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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할 수 없이 큰 영광(200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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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2-25 13:21 조회3,1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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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안식일 카자흐스탄

비교할 수 없이 큰 영광

울잔 오마르베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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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 카자흐스탄은 러시아 남쪽에 위치한 대표적인 회교 국가입니다. 이 나라 1,530만 인구 가운데 재림교인은 3,239명으로 그 비율은 인구 4,724명당 한 명꼴입니다.
-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지역사회 봉 사회관을 세우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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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잔은 환호하는 관중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고, 그것을 마지막으로 무대를 떠났습니다. 25년 동안 울잔은 구 소련 전역의 여러 도시와 마을을 다니며 가수로 활동하였습니다. 울잔은 종교가 대중적이지 않았던 시기를 포함하는 그녀의 가수생활 동안, 신이 그녀와 함께 하셨음을 믿었습니다.
울잔은 카자흐스탄의 할머니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녀의 할머니는 신앙심이 깊은 사람으로 과묵한 분이었습니다. 그녀는 행실로 본을 보였습니다. 울잔은 할머니가 하루에 5번씩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울잔의 생애는 그런 할머니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울잔은 가수로 유명해지고 난 후에도 모든 공연 전에 기도를 하며 신에게 공연을 잘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가수를 은퇴한 후에 울잔은 카자흐스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시작
그녀는 어느 날 그녀에게 신을 믿느냐고 물어보는 한 청년을 만났습니다. 울잔이 그렇다고 하자, 그 청년은 자신의 믿음을 전하면서 종교서적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울잔은 그 책 몇 권을 사서, 그것들을 읽기 위해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책을 읽기 시작한 울잔은 책 읽기를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 책들은 제 삶을 송두리째 바꿔버렸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알고는 기쁨으로 웃었고, 저를 위한 예수님의 희생을 깨닫고는 울었습니다. 저는 저의 죄를 회개했고 저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용서를 느꼈습니다. 그 책에는 제가 결코 알지 못했던 강력한 진리들이 들어 있었고, 저는 그 책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믿었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그들을 사랑하신다고 전했습니다.”라고 울잔은 말했습니다.
울잔은 그녀에게 그 책을 판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어디서 예배를 드리는지 몰랐습니다. 그들의 예배당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본능적으로 그녀는 그곳이 그 도시에 있는 화려한 신전이나 아름다운 회교 사원들 가운데 하나는 아닐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곳은 소박한 기도의 집일 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그녀에게 책을 팔았던 청년을 만났던 장소로 가보았습니다. 다행이도 그곳에 그가 있었습니다. 울잔은 그녀의 영적 경험을 그에게 말했고 그들이 어디에서 예배를 드리는지 물었습니다. 그 청년은 그녀에게 위치를 설명해주었고 안식일에 그녀를 그곳에 초대했습니다. 다음 안식일에 울잔은 처음으로 한 가정집에서 드리는 재림교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울잔은 그 예배의 모든 과정을 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그것은 그냥 검소한 사람들이 함께 기도하고 경배를 드리는 간단한 예배였습니다. 어떠한 종교적 초상이나 조각들도 벽에 걸려있지 않았고, 단 위에 피워진 향의 연기도 없었습니다. 경건한 분위기만이 가득했습니다. 그곳에서 울잔은 생전 처음으로 큰 평안을 느꼈습니다. 그곳의 새로운 친구들은 그녀에게 그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전도회에 참석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녀는 전도회에 참석하여 침례반에 들어갔습니다. 얼마 뒤 그녀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찬양대에 들어가 그녀의 낭랑한 목소리로 재림교회 찬미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울잔은 그녀의 그 새로운 믿음을 혼자만 간직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친구들에게 그녀가 발견한 것을 전했고, 그들을 예배에 초대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집에서 하나님을 전하는 소그룹 모임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증언으로 친구들 대부분이 예수님을 개인의 구세주로 받아들였고,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마을 모임
울잔은 그녀가 사는 지역의 주요 종교인 회교 교인들에게 사용할 선교 과목을 개발했습니다. 그녀는 주변 마을에 사는 사람들로부터 그녀의 신앙을 가르쳐 달라는 초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울잔은 아만이라는 재림교인을 만났습니다. 그는 울잔에게 그의 가족들이 그의 신앙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그녀에게 그의 마을에 와서 그리스도를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녀가 그 마을에 도착했을 때, 한 집이 사람들로 가득 찬 것을 보았습니다. 그녀의 설교를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복도와 창문가에도 서 있었습니다. 3일 동안 울잔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어느 날은 거의 자정까지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울잔의 이야기를 듣기를 원했고, 쉴 새 없이 질문을 했습니다. “왜 전에는 아무도 이것들을 우리에게 이야기해주지 않았을까요?” 한 남자가 말했습니다. 마지막 3일째 되는 날, 마을의 대표자가 일어서서 울잔에게 마을 사람들이 투표를 했는데 그녀가 마을에 남아 그들의 종교적 지도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저희는 당신에게 소 한 마리와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해주기로 했습니다.” 그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울잔은 그녀가 다른 마을 사람들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그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그렇게 그녀가 심은 씨앗이 싹을 틔워 오늘날 그 마을에서는 소규모의 신자들 모임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울잔은 과거 그녀가 무대에서 보낸 경력이 나름대로 화려하고 만족스러웠었다고 생각해 왔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녀를 위해 보다 더 좋은 것들을 준비해 놓으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발견하고, 그분의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며, 사람들이 어두움에서 하나님 사랑의 밝은 빛으로 돌아서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가장 큰 영광입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여러분의 선교헌금은 하나님의 사랑의 빛을 생전 처음 보게 될 수백만 명이 기다리고 있는 카자흐스탄과 유로-아시아 지회 전역의 선교사업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울잔 오마르베코바는 카자흐스탄에서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는 평신도사역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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