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들의 할아버지 (12월 18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모든 이들의 할아버지 (12월 18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9-30 10:09 조회3,069회 댓글0건

본문

12월 18일 안식일 도미니카 공화국

모든 이들의 할아버지

카를로스 마토스
------------------------------------------------
- 도미니카 공화국에는 26만 명 이상의 재림교인이 있습니다. 43명 당 한 명의 재림교인 비율입니다.
- 도미니카 공화국의 재림교회는 대부분의 다른 중앙 아메리카 지회 지역과 마찬가지로 평신도 선교 활동에 큰 역점을 둡니다. 모든 교인들이 어떤 형태로든 선교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이 지역을 세계에서 급속한 성장과 기록을 갱신하는 교인수를 이룩하는 곳으로 만드는 이유입니다.
- 중앙 아메리카 지회의 재림교인 수는 320만 명 이상입니다. 83명 당 한 명의 재림교인 비율입니다. 이것은 전 세계 우리 교회 지회들 가운데 가장 높은 재림교인 비율입니다.
------------------------------------------------

카를로스는 아이들이 땅에 그려 놓은 원 가까이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늙은 그의 무릎에서는 그가 체중을 옮길 때마다 우두둑 소리가 났습니다. “잘했다!” 카를로스는 한 아이가 구슬을 쳐서 원 바깥으로 내 보내자 그를 격려하며 소리쳤습니다. 그는 그 구슬 놀이를 계속 지켜보며 각각의 어린이들을 응원했습니다.
그런 다음, 리코 어린이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그 어린이는 구슬들을 신중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돌아서서 그를 대신할 사람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카를로스 할아버지, 저를 대신해서 구슬을 던지시겠어요?” 카를로스는 리코를 대신해 구슬을 던지는 것에 대해 동의를 구하기 위해 다른 아이들을 쳐다보았습니다. 그들은 동의했고 그를 위해 자리를 비켜 주었습니다. 카를로스는 신중하게 자리를 잡고 리코의 구슬을 원 안으로 튕겼습니다. 더 작은 구슬 몇 개를 흩어 버리며 구슬 한 개를 쳐서 원 밖으로 내보내고 리코의 구슬은 원 안에서 멈췄습니다.
“잘 하셨어요!” 아이들 중 한 명이 감탄하며 소리 질렀습니다. 카를로스는 웃으면서 리코가 그 다음에 할 수 있도록 옆으로 비켰습니다.
수양 할아버지
카를로스의 자녀들은 모두 장성했고, 그의 손주들은 근처에 살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카를로스는 이웃에 사는 아이들을 그의 손주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는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었고, 그들을 돕고, 그들과 함께 웃었습니다. 그는 그들의 부모들을 알기 위해 그들의 집도 방문했습니다. 그는 어디를 가든지 그의 낡은 성경책을 가지고 다닙니다.
그의 이웃들은 가난합니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에게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되는 새 옷이나 학용품들이 이 아이들에게는 없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부모가 그들을 보내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것조차 해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카를로스도 돈이 많지 않았지만,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해줄 방법을 찾아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기도부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기업들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을 요청하라고 영감을 주셨습니다.” 그가 말합니다. “그런 다음 하나님은 그 가족들에게 필요한 신발과 여러 가지 것들을 살 수 있는 돈을 요청하도록 했습니다. 저는 저의 빈 차고를 하나님께서 보내 주시는 것들로 채웠습니다. 저는 곧 여러 상자의 어린이들을 위한 펜과 공책 그리고 가방을 모았습니다.
이러한 카를로스의 활동이 소문나면서, 부모들은 그가 집에 찾아오는 것을 반겼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성경 공부를 제안했고 대부분이 그것을 받아들였습니다. 아이들도 그 공부에 참석했고, 한 부모가 성경 공부를 중단했을 때에는 그 아이들이 공부를 계속하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요청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으므로 언제나 대환영이었습니다.

엘리와 엘리자베스
엘리와 엘리자베스는 오래된 식탁 주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의자 앞쪽으로 걸터앉아 눈을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카를로스는 그들에게 방금 마친 성경공부에 관한 질문을 하고 있었고, 그 소녀들은 서로 먼저 대답하려고 경쟁하고 있었습니다. 그 소녀들은 성경공부를 의무라고 생각하지 않음에 분명했습니다. 그들은 정말 성경공부를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카를로스도 분명히 잘 가르쳤습니다.
그는 그 자매에게 교회에 올 것과 그 지역 개척대 클럽에 가입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는 그 소녀들이 교회에 다닐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 그들의 부모도 함께 교회로 초청했습니다. 그는 그들의 부모가 자녀들에게 학용품을 대준 것에 대해서는 그에게 고마워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그들이 모르는 교회에 자녀들을 다니도록 허락할 지는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엘리와 엘리자베스의 부모는 허락을 했고 그 소녀들은 교회와 개척대에 참석했습니다. 오래지 않아 그 소녀들은 목사님의 성경공부 반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은 곧 그 소녀들이 이미 침례를 받을 준비가 다 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부모가 동의했을 때, 그 소녀들은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들의 아버지는 침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 휴가를 냈지만, 그의 직장은 그가 매주 안식일마다 휴가를 내는 것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아내에게 아이들과 함께 교회에 다닐 것을 권하고 있고, 그녀는 전도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 소녀들은 그들의 가족들이 카를로스 할아버지 바로 옆에 앉아 함께 하나님께 예배하게 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모든 이들의 할아버지
현재 2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카를로스를 그들의 할아버지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는 그들을 자신의 친손주처럼 대합니다. 그는 식물원이나 강, 그리고 그들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장소로 그들을 데리고 다닙니다. 그는 여전히 그들과 함께 구슬놀이를 합니다. 물론 그들과 성경을 공부하고,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그들을 교회로 초청합니다. 그는 계속 학용품들을 수집하고 나누어 주면서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도록 독려합니다. 궁극적으로 그는 그의 모든 노력이 그들을 예수님께로 이끌어 주기를 바랍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심적으로 단지 나이 많은 어린이일 뿐입니다.” 풍상을 모두 겪은 그의 얼굴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가 말합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선교 사명을 주셨고 그것이 바로 어린이 사업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마 19:14). 저는 단지 하나님이 저에게 하라고 하신 일을 할 뿐입니다.”
우리의 선교 헌금은 카를로스와 같은 평신도들이 다른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이끌 수 있도록 그들을 훈련하는 일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이러한 선교 사업에 동참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