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집 (6월 4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희망의 집 (6월 4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1-04-01 10:27 조회2,850회 댓글0건

본문

6월 4일 안식일                                           시베리아, 러시아

희망의 집

에프게니, 안젤라
------------------------------------------------
- 시베리아는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따라 있는 도시들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 1600년대 이래로 러시아인들은 많은 범죄자들과 정치범들을 시베리아로 추방했습니다. 1900년대에는 많은 재림교회 목사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이 지역으로 추방해 그들이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끌지 못하게 했습니다.
------------------------------------------------

시베리아의 끝없는 초원은 사방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그 위로 작은 마을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이러한 마을들 가운데 한 곳에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집이 되어 주고 있는 작은 통나무집이 있습니다. 현재 마약과 알코올중독자들의 재활 센터인 이 집은 안젤라와 에프게니의 꿈입니다. 이 젊은 부부는 중독자들을 도와 그들이 중독으로부터의 자유와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그들의 생애를 바치기로 한 부부입니다. 안젤라와 에프게니는 마약의 폐해를 직접적으로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한때 마약 중독자였었습니다.

안젤라와 에프게니
안젤라는 17살 때 처음으로 마약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마약과 알코올이 저를 집어 삼켰습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그리고 저는 더 이상 맨 정신으로 살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전도회 초대장을 보았고 그곳에 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저는 그분에게 저를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그분은 제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저는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그런 다음 하나님은 저에게 알코올과 마약 중독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도우라는 꿈을 주셨습니다.”
에프게니는 14살부터 마약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곧 완전히 중독되었습니다. 그는 여러 재활 프로그램들을 전전했지만, 마약 중독은 그를 놔주지 않았습니다.
에프게니는 안젤라를 만났고 그녀는 그에게 그를 중독에서 자유롭게 해주실 수 있는 하나님을 믿으라고 강권했습니다. 에프게니는 한 번 더 재활 프로그램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안젤라는 그를 위해 기도했고, 에프게니가 그 재활 프로그램을 마쳤을 때 그는 다시는 마약에 손대지 않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는 안젤라와 함께 재림교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마침내 에프게니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침례를 받은 직후 그 둘은 결혼을 했습니다.
에프게니와 안젤라는 다른 중독자들도 그리스도 안의 자유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그들의 꿈을 목사님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교회는 그들에게 교회 소유의 한 작은 집을 제공했습니다. 교인들의 도움으로 그들은 그 낡은 집을 수리했고, 오늘 날 그 집 방들은 마약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부부가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그 자유를 찾도록 돕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작은 집이 중독자들을 위해 문을 연지 3년도 안 된 오늘 날, 100명 이상이 마약, 술, 담배로부터 자유를 찾았습니다. 게다가 20여 명이 그리스도께 그들의 삶을 바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알렉산더
알렉산더는 알코올과 마약의 노예로 10년 이상 살아왔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친구가 그에게 재림교회 재활 센터를 찾아가보라고 했습니다. 알렉산더는 재활 프로그램에 입소했고 에프게니와 안젤라를 만났습니다.
매일의 일과는 노작과 성경공부, 그리고 안젤라와 에프게니 또는 목사님과의 상담시간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알렉산더는 처음으로 하나님과 기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알렉산더는 경찰이 자신의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재활 센터 사람들은 알렉산더가 재활 센터에 남아 있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관계 당국은 알렉산더가 재활 센터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고소를 취하했고 그가 센터에 머무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그곳에 머무는 동안 알렉산더는 예수님을 개인의 구세주로 받아들였습니다.
알렉산더는 타고난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자신도 중독자들을 돕고 싶은 마음으로 그의 재활 과정을 마쳤습니다. 교회가 다른 마을에도 재활 센터를 세우기로 결정했을 때, 교회 지도자들은 알렉산더에게 세계선교사업의 일환인 그 새로운 재활 센터를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봉사의 기회
알렉산더는 그 도전을 받아들였습니다. 그의 첫 번째 임무는 낡은 집을 살기에 적합한 집으로 재건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두 마약이나 알코올에 중독되어 있던 알렉산더의 첫 번째 환자 세 명도 그와 함께 그 건물을 수리하는 일을 함께 했습니다.
세르게이는 스스로도 인정할 만큼 바닥을 친 인생을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를 돕기를 거부했지만, 알렉산더는 그를 새로운 재활 센터에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은 그 건물을 수리하는 일을 함께 했습니다. 그러면서 세르게이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현재 그는 그 새로운 센터를 운영하는 알렉산더를 돕고 있습니다.
유리는 늘 취해있었고 자주 폭력을 행사하다가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직장을 얻을 수 없었고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재림교인이 그를 도와 재활 센터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유리가 말합니다. “저는 성경을 공부하는 법도 하나님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알렉산더가 저를 가르쳤습니다.” 유리는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 그리스도를 받아들였습니다.
시베리아에 거주하고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은 자유를 찾아야 합니다. 그 자유는 어떠한 중독으로부터의 자유일수도 있고 그리스도 안의 자유일 수도 있습니다. 알렉산더, 안젤라, 에프게니와 같은 자원봉사자들과 세계선교개척자들은 시베리아에 살고 있는 상처입고 굶주린 영혼들의 영적, 육체적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교 헌금이 전 세계와 시베리아에 있는 이러한 선교봉사 센터를 후원하고 세우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선교사업을 위해 헌금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