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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려 주는 마음 (11월 1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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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1-09-27 13:58 조회2,7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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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안식일                                                원주민 선교사업

되돌려 주는 마음

크리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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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브룩 인디언 학교는 애리조나에 있는 재림교회 소속 학교입니다. 이 학교 교직원들은 12학년 과정을 통해 북아메리카 원주민 어린이들에게 확실한 기독교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동시에 어린이들이 그들의 원주민 문화에 속해 있음을 인정하고 존중해줍니다.
- 이 학교는 나중에 가족들에게로 돌아가 그들이 배운 것들을 전할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에 있어 강력하지만 부드러운 접근법을 사용합니다.
- 홀브룩에서 선교봉사활동은 중요합니다. 학교에서 한 십대청소년 그룹은 북아메리카 전역에 있는 원주민 보호구역을 돌며 할 수 있는 여름 성경학교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원주민 어린이들도 전도할 수 있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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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정말로 저도 오빠들이 다니는 학교에 가야 해요?” 어린 크리스탈이 물었습니다. “그렇단다, 아가야.”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크리스탈의 새로운 학교
크리스탈은 북아메리카 원주민 어린이들을 위한 삼육학교인 홀브룩 인디언 학교에 다니기 위해 어린 나이에 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많은 날 밤을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눈물로 보냈지만, 곧 새로운 학교 친구들과 수업, 그리고 특별활동들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방학 동안 집에 가는 것이 좋았지만, 가족들의 전통 신앙과 예수님에 대한 그녀의 커져가는 믿음 사이에서 괴로움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변화
현재 16살인 크리스탈은 그녀의 가족 중에서 유일한 기독교인입니다. “저희 가족은 전통적인 나바호족 문화와 신앙을 따르고 있습니다.” 크리스탈이 설명합니다. “나바호족 종교는 자연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나바호족 신앙에 따르면, 모든 것에는 영혼이 있고, 나바호족은 이 세상과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나바호족 주술사들은 사람들의 인생에 중요한 시기를 결정하거나 병을 치료하기 위한 의식들을 수행합니다.”
학교에서 크리스탈은 그녀가 배우고 있는 하나님과 그녀의 전통 신앙을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조상님들의 방식을 따라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에 대해 배우면서, 저는 하나님께 제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묻는 기도를 올렸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내가 나바호족이면서 기독교인이 될 수 있을까?’ 그녀는 고민했습니다.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구원이 나바호족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탈이 말했습니다. “그 사실은 제가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가족에게 말함
크리스탈은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한 그녀의 결심을 가족들에게 말해야 했습니다. 그녀의 할머니는 그녀의 결심을 듣고 놀랐지만 그녀를 인정해주었습니다. “그것이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라면 난 행복하구나.” 크리스탈은 할머니가 할아버지께 그 이야기를 대신 해주길 바랐지만, 할머니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아니다, 아가야. 네가 직접 해야 한다.”
크리스탈은 할아버지도 그녀가 왜 그리스도를 따르기 원하는지 이해해주기를 바랐지만, 그가 그녀를 거부할까봐 두려웠습니다. 할아버지는 그녀가 알고 있는 나바호족의 전통과 신앙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그녀에게 가르친 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할아버지께 나바호족 언어로 그녀의 결심을 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할아버지께 말씀드릴 준비가 될 때까지 그녀는 그녀의 결심을 나바호족 언어로 수없이 연습했습니다.
크리스탈은 기회가 날 때마다 그녀의 믿음을 가족들에게 전했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종종 제 신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저는 예수님이 백인들만을 위한 분이 아님을 그들이 이해하고 그분을 따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세상에 전함
크리스탈이 예수님을 전하고 싶은 상대는 가족들만이 아닙니다. “제가 어렸을 때, 어떤 사람들이 저희와 같은 어린이들을 위해 여름 성경학교를 열었었습니다. 저도 그것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이 예수님 이야기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크리스탈의 꿈은 이러한 원주민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었는데, 그녀의 학교에서 그녀를 북아메리카 원주민 청소년 전도팀에 들어오도록 초청하여 여름 성경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원주민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치게 함으로 그 꿈이 실현되었습니다.
그 청소년 전도팀은 음악, 연극, 수공예, 동화구연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예수님과 건강한 삶을 사는 법을 가르칩니다. “많은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알코올과 약물에 중독됩니다.” 크리스탈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고혈압과 심장질환 또는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들의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그들이 더 건강해 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도록 저는 그들을 돕고 싶습니다.”

원주민과 기독교인
이제 크리스탈은 자신이 나바호족도 될 수 있고 기독교인도 될 수 있음을 잘 압니다. “저는 나바호족인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저는 또한 기독교인이며 그것 또한 저의 자랑입니다.”
크리스탈은 홀브룩 학교의 졸업을 준비하면서,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 나바호 부족의 변화를 위해 노력할 시간입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저는 예수님이 인간이 만들어낸 존재가 아닌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저는 제 공부를 계속하고 싶고, 그러고 난 뒤 제 동족들에게로 돌아가 그들과 함께 살면서 그들을 돕고 싶습니다. 저는 그들이 예수님이 그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위해 돌아가셨음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변화
크리스탈의 삶은 홀브룩 인디언 학교에서 그녀가 공부하는 동안 변화되었습니다. 홀브룩의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북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출신의 어린이들이 예수님께서 그들을 형제자매로 삼아 주신다는 사실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선교 헌금이 이 일을 가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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