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자의 발걸음(200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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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3-14 10:27 조회3,130회 댓글0건본문
6월 7일 안식일 가이아나
개척자의 발걸음
케이시 헤이스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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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아나는 남아메리카의 북부 해안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인구의 절반가량이 동인도계 인종이고, 약 40%는 아프리카계 인종입니다. 아메리카 원주민이라고 불리는 원래 거주자들은 이제 전체 인구의 5%에도 못 미칩니다.
- 재림교인 비율이 인구 15명 가운데 한 명꼴인 가이아나의 교회들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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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은 카누에서 나와 질퍽거리는 강둑으로 내려섰습니다. 그 앞에는 가이아나의 내륙을 덮고 있는 광활한 숲의 뒤엉킨 덤불이 수 킬로미터나 놓여 있습니다. 헤이스팅스 목사님은 평신도 선교사인 가이드를 따라 그가 한 번도 방문해보지 않은 한 마을을 향해 숲을 해치고 들어갔습니다. 걸어가면서 그는 그를 그 곳으로 이끈 사건들을 회상했습니다.
손님
거의 일 년 전쯤에 한 남자가 헤이스팅스 목사님이 설교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마을에 왔습니다. 수수한 재림교회 건물로 들어서는 그는 건전지로 작동되는 녹음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안식일학교가 시작되었을 때, 그는 그 녹음기의 녹음 버튼을 눌렀습니다. 예배가 끝나자, 그는 녹음기를 끄고 그곳을 떠났습니다. 그 남자는 자신의 마을로 돌아가 그 녹음된 내용을 가족과 함께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재림의 소망에 대한 설교는 그를 깊이 감동시켰습니다. 가족들 모두가 그 간단한 기별과 기도와 찬미에 감동을 받았고, 그래서 하루 종일 걸어가야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가장 가까운 재림교인 마을로 가서 누군가 그들의 마을로 와서 그 진리를 좀 더 가르쳐 줄 수 없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한 부부가 그들과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그 남자의 마을에 가서 6개월을 머무르며 성경 진리를 가르쳤고, 자신들의 집에는 밭을 돌볼 수 있을 정도의 기간만 와서 지내다 갔습니다. 그 남자의 가족이 성경공부를 마쳤을 때, 그 부부는 헤이스팅스 목사님께 침례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그 가족에 대해 말하기 위해 4일을 여행해야 만날 수 있는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헤이스팅스 목사님과 그의 가이드는 밀림과 같은 수풀을 지나 새로운 신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마을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걸었습니다. 마침내 그 두 사람이 마을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추가로 3명의 다른 가족들도 침례를 받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헤이스팅스 목사님은 일주일 동안 그 마을에 머무르며 교리들을 설명하고, 새로운 신자들에게 찬미를 가르치며 그들의 믿음을 확인했습니다. 찬미를 가르치는 것은 그가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교리들을 가르칠 때 즐겨 사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그가 그 마을을 떠나기 전에 침례를 준 사람은 모두 11명이었습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긴 여행길에서 그는 작은 녹음기를 통해 그 11명의 소중한 영혼을 이끄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 새로운 신자들은 한 버려진 건물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마을에 사는 그들의 새로운 재림교인 형제들이 그들에게 지붕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 신자들은 6시간 떨어진 마을에 있는 부족 협의회에 교회를 지을 수 있도록 허락을 요청했지만, 협의회는 거절을 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지역에 재림교회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협의회에서는 신자들이 다목적 건물을 지어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허락했습니다. 그 건물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는 조건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그곳의 새로운 신자들과 근처의 재림교인들은 진료소, 예배당,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일반회관으로 사용될 다목적 건물을 짓기 위해 연합했습니다.
