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의 순금 (6월 9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버마의 순금 (6월 9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2-03-22 10:11 조회3,052회 댓글0건

본문

6월 9일 안식일                                                         미얀마

버마의 순금

버마 골드

                                                                    
- 미얀마 인구의 80% 이상이 불교도입니다. 미얀마에서 기독교와 회교, 전통 종교를 따르는 사람은 아주 소수입니다
- 1966년 이전에 재림교회는 버마의 여러 곳에서 학교들을 운영했지만, 모든 기독교 학교와 사립학교들이 폐쇄되거나 정부에 넘겨졌습니다. 이 나라에서 내전이 일어나 수십 년 간 장기화되는 동안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심한 많은 사람들이 피난을 가야 했습니다.
- 미얀마에 남아 있는 기독교인들이 계속해서 그들의 믿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이야기는 1933년 4월 선교지소식지에 소개된 이야기입니다.]

예이 메이는 현재는 미얀마라 불리는 나라인 버마의 한 마을에 살았습니다. 재림교회 선교사들이 이 마을에서 전도회를 열었을 때, 예이 메이는 그곳에 참석했습니다. 그곳에서 들었던 내용 중에 하나가 술, 담배, 빈낭(약한 흥분제로 씹는 마약성 열매)의 해로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선교사들은 이러한 나쁜 습관들을 끊기를 원하는 사람이나 앞으로 결코 시작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을 불러 절제 서약서에 서명을 하도록 했습니다.
예이 메이는 그 서약서에 서명했습니다. 마을의 한 평신도 신자가 그녀가 영적인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을 보고 그녀에게 삼육학교에 다닐 것을 권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그녀의 학비에 도움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예이 메이의 아빠는 돌아가셨고 그녀의 엄마는 자녀들을 좋은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예이 메이의 엄마는 그녀가 삼육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반대
예이 메이는 삼육학교에서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배웠고 그녀의 마음을 예수님께 바쳤습니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녀는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가족들에게 열심히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친척들은 예이 메이가 기독교의 하나님을 따른다는 것을 알고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녀의 새로운 신앙을 포기시키려고 그녀를 설득하려 했지만, 예이 메이는 그들의 말에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일부 마을 사람들도 그녀의 새로운 신앙을 반대했습니다. 다시 학교로 돌아갈 때가 되었을 때, 삼촌이 그를 위협했습니다. “네가 그 학교에 다시 돌아가려 한다면, 너를 죽이겠다!”

밝게 빛나는 빛
예이 메이는 엄마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엄마도 친척들이 두려워 그들에게 맞설 용기가 없었습니다. 결국 엄마도 예이 메이가 삼육학교로 돌아가는 것을 막았습니다. 엄마는 삼육학교의 가르침이 예이 메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인지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이 메이는 강제로 집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예이 메이는 삼육학교에서 배운 대로 매일 진실하게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녀는 다음 해에는 친척들이 그녀가 다시 삼육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허락해 주기를 바라며 기도했습니다.
여러 달이 지나고 곧 새 학년이 시작할 때가 되었습니다. 예이 메이는 엄마에게 다시 삼육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해달라고 청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녀가 덧붙여 말했습니다. “제 동생 조조도 데려 가고 싶어요.” 조조는 그녀의 여동생이었습니다. “가족 중에 재림교인은 한 명으로 족하다.” 엄마가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결국 예이 메이와 조조를 삼육학교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삼촌이 무서웠지만, 그 두 소녀는 몰래 학교로 떠났습니다.
이제는 그들의 학비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었으므로, 예이 메이는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녀의 일과 학업에 복을 주셔서, 두 소녀는 학교생활을 잘 해나갔습니다. 그들은 함께 성경을 공부했고 그 학년이 끝나기 전에 함께 침례를 받았습니다.

엄마의 나쁜 습관
예이 메이와 조조는 엄마를 학교로 초대했습니다. 그녀는 딸들의 변화된 모습을 기뻐했고, 그들을 그렇게 변화시킨 종교가 어떤 종교인지 궁금해 했습니다. 그녀는 예배에 참석했고, 심지어 성경 공부 모임에도 참석했습니다. 그녀는 곧 그녀의 딸들이 진리로 가는 옳은 길을 발견했음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담배를 좋아했고 그것을 끊지 못했습니다. 예이 메이와 조조는 엄마를 위해 기도했지만, 성령님이 엄마의 마음을 움직이려 하면 엄마는 더 많이 담배를 피우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 날 예이 메이가 엄마 방에 들어갔을 때, 방 안이 담배 연기로 가득한 것을 보았습니다. 엄마는 커다란 시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예이 메이는 눈물을 터뜨렸고 엄마를 덥석 끌어안으며 말했습니다. “오, 엄마, 엄마, 담배를 끊을 수 없어요?” 딸이 애원하며 매달릴 때 눈물이 엄마의 뺨을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몇 분 뒤에 엄마도 울며 소리쳤습니다. “이제 끝이다! 담배는 이제 끝이야!” 엄마는 시가 담배를 내려놓고 커다란 칼로 담배를 조각조각 잘랐습니다. 그런 다음 그것들을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엄마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그 순간부터 엄마는 다시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습니다.

복음 전파
그 다음 학년에는 예이 메이의 다른 두 여동생들도 예이 메이와 조조와 함께 삼육학교에 다녔습니다. 그리고 몇 달 안으로 엄마와 여동생들은 침례를 받았습니다. 예이 메이의 영향력은 가족을 넘어 마을의 다른 사람들도 재림교인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이 메이를 죽이겠다고 위협했던 삼촌조차도 그의 딸을 삼육학교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선교헌금은 미얀마(버마)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여러분의 세계 선교헌금은 수 천 명의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