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를 듣는 수감자 (5월 2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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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3-03-27 11:16 조회435회 댓글0건본문
5월 27일 안식일 포르투갈
라디오를 듣는 수감자
애나
- 스티븐 N. 하스켈(1833~1922)은 포르투갈을 방문한 최초의 재림교회 목회자였습니다. 하스켈은 1889년과 1890년 사이에 재림교회 선교 사업 수립을 위한 유리한 조건을 조사하기 위해 세계를 여행했고, 1889년 7월 포르투갈에 도착했습니다. 하스켈은 리스본 시에 감명을 받았는데, 특히 포르투갈 입헌군주제에 의해 보장된 종교적 자유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누군가 포르투갈 감옥에 있는 파울로에게 작은 라디오를 주었습니다. 라디오는 교육을 잘 받은 과학자였던 파울로가 기분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라디오 방송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라디오에 수신되는 방송은 재림교회 방송뿐이었습니다. 파울로는 그 방송을 듣기 위해 창가의 한 특정 장소에 서 있어야 했습니다. 그는 재림교회 프로그램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라디오에서 누군가가 엘렌 화잇 여사의 저서인 “각 시대의 대쟁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했습니다. 파울로는 그 책을 요청했고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얼마 후 파울로는 다른 감옥으로 이송되었지만, 그가 이송되길 바라던 곳이 아니었으므로 그는 기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감옥은 재림교회 라디오 방송국과 더 가까워진 결과로 그의 라디오에서 프로그램이 더 잘 잡혔습니다.
파울로는 라디오 방송국 국장에게 긴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감옥에 있는 이유에 대해 썼습니다. 그는 어떻게 라디오 방송을 듣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매일 청취하는 것으로 제 삶이 변화되고 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라디오 방송국 국장은 파울로가 첫 번째 감옥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 감옥 근처에 사는 국장은 라디오 신호를 잡을 수 있던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코로나19 범유행이 시작되었을 때 라디오 방송국은 안식일예배를 프로그램에 추가했고 파울로는 그 설교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한 설교에서, 설교자는 사람들에게 성경 공부에 등록하라고 권했고, 파울로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는 한 교회의 자원 봉사자인 애나와 함께 우편을 통해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과학자로서 그는 호기심 많은 학생이었고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그는 성경 공부를 마치고 침례를 받겠다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규제와 관료주의가 그의 요청을 막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애나와 함께 요한계시록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을 마친 후, 그들은 엘렌 화잇 여사의 글들과 성경을 비교하는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 연구는 진행 중입니다. 애나는 파울로가 성경 공부를 할 때 가능한 독립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가 스스로 성경에 접근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바랍니다.”라고 애나는 말합니다.
파울로는 애나에게 몇몇 다른 수감자들에게도 성경 공부를 가르쳐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애나는 수감자들을 가르치는 일이 기쁘지만, 그 일에 파울로를 참여시키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수감자들에게 성경 공부를 가르치도록 그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를 우리가 직접 사람들에게 전도할 수 없는 장소의 도구로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재림교인들이 포르투갈 감옥에서 사람들을 전도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파울로는 예수님에 대해 가르칠 만큼 자신이 성경을 잘 알지 못함을 걱정합니다. 또한 그는 어쨌든 그가 감옥에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만한 도덕적 권위가 부족함을 걱정합니다.
하지만 애나는 계속 그를 격려했고, 그는 점점 더 편안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한 수감자와 성경 공부를 시작했고, 두세 명의 다른 수감자들과 정기적으로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또한 자신을 담당하는 심리학자와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수감자들은 상담을 받아야 하거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파울로의 심리학자는 무신론자입니다. 파울로는 그 심리학자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했고, 심리학자는 그의 믿음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과학자로서 어떻게 과학이 증명할 수 없는 것을 믿을 수 있나요? 당신이 믿는 모든 것은 꾸며낸 이야기입니다.”라고 심리학자는 말했습니다.
상담 시간들이 신앙에 대한 대화 시간으로 바뀌었습니다. 파울로는 성령께서 그를 인도하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는 연구는 했지만 말할 계획이 없었던 그저 그의 마음에 떠오르는 것들을 말합니다. 한 번은 심리학자에게 “각 시대의 대쟁투”를 읽어볼 것을 권했고, 심리학자는 동의했습니다. 파울로가 자신의 책을 전해주었고 심리학자는 그것을 읽고 있습니다.
파울로는 애나에게 감옥 생활이 쉽지 않다고 편지를 썼습니다. 그는 식단을 바꾸고 침례 받기를 원하지만, 감옥 안의 규제들은 상황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는 감옥에 있는 것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감옥에 있음으로 필요했던 예수님과의 만남의 기회가 저에게 주어졌다고 믿습니다. 돌아보면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들이 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애나는 파울로가 잘못된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감옥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에게 죄가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가 우리가 전도할 수 없는 곳에서 하나님의 도구로 부름 받고 있다고 믿습니다. 비록 그가 아직 그것을 알아채지는 못했지만, 저는 그가 그곳의 선교사라고 진심으로 믿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수감자들에 대한 성경 공부를 포함한 교육 사업은 재림교인들이 포르투갈에서 예수님의 곧 다시 오심에 대한 복음을 전하는 주된 방법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포르투갈의 세투발에 초등학교를 개설하는데 사용되어 삼육 교육 확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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