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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다육식물, 팬데믹 (10월 2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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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2-09-06 13:58 조회5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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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일 안식일 호주

 

기도, 다육식물, 팬데믹

 

에미

 

- 1885, 호주에 온 첫 선교사들은 모두 미국인으로 스티븐 N. 해스켈, O. 콜리스와 그 가족, 멘델 C. 이스라엘과 그 가족, 인쇄공인 헨리 스콧, 그리고 윌리엄 아놀드였습니다. 1886110일 멜버른 교외의 도심지인 노스 피츠로이에서 끝난 첫 전도회에서 호주 최초의 재림교회가 28명의 교인으로 조직되었습니다.

 

에미는 호주 멜버른의 코로나 19 봉쇄로 인해 남편의 회사가 시간제 근무로 남편의 근무시간을 줄였을 때 정말 노숙자가 될 뻔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녀와 남편 조나단은 최근에 침례를 받고 재림교회에 입교했습니다. 그녀는 조나단과 세 아들을 부양하기 위한 직업을 갖기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가지 어려움이 보였습니다. 에미는 운전을 할 줄 몰랐고, 취업 시장은 극도로 어려웠습니다. 그녀가 첫 번째 면접을 보러 갔을 때, 친구를 데리고 갔는데, 면접관은 최종적으로 그 친구에게 일자리를 제안했습니다.

신경쓰지 말아요. 당신이 그 일을 얻지 못했다면, 그 일은 하나님의 뜻도, 당신을 위한 일도 아니었습니다.”라고 조나단이 그녀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에미는 계속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던 중에 그녀는 다육식물을 키우는 재미를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다육식물들과 함께 셀카를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다육식물 재배자들을 위한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한 종묘장에서 그 페이스북 그룹에 올린 비디오에 꽂혔습니다.

당신들과 함께 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육식물을 정말 좋아합니다.”라고 그녀가 그 비디오 댓글에 썼습니다.

어디 사세요?”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녀가 위치를 알려주자, 관리자에게 전화를 달라는 답장이 왔습니다.

전화를 받은 남자는 그녀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희 종묘장으로 오후 430분까지 저를 만나러 오시겠습니까?”라고 그가 물었습니다.

에미는 그 기회를 잡았습니다. “물론입니다!”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 종묘장이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것이 기뻤습니다. 탈 것이 필요 없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했습니다.

주여, 이 일이 저를 위한 일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서든 막아 주세요.”라고 그녀는 기도했습니다.

늦지 않고자 에미는 오후 130분에 집을 나섰습니다. 그녀는 30분 만에 종묘장에 도착했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훨씬 이른 시간이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눈에 띄지 않기 위해 그녀는 덤불 속에 몰래 숨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종묘장 관리자는 금방 그녀를 발견했습니다. “당신이 에미인가요?”라고 그가 물었습니다.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는 그녀를 사무실로 초대해 종묘장의 일들을 설명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그녀를 각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종묘장의 식물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의 열정을 본 그는 그 자리에서 그녀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주었습니다.

에미는 하나님께서 세계적 유행병(팬데믹)이 한창일 때 집에서 아주 가까운 직장을 그녀에게 주시기 위해 페이스북에서 그녀의 댓글을 사용하셨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가족은 이제 그들의 집을 지킬 수 있을 것이었습니다.

에미는 곧 종묘장의 모든 일들을 배웠고, 그녀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일을 즐겼습니다. 또한 그녀는 다육식물들이 어떻게 번식하는지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집에서도 그녀의 식물들을 번식시키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종묘장의 허락을 받아, 그녀는 그녀만의 다육식물 수집을 시작하기 위해 곁순치기 한 식물들을 집으로 가져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일하면서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그녀의 기도에 충실히 응답해주셨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월급날, 에미는 당황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그 금요일에 월급을 받았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받지 못했습니다. 이유를 묻자, 그녀가 곁순치기 한 식물들을 집으로 가져갔기 때문에 돈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에미는 그 말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맞습니다. 그녀는 곁순치기 한 식물들을 집으로 가져갔지만 허락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아무도 곁순치기 한 식물이 월급 대신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남편 조나단은 그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자고 그녀를 격려했습니다.

걱정 말아요. 우리는 기도만 합시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말 내내 기도했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에미는 기쁘고 놀라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녀가 직장에 도착하여 월급에 대해 더 묻기도 전에, 관리자의 아내가 아름다운 케이크와 함께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며 그녀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녀는 큰 오해가 있었고 에미가 월급 전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안도감과 기쁨이 에미의 가슴에 가득 찼습니다.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그녀의 기도에 응답해주신 것입니다. 그녀와 그녀의 가족은 세계적 유행병 속에서 그들의 집을 지킬 수 있을 것이었습니다.

에미가 예수님 안에서 품고 있는 소망을 호주와 남태평양 지회 전역에 전파하는데 도움이 될 아낌없는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남태평양 지회의 어드벤티스트 레코드(Adventist Record)”에 나온 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합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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