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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 (5월 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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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2-03-22 10:07 조회2,4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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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안식일                                                   인도네시아

의료선교

루디

                                                                    
- 메단은 인도네시아 서부에 있는 섬인 수마트라 북부에 위치한 대도시입니다. 이 지역에 사는 사람 90% 이상이 이슬람 종교를 따릅니다. 이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기는 어렵지만, 그들은 재림교회가 가르치는 건강 기별에 대해 알고 있고, 그것이 종종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됩니다.
- 메단 삼육병원은 메단과 그 주변 지역 사람들을 위한 현대적 의료 장비들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이러한 의료장비 마련에 도움을 주어, 선교를 위해 세워진 이 병원이 메단 지역 사람들을 더 잘 섬길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남자 한 명이 이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소개합니다.]

제 이름은 루디이고,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기를 좋아합니다. 어느 날 제가 다니던 교회의 여성 교인 한 분이 저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제 이웃이 재림교회에 대해 궁금해 하는데 저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와 이야기를 나눠주시겠어요?”
저는 그녀와 함께 그녀의 이웃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녀의 마을은 인도네시아 서부의 주요 도시인 메단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지만, 그 마을 사람 대부분은 가난한 농부들입니다. 그들은 교육이나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대부분 영혼을 숭배합니다. 저는 그들에게 간단한 건강 습관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저는 그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밭에 나가 있던 그녀가 말한 이웃인 마르단을 찾았습니다. 저희가 가까이 다가가자 그는 수상한 눈빛으로 저희를 쳐다보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마르단을 싫어해요. 왜냐하면 그가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그들을 저주하겠다고 위협하기 때문이에요.” 그녀가 속삭였습니다. “그는 아마 저희를 보고 깜짝 놀랐을 거예요.”
저희에 대해 소개했을 때, 마르단은 경계심을 풀었습니다. 저희는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고, 다음 주에도 그를 방문해도 되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허락했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그에게 안식일에 교회에 나올 것을 청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얼굴이 찌푸려졌습니다. “입고 갈 만한 옷이 없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그냥 편안히 오세요.” 제가 말했습니다. “분명히 환영 받을 것입니다.” 그는 교회에 왔고 교인들은 그를 환영했습니다.
화요일에 저희는 마르단의 허름한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의 가족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흙바닥 위에 열악하게 지어진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아들은 다리가 부러졌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완전히 낫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저희는 그들의 삶을 향상시켜줄 간단한 건강 습관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늦어져 저희는 다음 주에 와서 더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자 마르단이 물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더 불러도 되나요?” 저희는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누구든지 데리고 오라고 그를 격려했습니다. 그 다음 주에 더 건강하고, 더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법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저희가 건강과 하나님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를 원했습니다. 저희는 그들 모두를 가르치기 위해 그들을 세 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몇 개월간의 모임을 가지고 난 뒤, 저희는 그 마을 회관에서 공중 전도회를 열었습니다. 전도회가 끝나고 24명이 침례를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두려움에서 믿음으로
그 마을 근처에 살던 사람들도 소그룹 모임에 대해 듣고는 저희에게 자신들에게도 와서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다급한 간청으로 그 마을 사람들이 이상하게 죽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저희는 놀랐습니다. 그들은 그 마을에서 또 누군가가 죽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그 마을에 도착했을 때, 모임을 갖기로 한 집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저희는 그들을 일주일 동안 만났고, 그런 다음 그들을 20명씩 소그룹으로 조직했습니다. 그 주에 그 마을에서는 아무도 죽지 않았지만, 그 다음 주에 그 이웃 마을에서 누군가 죽었습니다.
근처에 있던 2개 마을 사람들은 저희에게 그들 마을에서 야간 기도회와 성경공부를 열어 마을에서 일어나는 죽음을 막아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들과의 만남을 위해 여러 날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2개월 뒤에 저희는 그 마을들 사이의 한 중간 지점에서 전도회를 열었고, 9명이 더 침례를 받았습니다.

자선 진료
메단 삼육병원은 1년에 30여 회 정도 자선 진료를 나가고 있습니다. 종종 이러한 활동은 복음 전도활동과 연계하여 진행합니다. 저희는 어린이들에게 양치질 법과 병을 예방하기 위한 손 씻는 법, 목욕 법 등과 같은 간단한 건강 습관들을 가르칩니다. 어른들에게는 깨끗한 집과 건강에 좋은 음식이 어떻게 가족들을 건강하게 만드는지 가르칩니다. 그러한 강의 뒤에 자원하여 나온 병원 의료진들이 건강 및 치과 진료를 해주고,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은 병원으로 안내합니다.
현재 우리 병원에서 이러한 마을들을 위해 활동하는 인원은 33명입니다. 이 지역은 대부분 인구 만 명 가운데 재림교인이 한 명도 없는 비율의 비기독교 지역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께 드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 소중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여러 마을들을 묶어 섬기도록 중간 마을에 작은 교회를 건축하고 있습니다.
재림교인들은 건강전도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게 되면서, 하나님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손길이 되는 건강전도활동에 그들이 함께 하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메단 삼육병원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급히 필요한 의료 장비 제공과, 더 많은 마을들로 그 활동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루디는 인도네시아 메단에 위치한 메단 삼육병원의 의료 봉사팀 부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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