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가 되느냐 정치가가 되느냐 (2월 2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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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2-12-29 10:29 조회519회 댓글0건본문
2월 25일 안식일 탄자니아
목사가 되느냐 정치가가 되느냐
제이콥
- 기독교는 탄자니아에서 가장 큰 종교로 전체 인구의 60%가 기독교인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구의 27.7%가 개신교인이었고 25.6%가 가톨릭 신자였습니다. 퓨(Pew) 리서치 센터는 36%가 이슬람교도이고, 2%가 전통 종교를 따르며, 1%가 무교라고 보고했습니다.
- 탄자니아의 비공식적인 국민 음식으로는 기장 또는 수수 가루로 만든 “우갈리”가 있습니다.
제이콥은 탄자니아에서 7살 소년이었을 때 하나님께서 자신을 목사로 부르신다는 것을 처음 느꼈습니다.
그러나 십대 때, 그는 자신이 목사가 되느냐 정치가가 되느냐의 기로에 서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치인이 되는 것이 더 쉬운 길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시험했습니다.
제이콥은 정치에 입문하라는 강한 압력에 직면했습니다. 몇몇 정치인들이 그에게 자신들의 일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들의 제안은 매우 강력했습니다. 그들은 제이콥이 정치인이 될 근본적인 특성을 보여줬다고 했고, 그에게 그 일은 쉽고 보수는 높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들의 제안은 목사가 되고 싶었던 제이콥의 어린 시절의 열망과 충돌했습니다.
더 복잡한 문제로, 그는 탄자니아에서 목회 훈련을 제공하는 유일한 삼육대학교인 아루샤 대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할 돈을 마련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등록금, 숙박비, 식비를 충당하려면 상당한 돈이 필요했습니다. 제이콥은 정부의 재정 지원이나 장학금을 받을 자격이 없었습니다.
제이콥은 하나님을 시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십일조와 헌금을 돌려 드리는데 충실했고, 말 3:10의 약속을 주장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제이콥은 기도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저는 정치인이 되라는, 또는 주님의 일에 동참하라는 부르심을 기다리겠습니다. 어느 쪽이든 먼저 오는 부르심을 받아들이겠습니다.”
그에게 있어 정치인으로 일하도록 부름 받을 가능성이 목사가 되도록 부름 받을 가능성보다 훨씬 높아 보였습니다.
기도가 끝난 직후, 제이콥은 한 지구 목사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그는 다음 안식일에 그의 교회들 중 한 곳에서의 설교를 그에게 제안했습니다. 제이콥은 그 제안에 응했습니다. 그는 그 안식일에 설교한 뒤 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들이 자신의 설교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듣고 감동했습니다.
제이콥은 여러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설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초등학교에서 부교목으로 일하도록 초대받았습니다. 얼마 후, 제이콥은 부교목의 업무에서 벗어나 미디어/ IT 회사를 설립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는 아루샤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 회사를 이용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는 교인들에게 도움을 청할 필요가 없을 만큼 충분한 돈을 마련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주님이 저를 목회 사역으로 부르시는 것을 압니다. 저에게 대학에서 등록금과 숙박비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을 주세요.”라고 그는 기도했습니다.
곧 그의 미디어/ IT 회사는 대학의 월 지출액 대부분을 충당하기에 충분한 자금을 창출하기 시작했습니다. 해외에서 살고 있는 몇몇 친구들도 뜻밖의 돈을 기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제이콥은 대학에 입학할 때가 된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대학교 캠퍼스 근처의 한 교회에서 부목사로 봉사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탄자니아에서는 보통 신학과 졸업생들이 그러한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에 이례적인 연락이었습니다.
제이콥은 그 부르심을 받고 대학에 등록했습니다.
오늘날 제이콥은 그 대학교에서 공부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그의 설교는 이미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실천적 신앙에 대해 준비한 일련의 설교가 호평을 받아 그는 그것들을 책으로 출판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7살 때 하나님께서 그를 복음 사역으로 부르셨음을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저에게 일어난 일련의 기적들은 제가 어렸을 때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셨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고대 시대에 그랬던 것처럼 지금도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을 부르신다는 사실을 입증합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아루샤 대학교 다목적관 건축에 사용되어 대학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 다목적관 일부에는 신학과와 목회자 훈련을 위한 교실들이 들어설 것입니다. 제이콥과 같은 학생들이 목회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도록 넉넉한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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