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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능력 (9월 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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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2-06-20 13:58 조회3,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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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안식일                                                남아프리카공화국


기도의 능력

캐시 줄리어스, 딜레

                                                                    
-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나라로 인구는 5천만 명 이상입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에는 많은 다양한 문화와 언어가 존재합니다. 영어, 아프리칸스어 (350년 전 네덜란드에서 들어온 언어), 그리고 9개의 또 다른 언어들이 이 나라의 공용어입니다.
- 약 80%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람들이 아프리카 혈통의 사람들입니다. 두 개의 큰 아프리카 부족으로 호사족과 줄루족이 있습니다. 리버사이드 삼육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대다수가 호사족어나 줄루족어를 사용하는 학교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제 학생들의 믿음의 실현보다 더 빨리 제 무릎을 꿇게 만드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삼육학교 선생님인 캐시 줄리어스가 말합니다. 줄리어스는 모든 위기가 학생들을 예수님께로 이끄는 기회가 된다고 믿습니다.
리버사이드 삼육학교에서 기도는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기도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노력에 스며들어 그들의 삶의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돌보심을 확신하게 해줍니다. 만약 다툼이 일어나거나 어떤 학생의 가정에 위기가 생기면, 그 위기나 다툼은 기도와 만나게 됩니다.

훔친 휴대폰
“선생님.” 딜레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제 휴대폰이 없어졌어요. 체육시간에 옷을 갈아입었을 때, 제 옷과 함께 놔두었는데 없어졌어요.”
줄리어스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네가 휴대폰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리고 그녀는 딜레의 상황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그들에게 그 휴대폰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학교 일과가 마칠 때까지 휴대폰은 찾지 못했습니다. 학생들이 모두 돌아가고 줄리어스 선생님은 딜레의 부모님에게 잃어버린 휴대폰에 대해 이야기를 전할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문 쪽에서 들리는 소리에 줄리어스 선생님은 고개를 들었습니다. 불안한 표정의 두 소년이 문에 서 있었습니다. 그 중 한 소년의 볼에 눈물 자국이 있었습니다. “선생님.” 그가 말했습니다. “여기 딜레의 휴대폰이 있어요.” 그는 휴대폰을 책상에 두고 뒤로 물러섰습니다. “저희 가족 형편이 어려워서요.” 그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딜레가 휴대폰을 옷에 넣는 것을 보고 저는 그것을 팔아 부모님께 돈을 갖다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선생님이 저희에게 휴대폰을 찾게 기도해 달라고 했을 때, 성령님이 저의 잘못을 깨닫게 해주셨고 저는 기분이 너무 좋지 않았어요.”
줄리어스 선생님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네가 휴대폰을 가져간 것은 유감이지만, 성령님이 너에게 말씀하신 것을 네가 잘 들어서 선생님은 기쁘구나.”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 소년들과 함께 기도했고, 그런 다음 그들을 데리고 교장선생님 방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급히 딜레를 찾았습니다.
“이 친구들에게 벌을 주기를 원하니?” 그녀는 딜레에게 휴대폰을 돌려주며 물었습니다.
“아니에요, 선생님. 저는 제 휴대폰을 다시 찾은 것만으로 기뻐요. 그들을 용서할게요.” 딜레가 말했습니다.

잃어버린 안경
베로니카는 교실을 향해 천천히 걷고 있었고 그녀의 얼굴에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수업에 늦지 않기 위해 그들을 앞질러 뛰어가는 동안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는 그녀와 함께 걸었습니다.
베로니카는 휴식시간 동안 농구와 비슷한 운동인 네트볼을 했습니다. 그녀는 운동을 하는 동안 안경을 벗어 안전한 장소에 두었습니다. 하지만 휴식시간이 끝났을 때, 베로니카는 안경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바닥에 쓰러져 손으로 바닥을 훑으며 안경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친한 친구는 그녀에게 교실로 돌아가서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자고 했습니다.
선생님은 그 이야기를 듣고 교실에서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베로니카의 안경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하자.” 기도가 끝나고 선생님은 몇 명의 학생들을 보내 안경을 찾게 했습니다. “혹시 안경을 밟지 않도록 조심해서 걸어라.” 선생님이 주의를 주었습니다. 베로니카가 교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안경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안경을 찾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수업이 다시 시작되었지만 안경 없이는 책을 읽을 수 없는 베로니카로 인해 모두 슬펐습니다.

발견
휴식시간이 되었고 학생들은 다시 운동장으로 나갔습니다. 몇 분 뒤에 3명의 소녀가 선생님에게 뛰어왔습니다. “베로니카의 안경을 찾았어요!” 그들이 소리쳤습니다. “저희는 운동장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어디에서 안경을 찾아야 할지 보여 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런 다음 저희는 건물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축구장 쪽으로 걸어갔어요. 그곳 풀밭에서 저희는 반짝이는 무엇인가를 보았고 그것이 베로니카의 안경이었어요!” 그 소녀들은 선생님에게 안경을 주었습니다.
“안경이 축구장 근처에 있었다고?” 선생님이 놀라서 물었습니다. “그 근처에는 여학생들이 노는 장소가 없는데? 남학생들이 축구를 하다가 안경을 밟을 수도 있었겠구나.” 그런 다음 선생님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구나!” 선생님은 안경에 묻은 흙을 닦은 다음 베로니카에게 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학생들은 다시 기도했습니다. 이번에는 친구의 안경을 보호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였습니다.
베로니카의 가족은 재림교인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이 딸의 안경을 찾도록 도와주신 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에 대해 들었을 때, 그들은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을 실제로 경험한 것이었습니다.
리버사이드 삼육학교는 오래된 교실 건물을 정부의 기준에 맞는 새롭고 더 안전한 건물로 교체해야 합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이 학교가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사용되어, 하나님의 믿을 수 없는 기도의 응답을 더 많은 가족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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