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응답 (7월 6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예상치 못한 응답 (7월 6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3-06-17 16:46 조회2,563회 댓글0건

본문

7월 6일 안식일                                                          체코

예상치 못한 응답

라도미르

                                                                    
- 체코는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작은 내륙 국가입니다.
- 체코인들의 사고방식은 대부분의 근대 유럽국가 국민들처럼 세속화되고 포스트 모던적입니다. 이 나라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가장 종교를 믿지 않는 나라입니다.
- 체코의 공용어는 체코어이고 인구는 1천만 명이 조금 넘습니다.
- 체코에서는 종파에 상관없이 교회에 정기적으로 다니는 사람이 전체 국민 10명 가운데 한 명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성인 남자가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내용을 소개합니다.]

저는 헤비메탈 밴드의 기타리스트였습니다. 저에게 있어 인생은 돈을 벌어 세상을 즐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곧 제 아내도 딸을 데리고 저를 떠났습니다. 저는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무엇인가 부족한 것이 느껴졌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기도하는 여인
몇 년 후 저는 오래전에 알았던 올가라는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재림교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어 본 적도 없고, 아는 기독교인도 없고, 재림교인에 대해서도 전혀 들어본 바가 없었지만 그녀가 좋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정상이 아니라고 그녀를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녀를 납득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저와 논쟁하려 하지 않았고 저에게 책과 비디오테이프들만 주었습니다. 그녀와의 논쟁을 위해 저는 그 책들을 읽고 비디오들을 보면서 기독교 사상의 결함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올가가 저를 교회에 초대했고 저는 그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날의 교과 주제는 천지 창조였습니다. 저는 창조론이 틀렸고 이 세상은 진화되었음을 그곳 반생들에게 납득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반생들은 그런 저에게 화를 내거나 저를 쫓아내려고 하지 않았고 제 말을 잘 들어주고 교과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저는 기독교인들의 말이 그렇게 틀리지는 않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남
그 교회에서 산으로 일주일간의 야영회를 간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들의 야영지에서 가까운 곳에 사무실이 있었으므로 사무실에 나갔다가 그 야영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그 교회 교인들은 마치 가족처럼 친밀했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술도 없이 즐거워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언제나 술에 취했기 때문입니다. 그 교회 교인들은 저를 마치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인 것처럼 환영해주었습니다. 어느덧 저는 그 모임과 그러한 교제의 시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진화론에 대해 계속 책을 읽는 가운데 저는 어떤 특정한 결과로 어떻게 진화가 이루어졌는지 과학자들도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빠진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창조론보다 진화론을 믿는 것이 더 큰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술과 담배를 해왔습니다. 끊으려고 시도해봤었지만 항상 실패했습니다. 저는 올가를 사랑했으므로 저를 위해서가 아닌 그녀를 위해 술과 담배를 끊고 싶었습니다. 올가는 저에게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사람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었으므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좋아요, 하나님. 저는 당신을 믿지 않지만 당신이 만약 계신다면 제가 담배를 끊을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저는 담배를 버렸고, 하나님은 저에게 다시는 담배를 피우지 않을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어느 날 밤 어두운 밤하늘을 올려다보았을 때, 저는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을 보았습니다. 저는 제가 읽었거나 교회에서 들었던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있는 별들의 수와 우리의 머리카락 숫자까지도 알고 계신다는 구절이 기억났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정말 하나님이시라면, 이미 그것은 저에게 사실로 굳어지고 있었지만, 그분은 정말로 전능하신 분이심을 깨달았습니다. 그분은 그분의 손에 이 거대한 우주를 쥐고 계시면서, 내 머리카락과 같은 아주 작은 것까지도 돌보시는 분이셨습니다.

회심
오랫동안 제 인생의 신은 제 자신이었으므로 저는 다른 누군가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저는 예수님을 창조주와 나의 구주로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그분께 제 삶을 바쳤습니다. 곧바로 저는 목사님께 성경 공부를 요청했고, 몇 달 뒤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저를 하나님께로 이끌어준 그 놀라운 여인과 결혼했습니다.
하나님은 지난 몇 년 동안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저에게 제가 제 인생의 중심이 아님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무엇이든 제 손으로 해결할 필요가 없이 그분께 맡기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그분이 저희 삶의 아주 큰일들로부터 아주 사소한 일들까지 모든 것들을 돌보시는 분이심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분은 위대한 창조주 하나님이시지만 우리의 아주 작은 문제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올가와 저에게 그분만의 방식으로 기도에 응답해 주심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녀는 헤비메탈 음악을 싫어하고,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건강한 삶을 사는 기독교인 남편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조건에 그 어느 것도 해당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제 삶을 변화시켜 저를 그녀의 기도에 맞는 사람으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삶을 관장하기 이전에 이미 저의 존재는 분명 누군가의 기도에 대한 예상치 못한 응답이었던 것입니다.
여전히 저는 음악을 사랑하지만 이제는 헤비메탈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합창단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주와 구세주라는 진리를 저와 같은 사람들이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여러분의 선교헌금이 사용됩니다. 제가 저만의 삶에서 돌이켜 예수님께 그 삶을 바칠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