데이비스 선교사의 발자취
헤이스팅스 목사님은 가이아나에서 유일한 아메리카 원주민 안수 목사입니다. 그는 1900년대 초기에 가이아나에서 선교사로 봉사했던 데이비스 재림교인 선교사의 이름을 딴 데이비스 인디언부족의 일원입니다. 과거에 검은 책을 가진 한 백인의 꿈을 꾼 어느 부족 추장의 요청을 받은 데이비스 선교사는 가이아나의 험한 내륙지역을 여행했습니다. 그 추장은 그의 부족사람 가운데 남자 2명을 보내 그를 찾게 했고, 그들은 데이비스 선교사를 발견했습니다. 데이비스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꿈이나 이상을 통해 말씀하셨던 이러한 사람들을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하지만 그 여행길은 위험하고 힘들었습니다. 그가 로라이마 산 근처에 도착했을 때 그는 말라리아에 걸렸습니다. 병들어 아픈데도 불구하고 그는 그와 함께 있던 원주민들에게 찬미를 가르치고 기도하는 법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데이비스 선교사는 선교의 전초기지를 세우기도 전에 말라리아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데이비스 선교사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그를 로라이마 산에 묻고 안식일마다 모여 그가 가르쳐준 찬미를 부르며 그가 기도하던 모습 그대로 계속 기도했습니다. 몇 년 뒤 다른 선교사들이 데이비스가 시작한 일을 계속하기 위해 그 마을에 도착했고, 추장이 꾼 꿈을 잊지 않고 있었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재림교회의 기별을 받아들였습니다. 오늘 날 이 지역 대부분 마을들의 종교가 주로 재림교회입니다. 안식일이면 그들의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을 찬미하는 목소리가 숲과 사바나 초원을 가로질러 울려 퍼집니다.
헤이스팅스 목사님은 가이아나 내륙지역의 한 부분에서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선교 사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신실한 평신도 사역자들이 각 지역의 회중들을 이끌고, 일부는 아직까지도 복음의 기별이 전해지지 않은 곳에 단기 선교사로 방문합니다. 그 여행은 힘들고 보수도 불확실하지만, 그들은 개척자의 발자취를 따라 계속 전진합니다.
우리의 선교 헌금이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혼잡한 도시들에서뿐만 아니라, 가이아나의 아메리카 원주민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사역을 지원하는 일에도 사용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소망의 기별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개척자의 발걸음
케이시 헤이스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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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아나는 남아메리카의 북부 해안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인구의 절반가량이 동인도계 인종이고, 약 40%는 아프리카계 인종입니다. 아메리카 원주민이라고 불리는 원래 거주자들은 이제 전체 인구의 5%에도 못 미칩니다.
- 재림교인 비율이 인구 15명 가운데 한 명꼴인 가이아나의 교회들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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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은 카누에서 나와 질퍽거리는 강둑으로 내려섰습니다. 그 앞에는 가이아나의 내륙을 덮고 있는 광활한 숲의 뒤엉킨 덤불이 수 킬로미터나 놓여 있습니다. 헤이스팅스 목사님은 평신도 선교사인 가이드를 따라 그가 한 번도 방문해보지 않은 한 마을을 향해 숲을 해치고 들어갔습니다. 걸어가면서 그는 그를 그 곳으로 이끈 사건들을 회상했습니다.
