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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시간 (2월 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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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2-12-29 10:24 조회5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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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안식일 탄자니아

 

하나님의 시간

 

갓윈

 

- 1차 세계 대전 동안, 서방 선교사들은 떠나고 모든 재정적 지원을 잃은 상황에서도 탄자니아 교회 사역자들은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습니다. 1921년에 도착한 S. G. 맥스웰은 6년 동안 침례를 기다리고 있던 완전히 준비된 침례 희망자들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그는 1914년의 277명의 교인 중 246명이 여전히 재림교인의 삶을 살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 탄자니아에서의 첫 침례는 1908년에 있었으며 6(앤드류 세남바예, 데이빗 샴베가 마숨바, 아브라함 살림 세이분데, 요하나 카젬베, 필립 음바가, 라자루스 오마리)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후에 침례를 받은 사람들 중 일부는 전도사가 되어 빅토리아 호수 지역(Lake Zone)으로 보내져 부판다길라 대회(Mission)를 열었습니다.

- 목사 안수를 받은 최초의 탄자니아인은 폴 킬론조와 엘리사 마농기였습니다. 안수식은 1932년에 열렸으며 두 명 모두 사우스 파레(South Pare) 출신이었습니다.

 

남성이 일인칭 시점의 이 소식을 전하도록 합니다. 탄자니아의 갓윈 목사님을 대신하여 전한다며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지구 목회자로서 저는 천국의 시간에 대한 해석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탄자니아에서 3주간의 전도회를 이끌고 있었습니다.

주최 측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인 킬리만자로 산 기슭에 있는 도시인 모시(Moshi)에서 열리는 집회를 위해 건기를 택했습니다. 하지만 첫 주가 지나고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머물 것을 우려한 저는 집회 일정을 나중으로 다시 잡자고 제안했습니다.

놀랍게도 평신도인 지역 전도 위원회 위원장이 거절했습니다.

아뇨, 목사님, 우리는 연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집회를 위해 충분히 일찍부터 기도했고,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비가 내릴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비가 이렇게 심하게 내리고 있잖아요.”라고 제가 말했습니다.

 

작은 믿음

그러자 그는 우리는 우리의 하나님이 집회 시간에 대해 세심하실 수 있다고 믿기 위한 작은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렇게 기도합시다. 우리의 선하신 주여, 비는 얼마든지 내리시되 오후 330분부터 630분까지는 비가 오지 않게 하여 주소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사람들은 오후 4시 집회에 오는데 30, 오후 6시 집회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데 30분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러한 요청에 대해 확신은 못했지만 기도에 동참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습니다. 폭우는 오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오후 330분에 비가 멈췄습니다. 우리의 집회는 오후 4시에 시작되었고, 저는 오후 6시까지 설교했습니다. 비는 오후 630분에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날씨는 2주 동안 이렇게 반복되었습니다. 오후 330분까지 비가 쏟아졌다가 그치고 오후 630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오후 3시에 한 방문객이 집회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기다리다가 내리는 폭우를 보고 집회가 취소될 것으로 생각하고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날 그는 우리가 집회를 가졌는지 물었습니다.

물론이죠. 우리는 하나님께 오후 3시에 비를 멈춰 달라고 부탁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오후 330분을 요청했으므로 그대는 그 부분에 있어 세심했어야죠.”라고 저는 대답했습니다.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그 남자는 말했습니다.

이후로 그는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후 330분까지 기다렸고, 다시는 젖지 않았습니다.

 

12명의 침례자

안식일에 우리는 아침 예배를 위해 주님께 비를 막아 달라고 간구하는 것을 잊었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셨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안식일에, 저는 강에서 12명의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었습니다. 마지막 사람을 물 밖으로 데리고 나오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정말 축복받았어요. 당신은 강물과 하늘의 비로 침례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저는 그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이 경험은 하나님이 시간에 세심하시다는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처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겠지만, 우리에게는 시간에 세심하고 시간의 훌륭한 청지기가 되기를 기대하십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5:15~16)고 말합니다.

만약 제가 그 전도회 집회에서 시간을 넘겼다면, 사람들은 비를 맞으며 집으로 걸어가야 했을 것입니다. 일부는 감기에 걸렸거나 그냥 다시 참석하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시간 관리가 중요합니다.

시간에 세심할 수 있도록 주님께 함께 기도하십시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90:12)

탄자니아 아루샤 대학교에 절실히 필요한 다목적관 건립을 포함한 동중앙아프리카지회 전역의 여섯 가지 특별 선교 계획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여러분의 시기적절한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다음 링크에서 갓윈 목사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bit.ly/Godwin-time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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