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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9월 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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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06-17 17:01 조회2,7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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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안식일                                                      불가리아



앵카

                                                                    
- 서부 불가리아 지역에는 37만 명 정도의 집시들이 살고 있습니다. 재림교회 기별이 이 집시들 사이에서 급속히 전파되고 있습니다.
- 불가리아 북서부 몬타나 마을에서는 집시족 재림교인 회중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단열 및 난방도 안 되고 수도 시설도 없는 오래된 카페 건물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이것이 그들이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 3년 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현재 교회가 세워지고 있는 부지의 일부를 구입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이 교회는 어린이 교실들을 포함, 약 180여 명의 교인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이번 기에 불가리아의 또 다른 집시족 회중도 교회 건축에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내용을 소개합니다.]

머리카락이 채찍처럼 제 눈을 때리게 만들면서 헬리콥터가 머리위로 날아갔습니다. 그런 다음 고도를 높이고 짧은 거리를 날아간 그것이 제 집 근처에서 하강하는 것을 보고 저는 그것을 쫓아 달렸습니다. 헬리콥터는 공중에 떠서 줄사다리를 내렸고 정장을 입은 남자가 그 사다리로 내려왔습니다. 제가 마당으로 달려 들어올 때 그가 땅에 내려섰습니다. 수많은 이웃들도 그곳에 함께 있었습니다.
저는 그 남자를 맞이했고 그는 손을 가슴에 얹고 존중의 표시로 살짝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저는 이 꿈을 생각하면서 무슨 의미인지 궁금했습니다. 그 남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지만, 그의 얼굴 가운데 특히 그의 눈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초대
제 여동생과 그녀의 남편은 재림교인이 되고 난 뒤 종종 저를 그들의 교회로 초대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녀가 저를 교회의 침례식에 초대했습니다. 저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저는 침례식을 한 번도 본적이 없었고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초대를 받아들였습니다.
침례식이 있는 날 여동생 가족과 저는 교회가 있는 근처 마을로 이동했습니다. 그녀의 교회는 한 오래된 카페에서 모였는데 그곳에는 침례탕이 없었습니다. 저는 그 처음 보는 의식이 매우 보고 싶었지만 그 교회와 그 교회의 가르침에는 경계를 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둘러 도망가야 할 필요가 있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출입문 근처에 있는 맨 뒤 의자에 앉았습니다.
교인들은 방문 목사님을 기다리면서 찬미를 부르기 시작했지만, 저는 그 노래들을 몰라 듣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문 밖에서 작은 소리가 들려 누가 오는지 보기 위해 고개를 돌리는 순간 저는 숨이 막혔습니다. 제가 꿈속에서 본 바로 그 남자가 그곳에 서 있었습니다. 충격이 제 온 몸을 휘감았지만 저는 그럭저럭 그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를 했습니다. 그는 제 꿈에서 한 것과 똑같이 손을 가슴에 얹고 가볍게 고개를 숙이며 제 인사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가 그 작은 교회 앞으로 걸어가 예배에 참여하는 동안 멍하게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그가 침례식을 이끌기 위해 서 있는 동안 저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저에게 꿈을 보여주시고, 그분께서 제가 있어 주기를 바랐던 바로 그 장소에 바로 그날, 저를 보내주실 만큼 저를 돌보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확신하고 깨달음
예배가 끝나고 저는 여동생 가족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놀랍게도 그 목사님은 저희 식탁에 앉았습니다. 저는 그를 쳐다보며 그의 말은 들었지만, 그와 이야기를 나눌 만한 용기는 없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꿈을 통해 저에게 그의 얼굴을 보여준 사실을 그도 알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날 저는 재림교회에 다니기로 결심했습니다. 제 삶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 주시는 하나님의 관심이 제 마음을 녹였습니다. 그 다음 한 해 동안 저는 신실하게 교회에 다녔고, 돌보시는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고 1년 뒤 저는 제 꿈에서 본 바로 그 목사님께 침례를 받았습니다.
침례식 후 저는 수줍게 목사님의 사모님께 다가갔습니다. “1년 전 하나님께서 저에게 한 꿈을 보여주셨어요.” 저는 사모님께 이야기했습니다. “그 꿈에서 저는 제가 처음으로 교회에 가게 되던 날 입고 있던 옷 그대로 입은 목사님을 보았습니다.”
사모님은 고마워하며 미소 지었습니다. “감사해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모르겠지만 사실 저희는 제가 몸이 안 좋았기 때문에 이 지역을 섬기라는 부르심에 조금 주저했었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희에게 이곳으로 오도록 영감을 주셨지요. 당신이 1년 전에 봤던 그 침례식은 제 남편이 이 지역에 와서 집례한 첫 번째 침례식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모두의 삶 속에서 그렇게 일하시는 모습에 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제 삶 속에서 그분의 일을 계속 하셨습니다. 글을 읽지 못했던 저는 성경을 읽을 수 있어서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게 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저에게 글을 읽는 법을 가르쳐 주셨고, 오늘 날 저는 그 은사를 안식일학교 시간에 교회 어린이들에게 나누고 있습니다.

감사
우리의 작은 교회는 여전히 버려진 카페 건물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난방도 안 되고 전기도 안 들어오는 방 하나에서 말입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3년 전 여러분의 선물로 현재 저희는 부지를 구하고 그곳에 교회를 세우고 있습니다. 교회가 완공되면 그곳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고, 우리 삶의 모든 세세한 것까지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북부 불가리아에 있는 우리 마을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기적에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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