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안식일 캐나다

청년들의 현대적 선교방법

아론 아요, 케이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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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의 인구는 3,260만 명이고 재림교인 수는 56,118명입니다. 즉, 인구 581명당 재림교인이 한명인 셈입니다. 북아메리카 대륙 전체의 재림교인 비율은 인구 321명당 한 명꼴입니다.
-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뉴펀들랜드 섬에 있는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국을 위한 다수의 중계방송 시설을 세우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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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젊은이 세대는 서로 간에 연결된 세대입니다. 전자장비와 인터넷이 일부 기성세대들에게 있어서는 당황스러운 것일 수도 있지만, 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 있어서 그것들은 제2의 천성입니다. 그리고 일부 젊은이들은 그것들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푸쉬(PUSH) 프로젝트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 사는 아론 아요는 그 자신이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십대 청소년입니다. 그가 교회활동에 참여하지 않았을 때, 그는 어떤 단절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어느 안식일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그분과 연결된 삶을 살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도록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손목에 차고 있던 검은 색 고무 손목밴드를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푸쉬(PUSH)라는 간단한 단어가 써 있었습니다. 그 단어는 ‘무슨 일이 일어날 때까지 기도하라(Pray Until Something Happens)’라는 영어문장을 축약해 놓은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 그 손목밴드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라고 아론이 말합니다. “저는 그 단어에 대해 생각하면서 그 단어의 의미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도하도록, 그리고 그리스도를 발견하도록 그들을 격려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아론은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할 사람들을 찾기 위해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의 회원입니다. 아론은 그 인터넷 사이트에 하나님을 찾고 있는 젊은이나 삶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고 있는 젊은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새로운 그룹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는 그 그룹의 이름을 푸쉬(PUSH)로 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그와 함께 기도해줄 사람들을 모집했습니다.

놀라운 반응
“지금까지 약 800명의 사람들이 푸쉬(PUSH)에 가입하여,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론이 말합니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접속하여 기도를 요청했고, 저는 그들과 연락할 수 있었습니다.”
아론은 이 사이트를 관리하고 기도 응답 사례들을 올려 사람들을 격려하느라 바쁩니다. 또한 그는 ‘비밀 푸쉬(PUSH) 주일’과 같은 이벤트를 계획하여 실시하기도 합니다. 이 한 주 동안에 사람들은 그들이 아는 한 사람을 위해 몰래 기도하면서 그들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지켜봅니다.
아론은 그가 사는 지역에 있는 두 젊은 목사님으로부터 푸쉬(PUSH) 사이트 운영에 관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 세 명은 사이트 회원들이 올리는 기도제목들을 위해 함께 기도합니다.
푸쉬(PUSH) 사이트는 아론의 생애도 변화시켰습니다. 그와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점점 더 발전하고 있고, 그는 앞으로의 그의 선교사역에 대한 계획도 세웠습니다. “저는 청년 목사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그가 말합니다. “저는 젊은이들이 그리스도를 알아가고 믿음 안에서 성장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친절 사이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 사는 케이티 크루즈도 인터넷을 통한 선교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케이티와 그녀의 친구들은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이 접속하는 사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장난으로 한 사이트를 만들어 보자고 이야기했어요.” 그녀가 말합니다. 케이티는 사이트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그녀는 의미 있는 동호회 사이트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는 최근에 ‘타인에게 임의로 친절 베풀기’란 친절 운동에 관해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녀는 그 친절 운동을 위한 동호회 사이트를 만들었고, 하루 만에 그 운동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40명의 회원이 등록했습니다.
케이티는 그 반응에 놀랐고, 사이트 유지를 위해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그녀는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우리가 서로 수천 킬로미터나 떨어져 살고 있지만, 인터넷은 우리가 서로 협력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케이티가 말합니다. 오늘날 이 ‘타인에게 임의로 친절 베풀기’ 동호회는 약 300명의 회원을 가지고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의도적인 친절
이 동호회 사이트를 통해, 케이티는 회원들에게 하루 종일 의도적으로 친절을 베풀 것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저희 회원들을 위한 친절 목록을 사이트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그 내용은 다른 사람에게 식사나 식료품을 사주는 것에서부터 몰래 이웃집 잔디를 깎아 주는 것이나 외로운 사람의 친구가 되어 주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저희는 한 사람의 생활방식에 변화를 줄만한 친절 사례들을 제안해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케이티가 말합니다.
한 회원은 직장동료와 적대적인 관계에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그 직장동료를 위한 작은 선물을 마련하는 등의 친절을 베풀기 시작했을 때, 그 상대방의 태도는 변화되었고, 서로간의 적대감은 사라졌습니다. “우리가 친절을 베풀 때, 그것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도 변화시킵니다.” 케이티가 말합니다.
인터넷은 어떤 특정한 기별을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한 매력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임이 입증되었습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교회들도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기별을 인터넷에 게시함으로 해결책을 찾는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들이 보기에는 사소해 보일지 모르지만, 누군가의 인생에서는 큰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이번 13째 안식일에 여러분은 희망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매주 여러분의 조그만 헌신들이 모여 결국 전 세계에서 사람들의 변화를 이끌 것입니다.

아론 아요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케이티 크루즈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