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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한 안식일 준수자 (9월 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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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1-06-28 14:56 조회2,6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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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안식일                                                      가나

신실한 안식일 준수자

드보라 오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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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의 인구는 약 2,400만 명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 중 절반 정도가 생계를 위해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 가나의 공용어는 영어이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아프리카어도 함께 사용합니다. 가나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아프리카어는 가나 중부지역 아샨티족들이 사용하는 아칸어입니다. 아샨티족은 그들의 뛰어난 조각술로 유명하고, 베틀로 아름답게 짠 밝은 황금빛과 갈색, 암적색 및 검정색이 특징인 켄트천으로 유명한 족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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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라는 아버지의 목소리가 커지자 몸이 움츠려 들었습니다. “그 교회에 나가면 더 이상 너의 학비는 없을 줄 알아!” 그녀는 자신이 재림교인이 되기로 결심한 것을 아버지가 아시면 좋지 않을 것을 예상했지만 그녀가 사랑하는 아버지로부터 그런 모진 소리를 듣고 있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드보라는 언제나 영적인 것에 호기심이 많았고 하나님이 그녀에게 무슨 말을 하는지 알기 위해 성경책 읽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젊은 남자가 드보라 가족이 세를 놓은 방에 이사 왔습니다. 그는 드보라에게 어떤 성경공부 안내서적들을 주었습니다. 그것들을 읽으면서 그녀는 안식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에게 왜 그들이 일요일을 지키는지 물었습니다. 아버지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드보라는 잘 납득이 되지 않았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계속 성경을 연구했습니다.

드보라의 새로운 학교
드보라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부모님은 그녀를 삼육학교인 밸리뷰 대학교에 보냈습니다. 그들은 그 학교의 높은 수준의 기독교 가치관에는 감명을 받았지만, 재림교인들로 하여금 그녀의 신앙을 흔들지 못하도록 늘 주의하라고 드보라에게 말했습니다. 드보라는 하나님과 안식일에 대한 그녀의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그 학교에서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했습니다.
드보라는 교내의 기도회와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신앙부흥 주간 동안 드보라는 그녀가 옳다고 믿는 진리 위에 굳게 서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렇게 맘을 정하기 전에 좀 더 공부를 하고 싶었으므로 주저했습니다.
그녀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와 의절을 하게 되더라도 저는 결정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드보라가 말했습니다. 다니엘의 이야기를 읽고 난 뒤, 드보라는 총장님에게 가서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총장님이 그녀의 아버지를 만나 이야기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버지는 드보라의 학비를 계속 대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드보라가 침례를 받자 아버지는 마음을 바꿔 그녀를 더 이상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신실함
드보라는 계속 하나님께 대한 그녀의 신실함을 유지했습니다. 그녀는 안식일을 범하지 않기 위해 안식일 아침에 일찍 예배에 참석하러 집을 떠나 하루 종일 대학교에서 지냈습니다. 부모님은 그녀가 그녀의 새로운 신앙을 포기한다면 학비를 계속 대주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드보라는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보여주신 것들에 충실해야 합니다.” 라고 그녀가 주장합니다.
드보라는 어머니에게 정결한 음식만을 준비해 달라고 하여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키기 보다는 종종 굶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위해 하신 일들에 비하면 굶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녀는 겸손하게 말합니다.
어려운 순간마다 하나님은 드보라에게 그녀의 진리에 대한 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꿈을 주셨습니다. 꿈속에서 그녀는 어둠 속을 걷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그녀는 밝은 빛을 보았고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에 계속 충실하라고 촉구하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꿈을 기억하면서 그녀는 매일 집에서 겪는 믿음의 시험들을 꾸준히 견디고 그녀의 신실함을 계속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용기를 줌
드보라의 여동생도 재림교인이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드보라는 그런 여동생에게 예수님 안에서 강건하게 버티라고 용기를 줍니다. “안식일 아침에 아버지가 집에 계시면 제 여동생은 그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교회에 가지 않습니다. 언젠가 그녀도 그녀가 믿는 것 위에 굳게 서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저는 기도합니다.” 드보라가 말합니다.
드보라는 밸리뷰 대학교에서 국제 개발학 학위를 받기 위해 공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학비를 벌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일을 합니다. 하지만 안식일에 일을 하지 않는 직장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문서 전도자로 활동합니다. “저는 이 일을 하면서 제 신앙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고 안식일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호소
우리의 선교 헌금이 전 세계의 모든 학교들을 후원하는 일에 사용되고,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는 밸리뷰 대학교 내에 교회를 세우는 일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현재 그곳 학생과 교직원들은 여러 회중으로 나뉘어 교내 곳곳에 흩어져 예배를 드립니다. 그들은 강당과 교실, 식당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워지면 그들은 모두 함께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고, 예배 장소로 꾸며진 그 교회로 그들의 친구들을 초청할 수도 있게 될 것입니다. 그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들의 신앙과 그들이 사랑하는 예수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일에 열정적입니다. 13째 안식일에 후한 헌금으로 이 일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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