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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어디에 계세요? (8월 2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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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6-28 10:42 조회3,1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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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안식일 핀란드

하나님 어디에 계세요?

하넬레 앰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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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00만 명 이상의 인구 가운데 5천명 밖에 안 되는 교인수를 가진 핀란드의 재림교회는 작은 교회입니다.
- 핀란드의 재림교회는 하나님을 찾는 영혼들에게 전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개발했습니다. 그 한 방법으로 성경통신학교가 있고, 다른 방법으로 청소년 야영회가 있습니다. 이 특별한 야영회 주간은 새로운 신자들을 가르치고 그들의 믿음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으로 채워집니다. 이 청소년 야영회 활동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친구와 가족들에게 전하는 신실한 재림교인들로 말미암아 매년 수십 명의 영혼들이 하나님의 남은 교회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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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이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소개합니다.]
저는 사촌동생으로부터 온 편지를 뜯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예수님께 나의 생애를 바치기로 했어.” 그녀는 편지에 이렇게 썼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지?’ 저는 의아했습니다. 저는 때때로 주일학교에 참석한 적이 있었지만, 예수님께 생애를 바친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오랜 탐구
저도 하나님과 비슷한 관계의 경험을 갖는 것을 갈망하고 있었지만, 그런 경험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몰랐습니다. 저는 여러 교회들을 방문해 보고 청년 활동에도 참여해 보았지만, 제 사촌동생이 말한 경험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성경책을 사서 통독도 해 보았고, 기독교인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들은 모두 해보았지만, 여전히 영적으로 배고픔을 느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뒤, 저는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로 이사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남편을 만났습니다. 저는 그에게 함께 교회에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그가 하나님을 만나고 저에게도 그분을 만나는 법을 알려주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저희의 자녀들이 태어났고 삶이 분주해졌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빼고는 원하는 모든 것을 얻었습니다. 저는 계속 교회에 다니며 기도했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을 찾을 수 없습니다. 제발 저를 찾아와 주세요.”

먼 곳으로부터의 희망
십대인 저희 딸이 1년간 호주에 가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그녀가 걱정되었고 그곳에서 그녀가 함께 지낼만한 좋은 가족을 찾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훌륭한 가족을 만났습니다! 그 가족의 가장인 그렉은 저희가 컴퓨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면서 저는 그렉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에게 하나님을 찾고 있는 제 고민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저에게 어렸을 때 교회에 다니다가 교회를 떠난 이야기를 해주며 그가 제일 좋아하는 책인 ‘시대의 소망’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저는 그 책을 인터넷에서 찾아 읽었습니다. 그 책은 제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저는 그 책을 성경책과 비교해가며 다시 읽었습니다. 마침내 저는 제 질문에 대한 답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과 더 가까이 걷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렉의 아버지는 예전에 선교사였는데 그가 하나님에 대한 제 질문들에 답을 해주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재림교인이라고 했는데 저는 재림교인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그는 재림교인들이 성경 상의 안식일을 지키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 남편이 인터넷에서 재림교회에 대해 찾아보았고, 저희는 검색 내용을 보고 안심했습니다.
그렉은 저에게 인터넷에서 하는 기독교 TV 방송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저는 여러 방송을 시청했고, 제 삶이 변화되는 것을 보고 기뻤습니다. 저는 그 TV 방송국이 재림교회에서 운영하는 방송국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배로의 초대
그런 다음 그렉은 저에게 재림교회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교회에 가서 너무 자주 실망을 했으므로 망설였지만, 결국 가기로 했습니다.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간 저였지만, 교회에 도착했을 때 저는 교인들이 저에게 주는 아낌없는 사랑에 압도되었습니다. 저는 성경 토론 시간에 다시 크게 놀랐습니다. 그 사람들은 성경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설교 역시 좋았습니다. 저는 그 다음 주에도 그 교회를 찾았습니다.
저는 안식일의 소중함을 이해하기 전까지 토요일에 교회에 가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재림교회 신앙의 여러 가지 면들이 저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렉이 제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고 저는 그 교회에 계속 다녔습니다.
저는 제 사촌동생이 오래 전에 그랬던 것처럼 예수님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 해 여름 저는 교회의 성경야영회에 참석했고, 그곳에서 동료 구도자들과 성경을 깊이 연구하고 영적으로 충만해져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곳에서 쉬는 시간 동안 저는 호숫가에 앉아 남편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저는 기쁨이 가득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항상 저는 남편과 하나님에 대한 저의 사랑을 나누곤 했지만, 이번엔 그에게 이제 그만 예수님에 대한 결심을 하도록 강요하고 싶었습니다. 그 당시엔 몰랐지만 그것이 신앙에 대해 나눈 저희의 마지막 대화였습니다. 이틀 뒤에 남편은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의문점, 약속, 전도
저는 제가 주님께 제 삶을 바치자마자 왜 하나님께서 제 남편의 생명을 취하셨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그 힘든 시기에 저를 돌보고 저와 함께 기도해준 교회 가족들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외웠던 성경절들이 저에게 평안을 가져다주었고 성령님이 저를 위로하셨습니다.
저는 교회의 성경통신학교에서 일을 하면서 제가 가졌던 것과 동일한 고민을 가지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다시 좋은 남자를 만났고 결국 그와 결혼했습니다. 하나님은 저희 부부에게 선교 사명을 주셨습니다. 호주에 있던 그렉도 다시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은 확실히 신비로운 방법으로 일을 하십니다!
선교 헌금은 제가 일하고 있는 성경통신학교와 저희가 매년 새로운 신자들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성경야영회를 후원하는데 사용됩니다. 이번 기 여러분의 13째 안식일 헌금이 이곳 핀란드의 한 집회를 위한 교회를 마련하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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