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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을 위한 부르심 (2월 1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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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12-27 17:18 조회2,8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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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안식일                                                 인도 서부

섬김을 위한 부르심
  
지텐드라 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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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년 동안 인도에서는 백만 명 이상이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종종 재림교회 회중들 전체가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새롭게 깨달은 사람들로 구성되곤 합니다. 하지만 많은 새로운 신자들이 모여서 예배드릴 교회를 갖고 있지 못합니다. 많은 예배들이 개인 가정이나 나무 아래에서 드려지고 있습니다.
-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예배드릴 장소가 없는 회중들을 위해 8개의 교회를 세우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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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텐드라는 어렸을 때부터 목사가 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의 가정 형편이 어려워 그가 교육을 계속 받을 수 없게 되었을 때, 지텐드라는 세계선교개척자가 되겠다고 지원했습니다. 아직 나이 어린 십대임에도 그는 인도 서부에 있는 부모님의 집 근처 마을로 보내져 세계선교개척자로 일했습니다.

프라빈
어느 날 한 부부가 그들의 아들을 도와 달라며 지텐드라를 찾아왔습니다. 아들의 이름은 프라빈이었습니다. 프라빈은 학교에서 밝고 착한 학생이었습니다. 그가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때 그의 삼촌은 그에게 취직을 위해 뭄바이로 오라고 했습니다.
뭄바이에 도착한 그 소년은 일자리를 찾기 시작하면서 여러 신전들을 다니며 헌금을 내고 신들에게 기도했습니다. 의약품영업직 사원이 되고자 지원서를 낸 그는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면접 당일 그는 그가 제일 좋아하는 신전에 들러 특별한 축복을 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면접은 잘 끝났고 그는 채용되었습니다. 프라빈은 신들도 그와 함께 기뻐하리라 믿었습니다.

무서운 병
처음 세 달 동안 프라빈은 일을 잘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심한 두통을 느끼고 진통제 몇 알을 먹었습니다. 약을 먹자마자 거의 즉시 그에게서 환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프라빈은 자신이 정신을 잃는 것은 아닌지 걱정됐습니다.
프라빈의 삼촌은 프라빈을 의사에게 데려가기를 주저했습니다. 의사가 그를 정신병자 보호 시설로 보낼까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의 삼촌은 요양을 위해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프라빈의 부모는 아들이 악령에 사로잡힌 것은 아닌지 두려웠습니다. 그들은 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습니다. 마을의 주술사들을 불러 주문을 외고 악마를 내쫓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프라빈의 상태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해결 방법이 없는 듯 프라빈은 1년 이상을 그 상태로 지냈습니다.

악령을 몰아냄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 그 가족에게 기독교인을 찾아가 프라빈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 부모는 세계선교개척자인 지텐드라를 찾았고 그에게 아들의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지텐드라는 그들의 아들을 위해 기도해 주기로 했고 그 기도를 할 때 다른 교인들도 함께 가도 되는지 그 부모에게 묻고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교인들은 프라빈의 부모님 집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그 가족에게 성경에 나타난 약속들을 읽어주었습니다. 프라빈은 조용히 앉아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교인들이 그를 위해 기도할 때, 그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교인들은 정기적으로 프라빈을 찾아와 성경을 읽어주고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의 부모는 교인들이 올 때마다 아들이 조용해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3개월 동안 교인들은 그 집을 방문하여 프라빈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의 행동과 사고가 정상적으로 돌아왔을 때, 그 가족 전체는 예수님을 그들의 구주로 받아들였습니다. 프라빈은 침례를 받았고 다시 전처럼 취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신전에서 멀리 떨어져 지냅니다. 그는 이제 유일하신 하나님만이 사람들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계시고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압니다.

불임 가족
26살의 마니샤는 5년 동안 자녀를 갖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처음에 그녀의 친척들은 그녀를 데리고 가까운 신전과 성지들을 찾아다니며 아들을 구하는 기도를 드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은 그렇게 돈을 허비하기를 중단했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녀가 조만간 임신을 하지 못한다면, 그녀의 남편은 그녀를 내쫓고 다른 여자와 결혼할 것이었습니다. 그녀가 사는 곳의 문화에서는 불임 여성은 남편에게나 그 지역사회에서 가치가 없는 취급을 받았습니다.
마니샤의 남편 루한은 그 마을에서 수리공으로 일했습니다. 어느 날 루한은 세계선교개척자인 지텐드라가 사는 집의 수리를 요청 받았습니다. 루한은 그 집에서 수리를 하는 동안 지텐드라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텐드라는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그 부부의 소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들의 간절함을 이해하고 하나님께 자녀를 달라고 기도해 볼 것을 제안했습니다.
지텐드라는 그 부부의 집을 방문하여 마니샤의 임신을 바라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는 루한과 마니샤가 인내를 갖도록 격려하는 성경 상의 약속들을 읽어주며, 그들이 믿는다면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것이 없음을 전했습니다. 지텐드라는 아브라함과 사라의 이야기를 그 부부에게 읽어주었습니다. 그 젊은 부부는 성경의 약속들을 읽고 지텐드라와 함께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머지 않아 마니샤는 임신을 했습니다. 그 부부는 그들의 우상들을 강에다 갖다 버리고 예수님을 그들의 구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이 모든 축복에 대해 하나님을 더욱 신뢰할수록, 그들은 그들의 가족들과 그 마을 전체에 믿음의 빛이 되어 갔습니다.

자라나는 믿음
하나님은 그 작은 마을에서의 지텐드라의 사역에 복을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그는 25명의 소그룹을 이끌고 있고 그들 가운데 10명은 침례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드리시는 선교 헌금은 세계 선교사업을 후원하는 일과 전 세계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여러 많은 노력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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