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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11월 28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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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9-29 15:06 조회2,8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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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안식일 파푸아뉴기니

초대

로이드와 그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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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푸아뉴기니는 호주 북쪽에 위치한 섬나라입니다. 이 나라의 대부분의 국민들은 본 섬인 뉴기니 섬에 살고 있습니다. 뉴기니 섬에는 예전에 이리안자야였던 인도네시아의 파푸아주가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 산악지형과 열대 기후로 인해 이 지역에서의 여행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소형 비행기는 이 나라에서 유용한 교통수단입니다. 2005년도 13째 안식일헌금 가운데 일부가 이곳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비행기를 구입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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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는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레스비에 사는 십대청소년입니다. 재림교인으로 자랐지만 신앙을 떠난 그의 아버지로 인해 가족들은 교회에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친구인 이삭이 로이드를 교회로 초대했습니다.
이삭은 로이드보다 나이가 많았지만, 그는 로이드를 존중했고 친절한 태도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교회는 재미있는 곳이야.” 이삭이 말했습니다. “교회에 가면 친구들도 많아. 그들은 모두 너를 반겨줄 거야.” 그래서 로이드는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따뜻한 환영
안식일에 이삭이 로이드의 집을 찾아와 두 소년은 함께 교회로 출발했습니다. 교회가 가까워 오자 로이드는 조금 긴장되었습니다. 로이드의 가족은 교회에 다닌 적이 없었으므로 그것이 그에게 첫 번째 경험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삭은 저에게 몇몇 친구들을 소개시켜 주었고 그 친구들은 저를 편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들은 함께 청년 예배에 참석했고 로이드는 그 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는 교회가 그렇게 재미있는 곳인지 결코 생각지 못했습니다!
예배가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에 이삭은 웃으며 말했습니다. “어때? 재미있었어?” 로이드는 정말로 즐거웠으므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도 함께 가자.” 이삭은 다시 그를 초대했습니다.

초대의 연장
그때부터 로이드는 이삭과 함께 교회에 다녔습니다. 로이드는 그가 배우는 것들을 가족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었으므로, 부모님과 동생들 모두를 교회로 초대했습니다. 로이드의 어머니는 자녀들이 뭔가 좋은 것에 빠져드는 것 같아 그들이 교회에 가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안식일에 일을 했고 그 날에 교회에 가기 위해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습니다. 아버지도 개인사업을 하면서 안식일에 일을 했습니다.
그 자녀들은 어머니가 일을 마치고 돌아올 즈음에 교회에서 집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그들은 함께 둘러 앉아 그들이 교회에서 배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다음 해까지 로이드는 그의 동생들을 데리고 교회에 갔습니다. 몇몇 동생들이 교회에 가기 싫어할 때마다 로이드는 한 가족으로서 교회에 가자고 그들을 부추겼습니다.
로이드는 개척대에 들어갔고 그의 동생들은 탐험대에 들어갔습니다. 개척대를 하는 동안 로이드는 가족예배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의 가정에서도 가족예배를 드려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누군가 그에게 두 권의 예배용 서적을 주었고, 그는 아침을 먹기 전과 저녁을 먹기 전 가족들을 불러 모아 함께 그 책을 읽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안식일학교에서 배운 찬미들을 부르기를 좋아했습니다.

경종
하지만 로이드는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는 부모님이 함께 교회에 가기를 바랐습니다. 그는 종종 부모님을 교회로 초청했고 그들은 항상 언젠가는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직장 일정을 조정해 한 안식일에 교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출장을 가야 했습니다. 어머니는 출장 갔다 오면 자녀들과 같이 교회에 가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집에 돌아왔을 때, 그녀는 병에 걸렸고 2주 동안 병원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로이드는 어머니를 간호하면서 그녀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는 어머니께 성경절을 읽어 드렸고 어머니가 하나님을 믿도록 응원했습니다. 가끔 로이드의 여동생이 그와 함께 병원에 들렀습니다. 그 둘은 함께 어머니를 위해 찬미를 부르곤 했습니다.
병에 걸려 있는 동안 어머니는 그녀의 가족과 그녀의 영적 생활에 대해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자녀들과 함께 교회에 가는 것에 있어서 자녀들에게 좋은 모본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무엇이 그녀의 자녀들로 하여금 그렇게 교회 출석을 열심히 하게 만드는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퇴원하기 전에 그녀는 자녀들에게 그녀가 가능한 빨리 그들과 함께 교회에 다니겠노라고 약속했습니다.

약속을 지킴
어머니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퇴원 후 첫 안식일에 그녀는 자녀들과 함께 교회에 갔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일과 가족 그리고 하나님 사이에서 모든 것을 적절히 맞춰 나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상관에게 안식일에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다고 했을 때 그녀는 거의 직장을 잃을 뻔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심으로 그녀는 지금 안식일에 직장에 나가지 않습니다.
최근에 로이드의 어머니는 침례를 받았고, 로이드도 침례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그녀의 아들이 꾸준히 그녀를 하나님께 그녀의 삶을 바치도록 이끌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녀의 차례로 그녀는 남편에게 그의 어릴 적 교회로 돌아오도록 촉구하며 가족들이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로이드는 자신을 교회로 이끌어준 이삭과 자신의 가족들 모두를 교회로 초대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용하신 일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선교는 가정에서 시작하고 그 영향력의 범위는 바깥으로 점점 더 널리 퍼져나갑니다. 우리의 선교 헌금은 우리가 이 지구상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을지 모르는 영혼들에게도 우리의 믿음을 전하는 일을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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