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자연적인 것에서 벗어나 (9월 3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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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3-06-13 10:13 조회540회 댓글0건본문
9월 30일 안식일 라트비아
초자연적인 것에서 벗어나
올레그, 스벨타나
올레그에게 결혼은 동반자와 친구를 얻는 것 그 이상인 환상적인 힘을 가진 누군가와 함께 사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그는 아내가 자신의 지속적인 두통을 완화시켜 줄 때 아내의 능력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당신 머리 위에 손을 올려 줄까요?”라고 아내인 스벨타나가 물었습니다.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그녀는 그의 머리에 손을 얹었습니다. 즉시 두통이 사라졌습니다. “오, 도움이 됐어요!”라고 올레그는 놀라서 소리쳤습니다.
그 후, 올레그는 머리가 아플 때마다 누구를 찾아야 할지 알았습니다. 그는 스벨타나가 어떻게 한 건지는 몰랐지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소비에트 라트비아에는 그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확실히 알고 있는 한 가지는 하나님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올레그는 무신론자 가정에서 자랐고 무신론 국가인 라트비아의 많은 국민들처럼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보이지 않는 힘을 믿었습니다. 아내인 스벨타나도 초자연적인 것에 관한 잡지를 즐겨 읽었고 보이지 않는 힘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한번은 올레그가 차를 고치고 있을 때, 스벨타나는 정신력을 이용해 자동차 엔진을 끄라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녀가 그것을 생각하기도 전에 엔진이 꺼졌습니다. 또한 그 목소리는 그녀에게 다른 일들도 하라고 시켰습니다. 때로는 그 목소리가 너무 크고 분명해서, 그녀는 올레그도 들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올레그는 그 목소리가 아내에게 자신과 세 자녀를 죽이라고 말할 때까지 그 목소리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스벨타나는 그 명령을 거부했고, 그녀는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사흘 동안 그녀는 웃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그저 죽고 싶었습니다. 올레그는 겁에 질려 아이들과 함께 그녀를 떠났습니다.
스벨타나의 어머니는 구급차를 불렀고, 스벨타나는 결국 정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병원에서 한 나이가 지긋한 정신과 의사가 스벨타나에게 왜 죽고 싶은지 물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힘이 제 마음속에 들어왔고, 저는 더 이상 이런 식으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미쳤나 봐요.”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미치지 않았어요.”라고 그가 그녀를 안심시켰습니다. “성경을 아주 잘 아는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그 사람의 말을 들으세요.”
무신론 국가의 정신과 의사로부터 들은 예상치 못한 조언이었습니다. 올레그도 그 정신과 의사를 만나 아내가 과연 퇴원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그녀를 맡을 수 없습니다. 그녀는 병원 치료가 필요치 않습니다. 그녀에게는 교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올레그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소련 정신과 의사가 기독교를 추천한다고? 올레그와 그의 가족은 어떤 교회와도 연관이 없었고 성경은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스벨타나의 어머니는 직장에서 한 연로한 여성에게 어디서 성경을 구할 수 있는지 혹은 하나님에 대해 누군가와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을 아는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재림교인이었습니다. “물론이죠. 우리 목사님이 당신의 딸과 이야기하고 당신에게 성경책을 줄 수 있습니다. 그에게 가세요.”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퇴원한 스벨타나는 올레그와 함께 그 목사님을 찾아가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목사님은 사악한 힘들이 활동하고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기도하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당신들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또한 교회에 나와야 합니다.”라고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스벨타나와 자녀들은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석 달 만에 그녀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올레그는 아내가 평안을 찾은 것에 안도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이 있다고 믿지 않았고, 하나님이 필요하다고도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때때로 그는 “누구와 이야기하는 거요?”라고 말하면서, 스벨타나와 자녀들이 기도하는 것을 놀렸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안식일마다 교회에 가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가서 직접 확인해 봐요.”라고 스벨타나가 말했습니다. 올레그는 교회에 갔고, 그곳에서 알게 된 것이 좋았습니다. 목사님이 함께 성경공부를 하자고 제안했을 때, 그는 동의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하나님께 마음을 바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나중에 세 자녀들도 모두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제 저는 그 교회의 목사가 되었습니다. 제가 목사가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어요.”라고 올레그는 말합니다.
올레그는 목회자 그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998년부터 그는 패스파인더 사역과 어린이 관련 캠프와 기타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재림교회 청소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벨타나는 그의 곁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습니다. 올레그는 이번 기 13째 안식일 특별 선교 계획인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 감화력센터 건축을 감독하는 일을 돕게 될 것입니다. 그곳에서 패스파인더, 어린이, 그리고 가족들이 어학 수업, 스포츠, 기타 그리스도 중심의 활동들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계획과 함께 몬테네그로의 패스파인더를 위한 청소년 캠프장 건설에 도움이 될 오늘 여러분의 아낌없는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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