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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찾아 (12월 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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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2-09-18 13:21 조회2,2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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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안식일                                                        브라질

희망을 찾아

이아니

                                                                    
- 서중앙 브라질 연합회는 브라질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수도인 브라질리아도 이 지역 내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 대부분이 경제적 기회가 거의 없는 시골지역입니다.
- 104,000명 이상의 재림교인이 서중앙 브라질 연합회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재림교인 비율은 1:133명입니다.
                                                                    

이아니가 단단한 흙 길을 박차며 달려갔습니다. 그녀의 폐가 타 들어가는 듯 했지만, 그녀는 집을 향해, 엄마를 향해, 그리고 안전을 위해 계속 달렸습니다.
이아니는 15살이었습니다. 그녀의 엄마와 남동생과 여동생은 모두 아팠습니다. 엄마는 일을 할 수 없었으므로, 이아니는 최소 임금보다 적게 받고 한 공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처음에 그 공장 관리자는 친절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그는 그녀를 범하려고 했습니다. 그녀는 그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쳤습니다.
그의 차가 그녀를 쫓아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멈춰 섰고 두려워하며 만약 그가 그녀에게 가까이 오려고 하면 그에게 던지기 위해 돌을 몇 개 집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엄마가 그 사람의 차에서 내려서 그가 뭐라고 말하기 전에 이아니에게 달려왔습니다. “너의 상사가 집으로 찾아와서 네가 도망쳤다고 했단다. 무슨 일이니?”
이아니는 엄마에게 그가 자기를 범하려고 했고 그래서 도망쳤다고 말했습니다. 엄마는 신고하기 위해 이아니를 경찰에게 데려갔지만, 경찰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아니의 가족은 그 남자와 그녀의 괴로운 기억을 피해 이사를 했습니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이아니는 절망에 빠졌고 난폭하게 분노가 솟구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한때 교회에 다녔지만, 이제는 더 이상 하나님께 구하는 방법을 몰랐습니다. 그녀가 겪었던 일과 그녀의 집 나간 아버지, 폭력적인 의붓아버지, 질투심 많은 선생님, 그리고 그녀를 추행하려 했던 상사 등 그녀의 인생에서 그녀를 배신한 사람들로부터 얻은 정신적 충격을 치료하는데 상담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점차 그녀는 마음속에 가득 차 있던 괴로움을 덜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오후에 그 지역 재림교회의 교인들이 이아니의 가족을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찬미했고 성경을 읽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아니의 엄마는 한때 재림교인이었고 이아니가 어렸을 때 자녀들을 데리고 교회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잦은 이사와 옷을 사거나 버스를 탈 수 있는 돈이 없다는 것은 교회에 다니는 것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이아니의 엄마는 교회에 다니는 것을 포기했고 가족의 신앙도 흐지부지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찬미하는 교인들의 기쁜 목소리를 들으면서 이아니의 엄마는 하나님께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이아니에게는 낡은 청바지 밖에 입을 옷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엄마는 교회에 가야 한다고 고집했고 어쩔 수 없이 이아니는 드레스를 빌려 입고 남동생과 여동생을 데리고 교회에 갈 준비를 도왔습니다.

미션 갈렙
교회에서 이아니는 ‘미션 갈렙’이라고 부르는 선교 여행에 참여를 권유 받았습니다. 미션 갈렙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본 이아니는 몇몇 소녀들로부터 그것이 단기 선교 사업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브라질 전역에서 모인 그룹들이 배정된 한 마을에서 3주 동안 선교 사업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그 지역 교회를 도와 전도회를 조직하고 잃은양을 방문했습니다.
누군가 이아니의 비용을 대주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장소에 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의 그룹은 브라질 북부 지역의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약간의 교육을 받았고, 이아니는 성경 공부를 맡았습니다. 이아니는 성경에 대해 잘 몰랐으므로 사람들을 방문하기 전에 매일 그 주제를 먼저 공부해야 했습니다. 힘들었지만 그녀는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매일 이아니는 사람들과 성경을 공부했고, 청년들은 전도 강사로부터 매일 밤 서로 다른 성경 주제의 설교를 경청했습니다. 이아니는 그녀의 두려움과 분노가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녀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는 법을 배웠고, 선교 여행이 끝날 때쯤 이아니는 자신이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녀는 침례를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새로운 삶, 새로운 희망
이아니는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집에서 한 시간 떨어진 곳에 있는 삼육 기숙사학교인 중앙 브라질 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그녀의 가족에게는 돈이 없었으므로 이아니는 부분 장학금을 받기 위해 문서전도자로 일을 했습니다. 교인들이 그녀의 남은 학비 지불을 도와주었고, 다른 사람들이 학용품을 기증해주었습니다.
중앙 브라질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면서 이아니는 잊고 있었던 기쁨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녀의 선생님들과 친구들은 그녀에게 그녀의 신뢰를 전적으로 예수님께 맡길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중앙 브라질 아카데미에서 보낸 시간들은 제 인생 최고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아니가 말합니다. “하나님은 제 인생을 바꿔 주셨습니다. 그분은 제 가족들과 저에게 희망과 미래를 주셨습니다. 저는 매일 그분의 존재를 느낍니다. 그리고 제 평생을 다해 그분을 섬기고 싶습니다. 제 인생에 그러한 변화를 만들어 준 이 학교에 감사합니다.”

헌금 호소
중앙 브라질 아카데미는 하나님의 손을 대신하여 수많은 학생들의 삶을 영원히 변화시켜 주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그러한 학생들, 교직원, 중앙 브라질 아카데미 주변 지역사회의 신자들을 위한 교회 건축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이 학교가 계속하여 무수한 생명들의 영원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 일에 여러분의 헌금이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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