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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촌에서 발견한 그리스도 (3월 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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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12-22 09:18 조회2,4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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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안식일 르완다

난민촌에서 발견한 그리스도

로랑 하구마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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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완다 대학살 이후 르완다 정부는 국민들의 삶을 정상적이고 균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대학살로 인해 부모를 잃은 아이들은 각자의 숙박문제만 해결한다면 대학교까지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수천 명의 학생들이 더 밝은 미래를 위한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 중앙아프리카 삼육대학교 또는 여러 삼육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그들의 미래를 준비하면서 그들의 구세주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가지게 됩니다.
-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중앙아프리카 삼육대학교에 교회 겸용 다목적관을 짓는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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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의 많은 다른 사람들처럼 로랑의 삶도 1994년 르완다 대학살로 잘 알려진 인종 전쟁기간 동안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와 그의 가족들이 피난을 떠나게 되었을 때, 그는 고등학교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들은 난민촌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난민촌에는 학교가 없었으므로, 그는 집에서 만든 맥주를 팔아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로랑은 맥주를 팔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알려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뜻밖의 발견
그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는 한 여성을 만났습니다. 그녀가 그에게 토요일이 하나님의 거룩한 날인 안식일이라고 말했을 때, 로랑은 일요일이 주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녀는 그에게 ‘대쟁투’ 책을 주었습니다. “이것을 읽어보세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로랑은 그 책을 읽었고 그때까지 몰랐던 성경 진리들을 발견하고 놀랐습니다. 매 페이지마다 그는 새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표현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을 통한 구속의 계획, 예수님의 재림의 약속을 발견했습니다. 그 책으로 로랑은 그녀가 옳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로랑의 삶은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맥주를 마시는 것은 물론 파는 것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몸에 안 좋은 습관들도 끊었습니다. 로랑은 그 여자가 재림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전에 다른 재림교인들을 알고 있었지만, 그들을 아무 것도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로만 생각했었습니다. 그 순간 그는 그들이 그보다 더 많이 하나님에 대해 아는 사람들임을 깨달았습니다!
그 여자는 안식일에 로랑을 신도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곳으로 초대했습니다. 로랑은 그 집회에 계속 나갔고 결국 침례를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로랑은 곧 실망했습니다. “저는 침례로 제 죄가 씻어졌을 때, 더 이상 죄를 짓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곧 제가 여전히 전과 같은 선악의 싸움 속에 있는 죄인임을 깨달았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로랑은 그의 동료 신자들도 그와 마찬가지로 완전하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이러한 그의 의문점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했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일생 동안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있는 것을 알았을 때 마음에 평안을 얻었습니다.

새로운 삶
로랑과 그의 가족은 르완다로 돌아왔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재림교회를 찾았고 그곳 교인들은 그를 따뜻하게 반겨주었습니다.
그는 다른 마을에 있는 개신교 고등학교의 교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로랑은 그의 학교에 일부 재림교인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학생들과 안식일에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그 학교는 재림교인 학생들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학교를 떠나거나 다른 학생들에게 전도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로랑도 학생들과 예배를 드리기 위해 학교에 가족들을 데리고 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집에서 가족들과 예배를 드리고, 그 다음에 학교로 가서 재림교인 학생들의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로랑은 그 마을 사람들에게 그의 믿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들은 야외에서 전도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런데 그 기간이 우기였습니다. 그래서 로랑은 하나님께 전도회 기간 동안 비를 멈춰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자주 먹구름이 몰려왔고 저희는 먼 곳에서 비가 내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희 지역의 비는 막아주셨습니다.” 로랑이 말합니다. 전도회 결과 19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역 선교본부의 도움과 적은 수의 신자들이 헌신하여 전도회가 열렸던 곳의 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교회는 세워지지 않았지만, 그들은 그곳에서 다른 전도회들을 열었습니다. 그러한 전도회의 결과로 60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섬김을 위한 기도
로랑은 하나님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목사로 부르신다고 느꼈습니다. 믿음으로 그는 아내와 상의하여 아내가 교사로 근무하는 그 마을에 가족들은 두고, 자신은 중앙아프리카 삼육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하기 위해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로랑은 그가 공부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그와 그의 가족을 위해 어떤 도움을 주실지 정확히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께 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천 가지 방법이 있음을 잘 압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그분을 위한 일을 하기 원하십니다. 그분은 저희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중앙아프리카 삼육대학교에 교회 겸용 다목적관을 세우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대부분이 재림교인이 아닌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 대학교에서 교육받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기별을 전하는 일을 돕는데 우리의 헌금이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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