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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 있는 해답(11월 2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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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9-24 11:13 조회3,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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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안식일 일본

하나님 안에 있는 해답

가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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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신도(神道), 도교, 유교에 깊은 뿌리를 둔 포스트모던 문화입니다. 조상숭배(또는 조상에 대한 최소한의 존경)는 일본인들이 중요시 하는 것들 중에 하나입니다.
- 일본의 재림교인 수는 전체 약 1억2,800만 인구 가운데 15,000명이 조금 넘습니다. 인구 8,460명 중 한 명 만이 재림교인인 셈입니다. 매년 일본에서 나오는 300명의 침례자는 대부분 교단 소속 중고등학교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새로 침례받은 학생들이 공립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그들은 견고한 믿음을 가진 사람도 흔들릴 만한 세속적인 환경에 노출됩니다.
- 일본의 젊은이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설 수 있도록, 그리고 일본 교회에 믿음과 능력이 부어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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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 대학생이 이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소개하도록 합니다.]
제 이름은 가오 보이고 중국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그분을 알기 전부터 제 삶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그런 그분께 감사하고 싶습니다.
제 가족들은 기독교인이 아니지만, 이모가 재림교인이어서 이모는 자주 저에게 그녀의 하나님에 대해 말해주었습니다. 이모는 저에게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에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에 가게 되었을 때, 이모의 하나님을 시험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어느 대학에 가야 할 지 몰랐고, 그래서 하나님께 제가 어느 대학에 가야 할 지 보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한 일류 대학의 입학시험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모의 하나님이 그녀의 주장만큼 그렇게 능력 있는 분은 아니고 기도도 시간낭비일 뿐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모는 저에게 교회에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가기 싫었지만 다른 할 일도 없었으므로 이모를 따라 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교회에 가면 하나님이 내 기도를 왜 들어주지 않았는지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한 번도 교회에 가본 적이 없었지만, 예배를 드리는 동안 저는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이 왜 내 기도에 응답해주지 않았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저는 그분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응답
그런 다음 저는 다른 대학에서 입학증을 받았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으로 그 대학 경제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그러고 나서야 저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내 기도에 응답해 주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가고 싶어 했던 대학은 안식일에 수업을 했지만, 제가 입학한 대학은 안식일에 수업이나 시험이 없었습니다. 저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하나님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학업에 바쁠지라도 저는 늘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학 입학 후 3년 뒤에 저는 침례를 받고 예수님께 제 삶을 바쳤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단이 초신자들을 낙담시키는 일에 전문가라는 사실을 곧 알게 되었습니다. 제 부모님의 직장이 문을 닫게 되면서 두 분 모두 실업자가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얼마 되지 않는 저축으로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제 마지막 학년 등록금이 없었습니다. 이때 아버지는 교인이 아니었지만 어머니는 교회에 다니시던 때였습니다. 저희는 함께 하나님께 저희의 필요를 채워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아버지에게 일자리를 주셨습니다. 그 일은 고되고 급여도 적지만 아버지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했습니다.

일 하시는 하나님
저는 경제학 학사학위를 받고 졸업했지만, 괜찮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대학원 석사학위가 필요했습니다. 한 친구가 일본에서 공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저는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고, 따라서 부모님을 도울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학을 위해 기도했지만, 중국에서 여권을 받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저는 중국 당국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했지만, 그들은 제 서류를 처리해 주는데 노골적으로 뇌물을 요구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뇌물로 줄만한 돈이 없었으므로 그냥 하나님을 믿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일본에 가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시면 아무도 막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도한 다음에 저는 어느 날 일찍 여권발급 사무소를 찾아 갔습니다. 이번엔 지난번 직원이 아닌 다른 사람이 그곳에 있었고 10분 만에 제 서류가 처리되었습니다. 제가 여권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일본 대사관으로 가는 길 내내 저는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일본 대사관에서 저는 학생 비자를 신청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계셨으므로 저는 비자를 받게 될 것을 조금도 의심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권과 비자가 있다 해도, 여비를 할 만한 돈이 없이는 일본으로 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한동안 팔려고 노력해도 안 팔리던 할머니 집이 제가 일본에 가기 위해 돈이 필요한 바로 그 시점에 팔렸고, 할머니는 제가 일본에 갈 수 있도록 돈을 대주었습니다.
일본에 도착한 저는 방세를 대신해 기숙사 청소를 했고, 식비와 학비에 보태기 위한 다른 일자리도 구했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가까운 재림교회를 찾아보았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저는 도쿄에 있는 중국어 재림교회를 찾았습니다. 처음 그 교회를 방문했을 때부터 저는 그곳에서 고향을 느꼈습니다. 교인들 모두가 저의 가족이고, 저희는 서로 강력한 유대관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소중한 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느낍니다.
이제 저는 또 다른 결정을 해야 합니다. 저는 제 전공을 신학으로 바꾸는 것에 대해 기도 중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완벽히 돌보실 수 있고 제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그곳으로 저를 인도하실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이 얼마나 크신 사랑의 하나님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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