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키는 솔로몬 (11월 1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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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2-09-06 13:59 조회545회 댓글0건본문
11월 12일 안식일 파푸아뉴기니
세상을 변화시키는 솔로몬
솔로몬
솔로몬은 자신이 성경을 꽤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파푸아뉴기니의 마을 교회에서 설교자가 성경에서 이곳저곳 읽어 주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는 성경에 나오는 대로 하늘의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는 스스로 성경을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느 날, 재림교회 선교사가 그 산간 마을에 나타나 솔로몬에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경(World Changers Bible)”이라는 제목의 하얀 책을 선물했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마을에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기 위해 왔습니다.”라고 그 선교사는 말했습니다.
솔로몬은 성경을 갖게 되어 기뻤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경”이라는 이름이 그를 흥미롭게 했습니다. 그는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는 그 성경을 자세히 살폈습니다. 새 생활 번역(NLT) 성경으로 읽기 쉬운 단어들이 사용된 성경이었습니다. 그것 또한 그를 즐겁게 했습니다. 다른 20대 마을 사람들처럼 그는 아직 학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선교사는 솔로몬이 보이는 관심을 보고 성경 공부 모임에 그를 초대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 읽을 것입니다. 성경 공부는 15분에서 20분 정도 합니다.”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첫 모임에서 선교사는 솔로몬과 사람들에게 마가복음 1장을 펴도록 했습니다. 그들이 성경을 읽기 전에, 선교사는 “사랑하는 하나님, 저희를 인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그는 솔로몬에게 마가복음 1장을 읽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솔로몬은 요단강에서 예수께 침례를 베푼 석청을 먹으며 낙타털 옷을 입고 다닌 침례 요한에 대해 읽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다 읽었을 때, 선교사는 다른 사람에게 그 이야기를 다시 읽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후에 선교사는 또 다른 사람에게 성경을 보지 않고 그 이야기를 다시 들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 다음 선교사는 그 이야기에 대해 논의해보자고 했습니다. “여러분 각자가 새롭게 들은 것은 무엇입니까?”라고 그가 물었습니다.
솔로몬과 사람들은 각자에게 무엇이 새로웠는지 토론한 뒤에, 그 이야기에서 놀라웠던 점과 혹시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 있는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선교사는 그들이 따르거나 그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어떤 정보를 그 이야기가 제공하는지 물었습니다. 누군가 침례를 받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야기 속에서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성경 공부를 마무리하면서 선교사는 “여러분은 이 이야기에서 이번 주에 누군가에게 어떤 내용을 전할 것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기도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가 당신을 따르도록 도와주세요. 아멘.”
솔로몬은 그 성경 공부가 좋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새롭게 깨달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해에 솔로몬은 성경 공부에 계속 참여하면서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커졌습니다. 각각의 성경공부는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모임은 짧은 기도로 시작했습니다. 그런 다음 두 사람이 성경에서 같은 이야기를 읽고, 세 번째 사람은 자신의 말로 그 이야기를 다시 설명했습니다. 그 후 선교사는 그들이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있는지, 무엇에 놀랐는지, 또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그 이야기에서 따르거나 적용할 수 있는 점은 무엇인지 물었고, 그들에게 한 주 동안 그 이야기를 전하도록 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교사 또는 다른 누군가의 기도로 마쳤습니다.
솔로몬은 그 선교사가 남태평양 지회에서 개발한 “디스커버리 성경 읽기(Discovery Bible Reading)”라는 성경 공부 프로그램대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받은 새 성경이 청년들에게 20만 권의 성경책을 배포하고자 하는 남태평양 지회 프로그램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그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경”이라는 제목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은 제자로 살면서 더 많은 제자를 만들고자 하는 예수님의 제자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1년간의 성경 공부 끝에 솔로몬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마가복음 1장의 예수님을 본받아 침례를 받았습니다.
오늘날, 솔로몬은 26세의 10학년 학생으로, 그의 마을에 새로운 재림교회를 건축 중인 청년 모임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가족들과 다른 마을 사람들에게 성경 공부를 가르칠 때 자신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경”을 사용하는 선교사입니다.
“저는 이제 재림교인이 되었으므로, 더 많은 제 가족들이 하나님의 교회에 참여하는 것을 보는 것이 저의 큰 소망입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파푸아뉴기니와 남태평양 지회 전역에 복음을 전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분의 선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경” 사업은 닉 크로스 박사의 지도 아래 남태평양 지회 청소년부 주도로 시작되었습니다. 닉 크로스 박사의 꿈은 남태평양 지역의 15세에서 23세 사이의 20만 명의 청년들에게 백만 호주달러(미화 736,500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성경과 제자훈련 키트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파푸아뉴기니, 솔로몬 제도, 사모아, 피지 등의 새로운 마을들에 선교사들이 들어가면서 225,700권 이상의 성경이 지회 전역에 배포되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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