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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선원 (11월 2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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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2-09-06 14:01 조회5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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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일 안식일 투발루

 

집으로 돌아온 선원

 

배리

 

재림교인인 이모는 남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작은 암초 섬에서 안식일마다 배리를 교회에 데리고 갔습니다. 그러나 일요일에는 배리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그를 다른 교회에 데려 갔습니다.

아마 당연하게도, 배리는 호주와 하와이 사이의 9개의 작은 섬에 11,000명의 인구로 구성된 작은 나라인 투발루에서 혼란스럽게 자랐습니다. 투발루의 9개 섬은 총 면적이 10 평방마일(26 평방킬로미터)에 불과합니다.

투발루에서는 어머니의 여동생이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관습입니다. 그래서 배리가 태어난 후, 그는 이모인 페나에 의해 길러졌습니다.

페나는 배리를 끔찍이 사랑했고 그를 자신의 아들로 대했습니다. 안식일마다 그녀는 암초 섬인 니우타오에 있는 유일한 재림교회인 니우타오 재림교회로 그를 데리고 갔습니다.

배리의 어머니는 아들이 재림교회에 가는 것을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여동생처럼, 그녀도 그 교회에서 침례를 받은 교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다른 기독교 교파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배리는 안식일에는 재림교회에 갔고, 일요일에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그를 다른 교회에 데리고 갔습니다.

배리가 10대가 되면서, 그는 해양 학교에 다녀 선원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투발루는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많은 주민들이 선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리는 결국 선원으로 일하게 되었고 그의 가족을 돕기 위해 집으로 돈을 보냈습니다. 결혼 후, 그는 계속 선원으로 일하면서 아내와 네 명의 자녀에게 돈을 보냈습니다.

두 교회를 다니며 자란 배리는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아내인 타우푸아는 그의 아버지와 같은 교회 소속이었습니다. 배리의 바다 생활은 그를 교회와 멀어지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교회 예배에 가는 것을 멈췄고, 그의 삶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는 담배에 중독됐고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그의 음주는 그 나라의 수도인 푸나푸티에 휴가를 얻어 상륙하여 집을 방문한 동안 세 번의 심각한 오토바이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그때마다 그는 피를 흘리고 의식을 잃은 채 그 나라 유일의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습니다.

배리는 가족과 함께 하는 것에서 즐거움을 거의 찾지 못했습니다. 투발루 정부에서 공무원으로 일했던 아내 타우푸아도 남편과 함께 하는 것에서 즐거움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네 자녀들도 집에서 기쁨을 거의 찾지 못했습니다. 그 가족은 좀처럼 함께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갑작스런 병이 그 가족을 흔들었습니다. 큰 딸 리예나가 유행성 이하선염에 걸려 응급 치료를 위해 피지에 있는 병원으로 가야 했습니다. 배리와 타우푸아는 14살 딸과 피지 항공을 타고 2시간 30분의 비행을 함께 했습니다.

병원에서 배리는 몇 년 만에 처음으로 하나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소년 시절에 이모가 그를 재림교회로 데려갔던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는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리예나는 회복되었습니다.

투발루로 돌아온 배리는 선원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는 옛 삶의 악한 영향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안식일 오후마다 재림교회에서 아내와 리예나와 함께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안식일 오전에 그와 가족들은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드릴수록 성경을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커졌고, 그들은 다른 교회 활동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 배리와 아내와 큰 딸이 예수님의 본을 따라 물에 잠기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배리와 리예나가 4월에 푸나푸티 재림교회에서 침례를 받았고, 타우푸아는 2달 후인 6월에 침례를 받았습니다.

오늘날, 이 가족은 함께 규칙적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기쁨이 그 집을 가득 채웠습니다. 네 자녀들은 집에서 기쁨을 찾았습니다. 타우푸아는 남편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배리는 가족과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에서 기쁨을 찾았습니다.

엘렌 화잇 여사의 책 정로의 계단”, “시대의 소망”, “각 시대의 대쟁투등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녹음하고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될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이 프로그램은 투발루와 남태평양 지회 전역 및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호프 채널과 인터넷을 통해 배포될 예정입니다. 아낌없는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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