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안식일 이탈리아

로스앤젤레스에서 로마까지

멜라니

-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오게 될 것이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매일 미화로 약 3,000 달러의 잔돈을 이 분수에 던집니다. 이렇게 모인 돈은 매년 약 100만 달러에 이릅니다. 이 돈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됩니다.

멜라니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대학을 졸업한 후 파티를 즐기며 지냈습니다. 그녀는 여행과 인생을 즐기기를 좋아했습니다.

멜라니는 남동생 랜디가 20살의 나이로 죽었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로마에 있었습니다. 남동생은 다섯 명의 가족 중 막내였고 멜라니와 매우 친했습니다. 그의 시신은 오전 5시에 수영장에 떠 있는 채 발견되었습니다. 검시관들은 심장마비를 의심했습니다. 살해의 증거는 없었습니다.

상심한 멜라니는 답들을 찾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습니다. 랜디는 왜 죽었을까? 그녀는 죽음 그 자체와 사람들이 죽은 후에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녀는 삶의 의미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멜라니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녀의 파티 생활에 더욱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배우가 되는 데 관심이 있던 멜라니의 자매 중 한 명이 연기 수업에 그녀를 초대했습니다. “화를 날려 버리고 고통에 맞서기에 좋은 방법이야.”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멜라니는 연기 수업을 듣고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이탈리아 남자와 사랑에 빠진 그녀는 그와 함께 이탈리아로 이주했습니다. 2년 반 후, 남자와 헤어진 멜라니는 로마에서 연기 경력을 쌓으며 그녀의 파티 생활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파티 생활에서 점점 더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매일 아침 우울한 기분으로 잠에서 깼습니다. 삶의 의미는 그녀를 피해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세상에 영적인 힘이 작용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녀는 누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세상에 편만한 악을 본 그녀는 오컬트(신비주의)를 연구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다니엘과 성경 예언에 관한 유튜브 설교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흥미를 느꼈고 진행자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성경을 펼쳤습니다. 그녀는 바벨론, 메데-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제국의 역사를 연구했습니다. 모든 것이 그녀가 설교에서 들었던 것과 일치했습니다.

“이건 전부 다 사실이야.” 그녀는 속으로 속삭였습니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울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이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에 속해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예수께 바쳤습니다.

“저는 파티, 마약, 술로 더 이상 만족하지 못합니다.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어요. 차라리 죽는 게 낫겠어요. 주님은 제 인생과 저에 대해 뭔가를 바꿔야 할 것입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요.”라고 그녀는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진행자가 재림교인임을 알게 된 그 유튜브를 계속 시청했습니다. 그녀는 그의 설교를 성경과 비교했습니다. 그녀는 성경을 충실히 읽었습니다. 그녀는 제칠일 안식일을 집에서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2년 후, 그녀는 안식일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온라인 검색으로 집 근처에 있는 재림교회를 찾았습니다. 그녀는 안식일에 교회에 갔습니다. 그녀는 그곳에 도착해 처음 본 할아버지에게 침례를 받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침례를 받아야 해요.”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 거죠?”라고 깜짝 놀란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2년 동안 성경을 읽어 왔고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침례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요.”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침례를 받은 후 멜라니의 삶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파티를 열었고 그녀의 새로운 삶을 예전 삶에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좋아하던 일들이 지루해졌습니다. 그녀가 한때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흥미로워졌습니다. 그녀는 성화의 과정을 경험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성령님이 그녀의 안에서 커지고 있었습니다.

멜라니는 “그분은 해야 할 일이 많으시지만, 저에게 역사하고 계십니다.”고 말합니다.

오늘날 멜라니는 죄의 삯은 사망임을 알고 있습니다(롬 6:23). 그녀는 사람들이 죽으면 예수님이 강림하실 때까지 무덤에서 잔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살전 4:15­17). 그녀는 삶의 의미를 찾았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에 대한 그녀의 사랑과 그분의 곧 다시 오심에 대한 그녀의 소망을 나누는 것입니다. 다니엘서 12장 3절은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고 말합니다.

멜라니는 로마에서 버스 좌석과 식당에 교회 전도지와 건강 잡지를 두고 다닙니다. 그녀는 체육관에 교회와 재림교회 라디오에 대한 안내장을 둡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만나기를, 또한 막내 동생 랜디와 재회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저의 복된 소망은 랜디를 다시 보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받게 될 이탈리아와 인터유럽지회 전역에 예수님의 곧 다시 오심에 대한 복음을 전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분의 안식일학교 선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