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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타를 위한 학교 (8월 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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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3-06-13 10:02 조회3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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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일 안식일 폴란드

 

베르타를 위한 학교

 

베르타

 

- 독일인 슈미츠가 1900년에 바르샤바에서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폴란드어를 할 줄 몰랐기 때문에 집집을 방문하며 문에 적힌 이름들을 읽었습니다. 독일 이름을 발견했을 때, 그는 문을 두드렸습니다. 불과 몇 달 만에 독일어를 사용하는 교인들로 첫 번째 교회가 조직되었습니다.

 

베르타는 폴란드 최초의 삼육학교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흥분했습니다. 그녀는 우수한 교사였고 일자리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삼육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습니다. 삼육학교는 크라쿠프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멀리 떨어진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 근처에 있었습니다. “이것은 내 일이 아니구나.”라고 베르타는 애석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친구가 뜻밖에도 그녀에게 삼육학교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너는 그곳 교사로 신청할 수 있을 거야.”라고 그 친구가 말했습니다. “아니, 너무 멀어.” 베르타가 대답했습니다. 크라쿠프에서 일자리를 찾는 것이 더 현실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때 다른 친구도 그녀에게 삼육학교에 대해 말했습니다. “나도 그 삼육학교에 대해 들었어. 아마도 너는 그곳 선생님으로 지원하고 싶을 거야.”

두 번째 친구마저 삼육학교에 대해 언급한 후, 베르타는 하나님이 그녀에게 그곳 선생님이 되는 것에 대해 뭔가를 말하려고 하시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크라쿠프에 머물러야 할까요, 아니면 그 학교로 가야 할까요?”

베르타는 크라쿠프에 있는 공립학교와 바르샤바 외곽에 있는 삼육학교 교사직에 함께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녀는 다시 기도했습니다. “저는 제 지원서에 첫 번째로 회신하는 학교로 갈 것입니다. 하나님, 저는 그것을 주님의 뜻으로 알겠습니다.”

그녀는 어떤 학교가 그녀의 지원서에 먼저 회신할지 궁금했습니다. 삼육학교가 먼저 답장을 보냈습니다. “저희 교직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면접을 보러 오세요.” 그러자 베르타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녀에게는 제이콥이라는 16살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의 친구들은 모두 크라쿠프에 있었고, 그의 학교도 크라쿠프에 있었습니다. 그가 다른 곳으로 이사하려고 할까요? 베르타에게는 제이콥이 집을 떠나 거의 국토를 가로질러 이사하기로 한 그녀의 결정을 받아들일 지가 매우 중요했습니다. 베르타는 다시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제이콥에게 크라쿠프에 있는 친척과 함께 지낼지, 새로운 학교로 그녀와 함께 갈지 선택권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이콥은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엄마, 함께 이사해요. 같이 가요. 저는 엄마와 함께 하고 싶어요.”라고 소년은 말했습니다. 베르타는 놀랐고 기뻤습니다. 그의 말은 하나님이 그녀의 길을 인도하고 계시다는 가장 근래의 징표처럼 보였습니다. 두 명의 친구가 난데없이 그녀에게 삼육학교 지원에 대한 말을 꺼냈고, 삼육학교는 그녀의 지원서에 빠른 회신으로 공립학교를 제쳤습니다. 이제 그녀의 십대 아들이 그녀와 함께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기를 마다하지 않고 기뻐합니다. 그녀는 그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베르타는 바르샤바 외곽의 삼육신학교 구내에 있는 삼육초등학교의 교장입니다. 그녀는 하나님이 그녀를 그 학교로 인도하셨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 그녀의 아들은 그녀가 옳은 결정을 한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는 크라쿠프에서 재림교인 친구도 없고 교회 활동에도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재림교인 친구들도 많고 교회 활동에도 적극적입니다. “엄마, 이곳에 오게 된 건 좋은 결정이었어요. 우리가 여기 있어서 정말 기뻐요.”

베르타는 다른 길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그 학교로 인도하셨고, 그녀는 행복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곳에 있게 된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전 세계 삼육 교육을 지원하는 여러분의 안식일학교 선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이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바르샤바에서 약40km 떨어진 베드타운인 포드 코와 레스나에 있는 폴란드 신학/인문 대학(PSCTH) 구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 학생들의 약 절반이 비재림교인 가정 출신입니다.

* 이 학교는 2022년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에서 다수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피난처와 음식을 제공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가르쳤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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