손님
거의 일 년 전쯤에 한 남자가 헤이스팅스 목사님이 설교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마을에 왔습니다. 수수한 재림교회 건물로 들어서는 그는 건전지로 작동되는 녹음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안식일학교가 시작되었을 때, 그는 그 녹음기의 녹음 버튼을 눌렀습니다. 예배가 끝나자, 그는 녹음기를 끄고 그곳을 떠났습니다. 그 남자는 자신의 마을로 돌아가 그 녹음된 내용을 가족과 함께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재림의 소망에 대한 설교는 그를 깊이 감동시켰습니다. 가족들 모두가 그 간단한 기별과 기도와 찬미에 감동을 받았고, 그래서 하루 종일 걸어가야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가장 가까운 재림교인 마을로 가서 누군가 그들의 마을로 와서 그 진리를 좀 더 가르쳐 줄 수 없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한 부부가 그들과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그 남자의 마을에 가서 6개월을 머무르며 성경 진리를 가르쳤고, 자신들의 집에는 밭을 돌볼 수 있을 정도의 기간만 와서 지내다 갔습니다. 그 남자의 가족이 성경공부를 마쳤을 때, 그 부부는 헤이스팅스 목사님께 침례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그 가족에 대해 말하기 위해 4일을 여행해야 만날 수 있는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헤이스팅스 목사님과 그의 가이드는 밀림과 같은 수풀을 지나 새로운 신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마을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걸었습니다. 마침내 그 두 사람이 마을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추가로 3명의 다른 가족들도 침례를 받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헤이스팅스 목사님은 일주일 동안 그 마을에 머무르며 교리들을 설명하고, 새로운 신자들에게 찬미를 가르치며 그들의 믿음을 확인했습니다. 찬미를 가르치는 것은 그가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교리들을 가르칠 때 즐겨 사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그가 그 마을을 떠나기 전에 침례를 준 사람은 모두 11명이었습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긴 여행길에서 그는 작은 녹음기를 통해 그 11명의 소중한 영혼을 이끄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 새로운 신자들은 한 버려진 건물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마을에 사는 그들의 새로운 재림교인 형제들이 그들에게 지붕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 신자들은 6시간 떨어진 마을에 있는 부족 협의회에 교회를 지을 수 있도록 허락을 요청했지만, 협의회는 거절을 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지역에 재림교회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협의회에서는 신자들이 다목적 건물을 지어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허락했습니다. 그 건물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는 조건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그곳의 새로운 신자들과 근처의 재림교인들은 진료소, 예배당,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일반회관으로 사용될 다목적 건물을 짓기 위해 연합했습니다.
데이비스 선교사의 발자취
헤이스팅스 목사님은 가이아나에서 유일한 아메리카 원주민 안수 목사입니다. 그는 1900년대 초기에 가이아나에서 선교사로 봉사했던 데이비스 재림교인 선교사의 이름을 딴 데이비스 인디언부족의 일원입니다. 과거에 검은 책을 가진 한 백인의 꿈을 꾼 어느 부족 추장의 요청을 받은 데이비스 선교사는 가이아나의 험한 내륙지역을 여행했습니다. 그 추장은 그의 부족사람 가운데 남자 2명을 보내 그를 찾게 했고, 그들은 데이비스 선교사를 발견했습니다. 데이비스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꿈이나 이상을 통해 말씀하셨던 이러한 사람들을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하지만 그 여행길은 위험하고 힘들었습니다. 그가 로라이마 산 근처에 도착했을 때 그는 말라리아에 걸렸습니다. 병들어 아픈데도 불구하고 그는 그와 함께 있던 원주민들에게 찬미를 가르치고 기도하는 법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데이비스 선교사는 선교의 전초기지를 세우기도 전에 말라리아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데이비스 선교사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그를 로라이마 산에 묻고 안식일마다 모여 그가 가르쳐준 찬미를 부르며 그가 기도하던 모습 그대로 계속 기도했습니다. 몇 년 뒤 다른 선교사들이 데이비스가 시작한 일을 계속하기 위해 그 마을에 도착했고, 추장이 꾼 꿈을 잊지 않고 있었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재림교회의 기별을 받아들였습니다. 오늘 날 이 지역 대부분 마을들의 종교가 주로 재림교회입니다. 안식일이면 그들의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을 찬미하는 목소리가 숲과 사바나 초원을 가로질러 울려 퍼집니다.
헤이스팅스 목사님은 가이아나 내륙지역의 한 부분에서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선교 사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신실한 평신도 사역자들이 각 지역의 회중들을 이끌고, 일부는 아직까지도 복음의 기별이 전해지지 않은 곳에 단기 선교사로 방문합니다. 그 여행은 힘들고 보수도 불확실하지만, 그들은 개척자의 발자취를 따라 계속 전진합니다.
우리의 선교 헌금이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혼잡한 도시들에서뿐만 아니라, 가이아나의 아메리카 원주민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사역을 지원하는 일에도 사용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소망의 기별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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