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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명을 지닌 치과의사 (8월 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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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6-24 16:51 조회3,3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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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안식일 브라질, 벨렘

선교사명을 지닌 치과의사

밀소 라이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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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벨렘은 아마존 강 하구에 위치한 도시로 대서양의 주요 항구도시입니다.
- 북 브라질 교회 본부가 벨렘에 위치하고 있고 북 브라질의 유일한 삼육대학으로 새롭게 설립되는 아마존 삼육대학도 이곳에 위치합니다. 이 학교는 북 브라질에 거주하는 수 백 명의 학생들이 하나님께 봉사하는 법을 배우며 기독교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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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소 라이널트 선생님은 선교사명을 지닌 사람입니다. 그는 브라질 벨렘의 치과의사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바쁜 치과의사로서 그는 어떻게 하면 전도를 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당신은 저를 위해 모든 일을 하셨습니다. 저는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거리 판매원
어느 날 그는 한 소년이 카트를 밀고 가면서 거리에서 소소한 물건들을 파는 것을 보았습니다. 라이널트 선생님은 그 소년의 카트에서 십계명 그림을 보고 그것의 가격을 물어보았습니다. 소년은 그에게 가격을 말해주었습니다. “왜 그렇게 값이 싸니?” 선생님이 물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그림의 내용이 틀렸다고 생각해요.” 소년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에게 출애굽기 20장을 직접 읽어보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그 그림의 내용이 옳다는 것을 알게 될 거에요.” 라이널트 선생님은 그 소년이 그림으로 그의 믿음을 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그 그림을 한 장 사서 그의 진찰실에 붙여 놓았습니다.
그 주 안식일에 한 변호사가 전화하여 치통이 심하다고 바로 진찰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라이널트 선생님은 그에게 안식일에는 일하지 않지만 진찰을 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뜻밖의 전도경험
그 변호사는 진찰실 벽에 붙어 있던 십계명 그림을 보고 물었습니다. “이 그림의 내용이 성경에 기록된 내용과 동일합니까?” 선생님은 성경을 가져다가 출애굽기를 폈습니다. 그는 변호사에게 십계명을 읽어주었고 그것이 동일한 내용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문득 선생님은 자신이 환자를 치료하면서도 자신의 믿음을 전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다음 며칠 동안 여러 환자들이 벽에 붙어있는 십계명 그림을 보았고, 라이널트 선생님은 그들에게 성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다른 방법으로도 자신의 믿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그의 병원 대기실에 성경을 포함한 기독교 서적들을 가져다 두었고, 텔레비전 채널은 재림교회 방송으로 고정해 두었습니다. 책꽂이에는 전도자료들을 꽂아 두었습니다. 그의 환자로는 신부님, 목사님, 경찰관, 정치인, 심지어 시장님까지 있었습니다. 라이널트 선생님은 길에서 쉽게 전도할 수 없는 사람들과 자신이 접촉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라이널트 선생님과 단지 성경을 계속 공부하기 위해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그는 결코 그의 치과를 홍보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그는 하나님께 그분의 사랑을 알아야 할 사람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경찰관과 수감자
어느 날 한 경찰관이 치과를 찾아왔습니다. 라이널트 선생님은 그가 강신술을 믿는 사람임을 알았고 그에게 사람이 죽으면 영혼도 사라짐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경찰관은 선생님에게 물었습니다. “이 세상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는데 선생님은 어떻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나요?” 라이널트 선생님은 그에게 하나님은 비극적인 사건들로 사람들을 벌하시는 분이 아님을 설명했고, 하지만 그분은 사람들이 그것들을 하나님이 하시는 일로 받아들이면 그분 자신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모든 상황을 이용하실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경찰관은 감옥에 있는 그의 처남인 엔리케에 대해 말했습니다. 라이널트 선생님은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교도소 선교를 맡기시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교도소 선교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교도소로 가는 길에 라이널트 선생님은 씨앗을 한 봉지 사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는 씨앗을 사면서도 자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교도소로 들어가기 전에 간수가 씨앗 봉지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할 경우를 대비해서 씨앗 4개를 빼서 자신의 옷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새로운 선교사업의 성장
라이널트 선생님은 엔리케를 만나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엔리케는 하나님이 자신을 버린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결백했지만 하나님이 어떻게든 그를 그곳에 있게 만드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함께 4시간 동안 성경을 공부하고 난 뒤 엔리케는 그의 마음을 하나님께 바쳤고 라이널트 선생님이 제시하는 많은 성경 진리들을 받아들였습니다.
라이널트 선생님은 떠나기 전에 엔리케에게 감옥에서 무슨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지 물었습니다. “저는 정원사에요.” 엔리케가 대답했습니다. 라이널트 선생님은 주머니에서 씨앗들을 꺼내 엔리케에게 주었습니다. “이곳으로 오는 길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 씨앗을 가져가라고 하셨습니다. 한 번 심어보시고 그것들을 돌보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당신을 돌보시는지 확인해보세요.”
라이널트 선생님은 격주로 엔리케를 방문했습니다. 그는 엔리케가 그의 새로운 믿음을 동료 수감자들에게 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 중 두 명이 함께 교도소 뒤의 시냇물에서 침례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날 이 두 명이 그들의 믿음을 교도소 안에서 전하고 있고 매 안식일마다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6명의 수감자들이 이들로 인해 침례를 받았습니다.
라이널트 선생님은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자신의 믿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성경을 가르치는 일도 될 수 있고, 설교를 하는 것도 될 수 있고 또 다른 방법도 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하려고 하는 의지만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그분의 계획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선교 헌금을 드리는 것으로 하나님의 기별을 전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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