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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길 준비 (3월 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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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2-12-24 14:09 조회2,5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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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안식일                                                      바누아투

섬길 준비

낸시 간호사

                                                                    
- 거의 모든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니지만, 그 대부분이 가장 기초적인 학년을 넘어서까지 계속 공부하지 않으므로 바누아투는 남태평양 나라들 가운데 가장 교육력이 떨어지는 나라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 바누아투의 대부분의 국민들은 가족들이 먹기에 충분할 정도의 음식만 경작하는 자급자족 농부들입니다.
- 기독교는 바누아투에서 가장 일반적인 종교이지만, 존 프럼을 메시아로 믿는 이단종교가 그들 예배 신앙의 중심입니다. 그들은 어느 날 이 종교의 창시자(미국인)가 신실한 사람들을 위한 화려한 선물을 가지고 섬으로 돌아올 것을 믿고 있습니다.
                                                                    

낸시 간호사는 그녀의 작은 집 바깥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녀는 간호사와 간호 교사로 바누아투의 이 작은 섬에서 그녀의 평생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젊은 사람에게 그 짐을 맡기고 물러나야 할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낸시는 은퇴할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하늘을 바라보며 기도했습니다. “아버지, 저는 계속 주님을 섬기고 싶습니다. 제가 필요한 곳을 보여주세요.”

“계속 섬기고 싶어요”
그런 다음 낸시는 그녀의 고향 마을의 오래된 구호소가 다시 지어져 진료소가 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녀의 눈이 기대감으로 반짝였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이 그녀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그녀는 간절한 마음으로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간호사가 필요하죠?” 그녀는 목사님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자원하고 싶습니다.”
목사님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섬의 새로운 진료소에서 일할 가장 필요한 사람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낸시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그녀가 그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일꾼이 되도록 만들어줄 것이었습니다.
낸시는 그녀의 새로운 직무를 받으면서 기쁨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병들고 다친 사람들은 이제 정부 진료소를 찾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 먼 거리를 걸어가지 않고도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
“이 일을 하는 것은 하나님과 교회가 저에게 해준 모든 것들에 감사하는 제 마음입니다. 제 아버지가 학비를 댈 수 없을 때, 합회에서 저를 삼육학교와 간호학교에 보내주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저는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간호사로 일을 하며 간호학을 가르쳤습니다. 이제 저는 저의 재능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제 믿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낸시는 진료소에서 가까운 곳에 살면서 그녀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 사람들을 돌봅니다. 그녀는 상처를 소독해주고 붕대를 감아주며 약을 지어 줍니다. 그리고 만약 필요한 경우 치료가 더 필요한 사람들은 차로 2시간 이상 걸리는 그 섬의 유일한 병원으로 보냅니다.
매리는 정기 출산 검진을 위해 이 선교 진료소를 찾습니다. 만약 이 진료소가 없었다면, 그녀는 그 뜨거운 태양 아래 몇 시간씩 걸어 정부 진료소로 가야 했을 것입니다. 또 다른 여성은 눈 위가 찢어져 이 진료소를 찾습니다. 낸시는 상처를 소독하고 봉합하는 동안 그녀를 안심시키는 말을 합니다. 낸시는 그녀에게 감염여부 확인을 위해 이틀 후에 다시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이 진료소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여성의 상처는 치명적일 수 있었습니다.

개인 선교
자신의 의료 전문기술을 나누는 것 이상으로 낸시는 그녀가 돌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를 좋아합니다. 그 지역의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저는 하나님과 교회에 보답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합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낸시가 가장 좋아하는 환자들은 엄마와 그들의 아기들입니다. 그녀는 아기들의 키와 체중을 재고 그들에게 예방접종을 합니다. 그녀는 초보 엄마들에게 그들의 아기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낸시 간호사는 이 시골 지역과 그 주변에 사는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이 재림교회 진료소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면 죽을 뻔한 많은 환자들을 보아왔습니다. 저는 영양불량으로 고통 받는 아기들도 봤습니다. 그들의 엄마들은 아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필사적이었습니다. 적절한 의료 도움으로 예전에는 살아남지 못했을 매우 많은 아기들이 치유를 받고 건강하게 자라게 될 것입니다. 남태평양 섬들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이와 같은 진료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녀가 안타까워하며 말합니다.

남태평양을 위한 진료소
남태평양 지회는 몇 년 전부터 남태평양 전역의 오래된 진료소들을 개선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일부 진료소들은 한정된 보급품과 가장 기본적인 훈련만 받은 구호원들로 이루어진 초가집 오두막에 지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지회 전역의 교회들은 의료 장비와 건물비용을 지불하며 진료소를 인수하고 때때로 그 진료소를 보수할 교인들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숙련된 간호사들이 그 새로운 진료소 직원으로 채용되고 정부는 그곳에 의약품을 공급합니다.
하지만 남태평양의 일부 오지 지역은 여전히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지 지역을 위한 진료소 건축에는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지역으로는 모든 장비가 항공 운송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료소가 없다면 수천 명의 사람들이 위험에 처해집니다. 그들은 질병이나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이나 진료소를 찾아 수 일 동안 걸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파푸아뉴기니의 가장 고립된 지역이나 남태평양의 다른 섬나라들 가운데 한 곳에 최소한 4개 이상의 진료소를 세우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진료소가 세워지면, 사람들은 재림교회가 그들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들은 복음 기별을 좋아하게 되고 그리스도를 통한 더 나은 삶을 추구하게 됩니다. 우리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이 이처럼 세상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서의 선교봉사활동을 강화하는 일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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