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시험(2008/08/23)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안식일 시험(2008/08/2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6-24 15:21 조회3,139회 댓글0건

본문

8월 23일 안식일 미국

안식일 시험

첼시 클리블랜드
----------------------------------------------------------------------------
- 종교자유법이 많은 피고용인들을 차별로부터 보호하고 있지만, 재림교인들은 거의 매일 그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합니다. 몇몇 사람들은 직장을 잃거나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사직을 결심하기도 합니다.
----------------------------------------------------------------------------

첼시는 비닐 회사의 제조공정에 자리를 얻어 입사했습니다. 그는 눈을 찌르고 피부를 간지럽게 만드는 유독 가스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일을 하면서 그는 신경이 쓰였습니다. 종종 그는 야외에서 일을 하는 다른 직업을 구해 볼까 생각했습니다. 그는 신선한 공기와 그의 손가락 사이로 느껴지는 흙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버지니아 시골지역에서 다른 직업을 찾기란 어려웠습니다.
첼시에게는 또 다른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가 10살이었을 때 부모님이 재림교인이 된 이후로 줄곧 첼시는 재림교회가 진리 교회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교회를 떠났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믿음을 버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그에게 그분께로 돌아오라고 부르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첼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다시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임을 잘 알았지만, 그의 교대 근무 일정상 안식일 반나절 동안은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는 어떻게든 그가 다시 안식일을 지킬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승진을 했고 급여도 크게 올랐습니다. 첼시는 그 지역 어느 곳에서도 벌 수 없을 만한 그의 급여액수에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곧 그는 그의 승진이 사단이 그가 안식일 준수를 생각하지 못하도록 마련한 덫이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시험
첼시는 성경을 다시 읽기 시작했고, 성경을 읽을 때마다 모든 성경구절이 안식일에 대해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첼시는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다른 직업을 찾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아주 적은 급여의 일조차도 없었습니다.
그가 다니던 직장에서 그가 맡은 일은 제조될 비닐제품의 견본을 확인하는 일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공장의 다른 곳에서 일어난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부름을 받고 자리를 비웠습니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세 두루마리의 비닐이 견본 확인을 받지 않고 만들어졌습니다. 그 두루마리들은 불량품이 되었습니다. 첼시의 상사가 그를 불러 해명하도록 했습니다.
첼시는 그 제품들이 그의 작업장으로 전달되었을 때, 그는 공장 내 다른 지역으로 보내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상사는 그에게 그가 견본을 확인했지만 컴퓨터가 실수를 한 것이라고 말하도록 강요했습니다. 하지만 첼시는 거부했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저는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상사는 그의 지위를 강등하고 급여를 삭감했습니다.
‘잘못한 일이 없는데 내가 왜 이런 처벌을 받아야 하나?’ 첼시는 의아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그 일이 안식일을 지킬 수 있게 도와달라던 그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첼시는 근무일로 배정된 금요일 밤이나 안식일마다 휴가를 신청하기 시작했습니다. 철저한 계획으로 그는 그해 말까지 그의 휴가 일수가 부족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실 것으로 믿으며 다른 직업을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결심의 시간
12월이 가까이 오면서 첼시는 연말까지 그에게 남은 휴가일수가 하루가 모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동료들에게 하루만 자신과 근무시간을 바꿔달라고 요청했고 하나님께 길을 열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갈등이 심했습니다. 첼시는 그의 상사와 동료 직원들이 그를 지켜보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때때로 그는 공과금을 지불하고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한 안식일만 양보하고 그날 일을 하는 것은 하나님이 이해해 주실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합리화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동료 직원들이 그의 신앙에 대해 물어볼 때, 첼시는 그들에게 신실한 믿음을 유지한다면 하나님께서 채워 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믿음대로 나아갔습니다.
그 해가 마치기 전에 그의 휴가 일수는 한 안식일을 남겨놓고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안식일 근무일 바로 전날인 그의 마지막 근무일에 그의 상사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내일 자네 아파서 못 나온다고 전화를 할 것인가?” 만약 첼시가 아파서 회사에 못 나온다고 전화를 한다면 아무도 그에게 이의를 제기 하지 않을 것이고, 그는 연말 보너스도 받고 그 다음해 휴가를 인정받아 다른 직업을 구할 시간도 벌게 될 것이었습니다.
“아닙니다.” 첼시가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정직하지 못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날 근무를 마치면서 회사를 그만 두었습니다. 그는 지쳐서 눕고 싶은 마음으로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수목 회사 소속의 오렌지색 트럭을 본 기억이 났습니다. ‘아마 그 회사에는 일자리가 있을지도 몰라.’ 그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첼시는 그 회사의 연락처도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완벽한 타이밍
잠자리에 드는 대신에 첼시는 차에 올라타서 그 트럭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는 큰 도로로 나가 기다렸습니다. 놀랍게도 밝은 오렌지색 트럭 한 대가 지나갔습니다. 첼시는 그 트럭을 쫓아갔습니다. 그런 다음 트럭 운전사에게 회사 전화번호를 받았습니다.
첼시는 집으로 돌아와 그 회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회사 관리자는 그에게 월요일에 면접을 보러 오라고 했습니다. 면접 후에, 회사 관리자가 물었습니다. “내일부터 일할 수 있겠어요?” 첼시는 곧바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해결책을 마련해 두셨어요.” 첼시가 밝게 웃으며 말합니다. “그분은 저를 시험하셨던 거지요.”
첼시의 신실한 믿음은 그의 동료 직원들과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선교 헌금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주변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까지 우리의 믿음을 전파하는 일을 돕게 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