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의 아들(2008/3/1)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대부의 아들(2008/3/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2-25 13:20 조회3,234회 댓글0건

본문

3월 1일 안식일 카자흐스탄

대부의 아들

메이티 이스마일로프
----------------------------------------------------------------------------
카자흐스탄
- 카자흐스탄 국민의 약 절반 정도는 회교도들입니다. 나머지 국민들 대부분은 정교회 교인들입니다.
-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는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알 마티에 지역사회 봉사회관을 완공하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

그는 경찰의 체포를 피해 외국으로 도망쳤지만, 하나님께 붙잡혔습니다.

미티아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카자흐스탄에서 살았습니다. 미티아의 아버지는 부자였고 한 범죄 단체의 유력 인사였습니다. 그에게는 그의 나라와 외국에서 그를 위해 일하는 부하들이 있었습니다. 밤낮으로 사람들이 그 집을 찾아왔고, 때때로 그들은 돈이 가득한 가방을 가지고 왔습니다. 미티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아버지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십대 소년 시절, 미티아는 학교에 다니는 것이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도 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지만, 부와 권력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미티아도 학교에 가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파티를 열고, 술을 마시고, 마약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를 본받음
그의 방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미티아는 아버지처럼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버지의 본받아, 미티아는 곧 그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그의 사람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티아는 범죄의 세계에서 성장을 했고, 돈을 잘 버는 한 그의 행동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미티아의 조직원 가운데 2명이 체포되기까지는 모든 일이 순조로웠습니다. 하지만 체포된 2명은 그들의 두목이 미티아임을 밝혔고, 경찰은 미티아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미티아는 경찰에게 체포되기 전에 마을을 떠났습니다.

도망
미티아는 경찰의 수사가 끝날 때까지 피하기 위해 이웃나라로 도망쳤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그가 하던 일을 할 수 없었으므로, 개인적 시간, 특히 생각할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미티아에게 기독교 서적을 가져다주었고, 그는 그 책을 모두 읽었습니다. 그 책에 나오는 삶은 미티아가 알고 있던 삶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악과 폭력이 아닌 사랑에 기초한 삶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미티아는 궁금했습니다. ‘그러한 삶이 정말로 가능할까?’
그 책에 성경에 대한 언급이 있었으므로 미티아는 성경책을 구해보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그는 시장에서 헌책들 더미에 끼어있는 성경책 한 권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그 책을 사다가 읽기 시작했는데, 한 번 읽기 시작하자 손에서 내려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그는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절도, 살인, 파티, 마약들은 이제 더 이상 그의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제 평화와 소망, 생명의 삶을 갈구했습니다. 바로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삶이었습니다.

귀가
미티아는 그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더 좋은 삶이 있음을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는 국경을 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그의 친구 2명이 사형 선고를 받았음을 알게 되었고, 그도 그들과 같은 운명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감옥에서 혼자 미티아는 그의 미래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그는 위로를 받기 위해 성경을 폈습니다. 미티아에 대한 평판을 잘 알고 있던 다른 죄수들이 그에게 왜 성경책을 읽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그 책에서 하나님을 발견했고, 자신이 변화되었음을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미티아는 하나님의 용서의 기별을 다른 죄수들에게도 전했습니다. 미티아의 유일한 기도는 그가 감옥에서 풀려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적적으로 그는 투옥 3개월 만에 풀려났습니다.

그리스도안에서의 새로운 삶
집으로 돌아온 미티아는 그가 가지고 있던 의문점들을 풀고 싶었습니다. 그는 이웃에 기독교인이 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녀에게 그가 모르는 것들을 질문하러 갔습니다. 초인종 소리를 듣고 나온 이웃 여자는 그곳에 서 있는 미티아를 발견하고 의아해했지만 그를 안으로 맞이했습니다. 곧 그녀는 미티아가 궁금해 하는 성경상의 질문들에 답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안식일이 토요일임을 설명해주었고, 그녀의 말을 입증해줄 성경절들을 찾아 그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그에게 매 안식일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근처의 한 집에서 모이는 소그룹 모임에 대해 말해 주고 그곳에 그를 초대했습니다. 미티아는 그녀의 초대를 받아들였습니다. 미티아는 매 안식일마다 그 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했고, 재림교인들이 그가 성경에서 읽었던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가르친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습니다.
미티아의 오랜 친구들이 그와 도박이나 술을 함께 하기 위해 찾아왔을 때, 그들은 그의 반응을 보고 놀랐습니다. “나는 지금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제 그런 것들은 안 해. 내 삶은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 위에 다시 세워졌어.” 그는 이렇게 친구들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미티아의 삶을 놀랍도록 변화시켰고, 그의 부모님과 친구들은 그에게서 이제 더 이상 범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예수님이 그의 주님임을 고백하는 것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미티아에게 등을 돌리는 대신에, 그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존중하고 그가 하나님께서 그의 생애를 통해 이루시고 계신 것들을 증거할 때 그 말에 귀 기울입니다.
오늘날 한 때 범죄자 가정의 아들이었던 미티아는 다른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바로 그의 새로운 주인인 예수님께로 그의 가족들을 인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선교헌금이 지금 이 순간에도 갈급한 심령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선교서적들을 공급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헌금을 통해 전 세계의 복음화를 돕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메이티 이스마일로프는 카자흐스탄에 살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