 집도 사고 음식점도 하나 열 수 있는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다음 아내와 이혼했고 저는 낙담했습니다. 저는 도박으로 돈을 날리고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저는 평안을 찾아 마케도니아로 돌아왔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주술에 걸려 제가 그렇게 되었다고 느끼고 강령술사와 점쟁이를 찾아 다녔습니다. 사태는 더욱 악화될 뿐이었습니다.

새로운 친구, 새로운 희망
그러던 어느 날 저는 호주에서 열리는 어떤 음악회에서 연주를 해달라는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같은 마케도니아 음악가인 펫코를 만나 친구가 되었습니다. 펫코는 특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으므로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십계명을 읽어보라고 했고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가 네 번째 계명을 읽을 때, 저는 그를 멈추고 “안식일”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펫코는 안식일이 일곱째 날인 토요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이상했습니다. 하지만 펫코는 그 이상 아는 것이 없었으므로 그의 친구인 티푼을 소개시켜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나보다 성경을 더 많이 알아.” 펫코가 말했습니다.
티푼을 만났을 때, 저는 그에게 하나님의 존재나 그분이 저를 돌보신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위해, 온 세상사람 모두를 위해 돌아가실 만큼 크게 당신을 걱정하고 사랑하십니다.” 티푼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착한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저는 나쁜 짓을 많이 했어요. 그것들은 분명 하나님이 저를 용서하지 못할 것들이에요.”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하지 못할 만큼 큰 죄는 없습니다.” 티푼이 대답했습니다.
티푼은 저에게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한 책을 한 권 읽으라고 주었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하나님께 설명해 달라고 기도하세요.” 그가 말했습니다. 저는 그 책을 읽었고, 그것은 제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힘든 여정
저는 하나님과 성경에 대해 배우기 위해 티푼과 펫코와 그의 아내를 정기적으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들과 함께 시드니에 있는 멋진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목사님과 성경을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진리를 향한 제 여정은 모두 평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마귀는 제가 기도하고 성경을 연구하지 못하도록 저를 흔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매일 저녁, 제가 성경을 읽는 동안 마귀는 저를 괴롭혔습니다. 저는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하나님이 저에게 세상을 버리고 자신을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성경이 말하는 대로 금식하고 기도했습니다. 목사님과 교인들은 오랫동안 저를 괴롭힌 마귀가 도망갈 때까지 저를 위해 기도해주었습니다. 저는 목사님과 성경 공부를 계속했고 두 달 후에 침례를 받고 재림교회에 입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저를 어떻게 변화시켜 주셨는지 간증의 시간을 가지며 제 클라리넷을 연주했습니다.

새로운 인생
하나님께서 저를 다시 마케도니아로 부르셨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저는 듣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든 하나님께서 제 삶 속에 행하신 것들을 전했습니다. 어머니와 여동생도 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제 삶 속에서 만들고 계신 변화를 보았고, 그들도 모두 예수님을 그들의 구세주로 받아들였습니다.
나의 예전 친구들은 더 이상 저와 공통점이 없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도 하나님을 전했고 일부는 제 말을 들었습니다. 나머지 친구들은 저를 떠났습니다. 하나님은 현재 제 아내인 한 훌륭한 여자에게로 저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저는 성경 사역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마케도니아의 한 휴양 도시에서 가정 교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저희는 서적을 전하고 사람들에게 성경공부를 제안합니다. 매번 쉽지는 않지만 하나님은 저희에게 복음에 갈급한 사람들을 보내주십니다. 휴양을 하기 위해 매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 도시에 옵니다. 저희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하여 그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 완전히 변화되어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이 도시에 복음전도 센터를 세우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이 센터는 언덕 위에 놓인 등대불빛과 같이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배우러 올 수 있는 곳이 될 것입니다. 또한 마케도니아 전역에서 온 재림교인들을 이 어두운 세상의 하나님을 위한 빛으로 만들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도록 훈련시키는 진정한 선교사 센터가 될 것입니다. 이곳으로부터 우리는 예수님이 제 삶을 변화시킨 것처럼 그분께서 그들의 삶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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