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따라 (11월 2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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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3-09-08 10:36 조회328회 댓글0건본문
11월 25일 안식일 가나
진리를 따라
오벧
- 크리스찬 에이브러햄 아카(1883-1912)는 가나 재림교회의 창립 멤버였습니다. 29세의 나이로 때 이른 죽음을 맞이하기 전까지 그는 문서 전도 사역 외에도 그 나라에 첫 두 교회와 첫 두 학교를 세웠고, 교회 장로로 안수 받고 연합 대회 행정위원으로 봉사한 최초의 가나 사람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오벧에게 서아프리카 국가인 가나에 있는 삼육 고등학교에서 공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오벧의 양아버지는 그 생각에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그가 재림교인이 될 것이므로 그 고등학교에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다른 기독교 종파의 목사였던 오벧의 양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오벧은 결국 공립 기숙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그는 그곳에서 재림교인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기숙학교에 있는 동안 오벧은 일요일마다 한 교실에서 다른 학생들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는 매년 신실하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마지막 학년 말에 그를 포함한 졸업반 학생들이 마지막 시험을 준비하느라 한 달을 보내는 동안 저학년 학생들은 집으로 보내졌습니다. 캠퍼스에 남은 학생이 너무 적어서 일요일 예배는 중단되었습니다.
일요일이 한 번, 두 번, 세 번 지났습니다. 오벳은 일요일 집회가 그리웠습니다. 기말고사를 앞둔 마지막 주말에 오벧은 토요일 아침에 세 명의 반 친구들이 캠퍼스를 떠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옷을 차려입고 교회에 간다고 말했습니다. “나도 같이 가도 돼?”라고 오벧이 물었습니다. 오벧은 그 두 소년과 한 소녀를 따라 재림교회에 갔습니다. 그는 예배 중에 그들이 특창을 부르는 것을 듣고 놀랐습니다. 그는 한 번도 화음을 맞춰 부르는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었고, 그 노래 가사는 그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들은 “눈 감으면 내 맘에 노래 있네”(찬미가 539장)를 불렀습니다.
월요일에 그는 같이 갔던 재림교인 여학생 산드라에게 찬미가를 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는 안식일에 들었던 노래의 가사를 복사하고 싶었습니다. 산드라는 그에게 찬미가를 주며 그 노래 부르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오벧은 산드라에게 찬미가의 다른 노래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두 사람은 기말고사 주간에 많은 찬미가들을 함께 불렀습니다. 그 찬미가들은 재림교회에 대한 오벧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그는 재림교회에 대해 더 알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양아버지가 알면 뭐라고 할까요? 양아버지는 그가 삼육 학교에 가는 것을 바라지 않았고 그가 재림교인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표했던 것을 그는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오벧은 그 해 여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길에서 생선 튀김과 반쿠 옥수수 죽을 파는 것을 도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식일에 교회에 갈 엄두는 나지 않았지만, 그는 재림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는 그 지역 재림교회에서 수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기도 모임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는 수요일 저녁에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 한 시간 동안 어머니 곁을 떠났습니다. 집 화장실은 걸어가기에 너무 멀었는데 그들이 음식을 파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공중화장실이 있었고 그곳은 마침 재림교회와 가까웠습니다. 두 달 동안, 오벧은 수요일 저녁마다 재림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는 새로운 찬미가들을 배웠습니다. 그는 성경에서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진리를 배웠습니다. 그는 자신이 진리를 발견했음을 알았습니다.
그가 그 해 가을에 대학에 입학했을 때, 그는 즉시 캠퍼스에서 재림교인 학생들을 찾았습니다. 그들을 찾았을 때 그는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는 그들 모임에 합류했습니다. 오래지 않아 그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오벧의 할아버지는 손자가 재림교인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양아버지는 화가 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시간이 지나 아들의 결정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오벧은 가나 아크라에 있는 남부 가나 연합회 본부에서 행정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막아도 진리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진리를 발견하고 그것이 진리임을 알았을 때, 여러분은 그 어떤 것도 여러분을 그 진리로부터 멀어지게 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그 알게 된 진리를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그분은 여러분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 주실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가나의 삼육 교육 확장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이 자금은 삼육 간호 조산사 훈련 대학의 새로운 교실 및 기숙사 건축을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이 대학은 2015년에 22명의 학생들로 문을 열었고 현재 770명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30%만이 재림교인인 진정한 미션 스쿨(선교 목적의 학교)입니다. 12월 30일에 아낌없는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이번 주 장년교과는 눅 5:17~26(11월 19일 일요일 교과 참조)에 나오는 친구들의 신실함이 어떻게 중풍병자를 도왔는지 설명합니다. 오벧의 재림교인 친구들의 신실함이 그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습니까? 가능한 대답: 그저 안식일에 교회에 가는 것으로 친구들은 오벧을 더 깊은 믿음으로 이끌었습니다. 믿음은 믿음을 낳습니다. 친구들의 믿음이 오벧의 믿음이 되었고, 오벧은 자신이 알게 된 진리에 충실했습니다. 안교 반생들에게 친구들의 조력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것을 요청합니다(11월 20일 월요일 교과 참조).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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