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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선교지(200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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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6-24 15:20 조회2,9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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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안식일 미국

나의 선교지

나단 스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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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메리카의 재림교인 수는 백만 명이 조금 넘는 인구 321명당 한 명꼴입니다. 세계적으로는 평균 인구 434명당 한 명이 재림교인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통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재림교회가 없는 많은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 재림교회는 북아메리카 지역에 약 1,000여 개의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들 가운데 대부분은 재림교인보다 비 재림교인 학생이 더 많이 입학하면서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학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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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인이면서 공립 고등학교에 다니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별히 그 목적이 다른 사람에게 여러분의 신앙을 전하는 것이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나단 스바보다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공립학교에 다니기로 선택한 이유가 바로 그 이유였습니다. 그의 목표는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필요한 십대 청소년 친구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그분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공립학교에 다녔습니다.” 나단이 말합니다. “한 때 부모님은 저에게 삼육학교에 가라고 했습니다. 저도 그러고 싶었지만, 생각해 보니 그곳에서는 제가 친구들에게 제 신앙을 전할 수 없을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단은 계속 공립학교에 다니기로 했습니다.
나단은 공립학교에 다니게 되면 금요일 밤과 안식일에 열리는 스포츠 행사와 같은 많은 즐거움을 포기해야 함을 잘 알았습니다. 나단은 크로스컨트리 달리기를 좋아했고, 육상 트랙 팀에 가입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경기들이 안식일에 배정되기 때문에, 그는 그 자신에게나 팀을 위해서 가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 친구들은 안식일에 무엇인가를 하자고 저를 초청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저는 그들에게 토요일인 나의 안식일은 가족과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이고 그것은 나에게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제가 그들에게 안식일을 전할 수 있는 한 기회가 됩니다.”

매일의 영적 운동
이해해 주는 사람이 거의 없을 때 자신의 신앙을 지키는 일에는 많은 영적 에너지가 소요됩니다. 그래서 나단은 매일 학교로 출발하기 전에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그의 신앙을 단련시켰습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면, 그 하루 동안 잘못된 선택을 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나단이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저녁 시간에는 다른 영적 서적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단지 10분이나 15분밖에 걸리지 않는 이 시간으로 저는 하루 종일 충분한 도움을 얻습니다.” 그가 덧붙여 말합니다. “그리고 제가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지 못하는 행동을 하거나 그런 말을 할 때, 저는 용서를 구하고 다시 시도 할 수 있습니다.”
나단은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을 보면서 그들이 하는 선택의 대부분이 그들의 삶에 하나님이 없으므로 하는 선택이고,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을 때 주위로부터 받는 압력이 무엇을 해야 할 지를 결정하는 일에 있어 그들을 이끄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친구들 대부분이 마약을 하고 담배를 피우는 것이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친구들이 주말 동안 한 일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을 들을 때, 저는 그들의 선택이 얼마나 오랫동안 그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될 지를 말해줄 방법을 찾느라 고심합니다.”
나단은 대개 그의 대화로 특별한 성과를 얻지 못하지만, 상관없습니다. “제가 어떤 결과를 바로 보지는 못할 지라도, 저는 친구들이 제가 말하는 것을 듣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가 말합니다. “언젠가 그들은 그들이 들었던 것을 기억할 것이고, 그것이 변화를 만들 것입니다.”

올바른 선택
나단은 신앙 때문에 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한 번은 수업 중 한 과목의 선생님이 그룹 과제를 내주고 학생들끼리 팀을 만들어 그 과제를 수행하도록 했습니다. 학생들은 정보를 수집하고,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함께 모여야 했습니다. 나단의 팀은 토요일에 모여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나단은 친구들에게 토요일은 안식일이므로 자신이 참석할 수 없으므로 대신 일요일에 하자고 제안했지만, 친구들은 그를 빼고 과제를 수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월요일에 나단의 팀이 발표를 했을 때, 한 친구가 선생님께 나단은 그룹 과제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나단에게 낙제점을 주었습니다. 나단은 상처를 받았지만, 자신의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라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저에게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자신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나단이 말합니다. “저는 그분께 실망을 드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과학 시간 진화론에 대한 수업 중에 나단은 창조론에 대한 그의 믿음의 정당성을 주장하였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한 친구가 그에게 왜 창조론을 믿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나단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나단과 그 친구는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과 나단이 말한 내용을 가지고 토론을 했습니다. 그런 다음 나단은 그 친구가 창조론에 대해 좀 더 공부할 수 있도록 창조론에 관한 책 한 권을 그에게 주었습니다.
나단은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자기의 주장을 거침없이 이야기하거나 그들을 반박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님을 인정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겁이 나는 일입니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쉬워집니다. “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나쁜 영향들을 극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단이 말합니다. “그런 나쁜 영향들은 도처에 있을 수 있습니다. 학교, 이웃, TV, 또는 우리가 듣는 음악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선택이 미래에 어떤 결과를 만들지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현재에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 가까이 가면 갈수록, 올바른 선택은 더욱 더 쉬워집니다.”
나단은 그가 다니는 고등학교를 그의 선교지로 선택했습니다. 여러분의 선교지는 어디입니까? 여러분의 선교헌금은 전 세계 곳곳에서 선교가 이루어지도록 돕는 일에 사용됩니다. 여러분이 결코 가볼 수없는 곳에서도 선교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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